금융시장 급변동에 금융위 시장점검회의…"기관투자가 시장안전판 역할 중요"
코스피가 4% 급락하며 시장변동성이 커지자 금융당국이 긴급 시장점검 회의를 소집했다. 금융위원회는 9일 장마감 직후인 오후 3시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020-03-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미래·NH·한투, 핀테크 융합 디지털 서비스 확충
증권사들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정보통신기술(ICT)·핀테크 업체들과의 협업을 택해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기존 금융사의 자체적인 기술 개발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핀테크 협업을 통해 새...
2020-03-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미래에셋대우, 간편결제 등 생활금융으로 디지털 영역 확장
미래에셋대우는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인 ‘엠올(m.ALL)’을 통해 모바일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엠올 주요 서비스로는 전 금융회사 통합자산조회, 거래 금융회사 간편 찾기, 소비·지출관리, 보유 부...
2020-03-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하만덕·변재상 대표, 미래에셋생명 디지털로 승부건다
미래에셋생명 하만덕·변재상 각자대표가 ’투트랙 전략‘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6년간 보장성 보험의 고수익 상품군과 안정적 운영수수료가 발생하는 변액 보험 중심의 수입 파이프라인을 ...
2020-03-09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주총 앞둔 증권사 CEO들 ‘연임·교체’ 기로
이달 말 국내 주요 증권사 정기주주총회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임기 만료를 앞둔 최고경영자(CEO)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대부분 증권사 CEO들은 지난해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연임이 확실시됐으나 일부는 이번...
2020-03-06 금요일 | 한아란 기자
미래에셋대우, 사외이사에 조윤제 전 주미대사 선임
미래에셋대우는 2일 이사회를 열고 신규 사외이사에 조윤제 전 주미대사(사진)와 이젬마 경희대 교수, 김성곤 종근당 효종연구소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2022년 3월까지 2년이다.기존 사외이사인 정용선 전 코람코자산...
2020-03-0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연임…25일 주총서 확정
미래에셋대우 최현만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사진)이 연임에 성공했다. 미래에셋대우는 2일 이사회를 열고 최현만 수석부회장을 재선임하기로 결의했다. 조웅기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상태 IB총괄 사장 재선임 안건...
2020-03-0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코로나19 여파...증시 폭락에 증권주 연일 하락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증권주가 추락하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증권사들이 속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라임자산운용 사태와 코로나19까지 잇따른 악재가 겹치면서 증권...
2020-03-02 월요일 | 홍승빈 기자
미래·NH 등 AI 기반 투자 경쟁
증권업계가 디지털 전환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자산관리도 인공지능(AI)이 대신해 주는 시대가 열렸다. 증권사들은 빅데이터나 AI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투자서비스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AI 관련 업체와 연...
2020-03-0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데이터노믹스 원년] 최현만·정영채 빅데이터 기반 ‘1등 플랫폼’ 경쟁
증권업계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자산관리(WM)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객 맞춤형 투자서비스뿐만 아니라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상품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증권사 로보어드바이저 ...
2020-03-0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1000원으로 소액 투자…2030 겨냥 잔돈금융 뜬다
간편결제 업체 카카오페이가 증권업에 뛰어들면서 1000원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소액 투자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이미 증권사들이 2030 세대를 겨냥한 온라인 채널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핀테크 업체...
2020-02-28 금요일 | 한아란 기자
미래·한투·IBK·키움, 거래소 선정 ‘2019 코스닥·코넥스 우수 IB’
한국거래소는 '2019년 코스닥시장 우수IB(투자은행)'로 미래에셋대우와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넥스시장 우수IB엔 키움증권과 IBK투자증권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은 2년 연...
2020-02-27 목요일 | 홍승빈 기자
전자투표 도입 확산…예탁원·미래대우·삼성증권 플랫폼 경쟁
주요 대기업들의 전자투표제 도입이 확산하고 있다. 전자투표는 주주들이 주총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전자투표시스템에 접속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제도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
2020-02-26 수요일 | 한아란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첫 리츠 상품 국토부로부터 인가 획득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 첫 리츠(REITs)인 '미래에셋맵스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맵스리츠1호는 경기 수원 영통에 위치한 광교센트럴푸르지오시티 내 ...
2020-02-26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증권가도 코로나19 주의보...행사 미루고 비상체계 가동 잇달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여의도 증권가도 이에 따른 영향을 받고 있다. 다수의 증권사가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거나, 예정돼있던 주요 행사가...
2020-02-26 수요일 | 홍승빈 기자
미래에셋운용 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 설정액 1000억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정보기술(IT) 관련 기업 중 핵심기술과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종목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인 ‘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가 설정액 1000억원을 넘었다고 25일 밝혔다. 미래에셋코어테크...
2020-02-25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정의선, 조원태, 최정우, 최태원, 이재용, 신동빈 등" 코로나19 재계 총수 포스팅 빈도 미미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국내 대기업 총수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태세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조사했다. 최소 수만명에서 수십만명의 근로자와 임직원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총수들의 행보가 곧...
2020-02-25 화요일 | 오승혁 기자
(장태민 칼럼) 엇나간 인재 마케팅
최근 오랜기간 금융 관련 업무를 해 온 한 친구가 대뜸 흥분하면서 특정인의 거짓말을 거론했다. 친구는 각 정당이 선거를 앞두고 인재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인물들에 대한 과장 광고를 남발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
2020-02-25 화요일 | 장태민
1월 주식·회사채 발행 11조2056억원...전월 대비 18.5% 증가
지난 1월 공모를 통한 주식·회사채 발행실적이 전월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공모를 통한 총 발행실적은 11조2056억원으로 전월 대비 18.5% 증가했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1월...
2020-02-25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삼성 등 금융그룹, 내부통제 구축·통합 공시 도입…감독 모범규준 5월 시행(종합)
삼성, 현대차 등 금융그룹 감독 관련해 그룹 위험 평가로 단일화 한다. 내부통제협의회를 구성하도록 하고 그룹 차원의 지배구조 공시도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
2020-02-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 등 금융그룹, 내부통제 구축·통합 공시 도입…감독 모범규준 5월 시행
삼성, 현대차 등 금융그룹 감독 관련해 그룹 위험 평가로 단일화하고 내부통제 체계 구축, 그룹 차원의 지배구조 공시도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그룹 CEO·전...
2020-02-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코로나19 이후 투자심리 회복 시 증권업종 반등 가장 빠를 것”- 교보증권
증권업종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이 된 후 투자심리가 회복할 경우 가장 먼저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24일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베타성이 높은 증권업종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빠르게 반등할 것으로...
2020-02-24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