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사들은 빅데이터나 AI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투자서비스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AI 관련 업체와 연계하거나 자체적으로 AI 활용 투자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한창이다.
미래에셋대우는 2017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디지털 금융 조직을 신설한 후 지속적으로 글로벌 투자, 금융상품, 연금 등 다양한 영역에서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의 ‘빅데이터 상품추천 서비스’는 서울대학교와 산학연계를 통해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춘 상품을 제안하는 AI 서비스로 국내외 주식투자뿐만 아니라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연금투자까지 다양한 자산을 투자아이디어로 제시한다.
AI 기반 종목 추천 서비스인 ‘엠클럽(m.Club)’은 지난 2017년 11월 출시 이후 약 2년 만에 20만 가입자를 넘어섰다.
미래에셋대우 수익률 상위 1% 고객이 매매한 종목을 알려주는 ‘초고수의 선택’, 자신의 매매 내역과 투자 손익을 확인하는 ‘MY 시리즈’, 빅데이터 트렌드 분석을 통한 주식의 긍정 비중을 알아보는 ‘빅데이터 트렌드 종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은 긍정적 의견의 리서치 보고서가 발표된 직후 해당 기업이 단기간에 급등하는 경우가 많은 주식 시장의 현상에서 착안해 AI 활용 투자서비스 ‘올댓 AI리포트’를 개발했다.
올댓 AI리포트는 전 증권사의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분석해 유망종목 1개를 추천해 주는 알고리즘 서비스로 증권사에서 발표하는 리서치 보고서를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종목을 선정한다.
삼성증권은 지난해부터 AI가 고객들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유망종목을 추천해 주는 ‘나만의 AI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의 기본정보와 최근 1년간의 투자 패턴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투자 성향이 유사한 다른 고객들의 선호종목 정보를 추가로 반영해 고객별 예상 선호종목을 도출한다.
이후 선정한 종목들을 대상으로 주가 흐름, 기술적 지표 등을 스스로 분석하고 학습하는 방식으로 현재 투자 시 1주일 후 주가 상승 확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 7개 종목을 선별해 고객에게 제시한다.
KB증권은 디지털 채널인 ‘마블(M-able)’을 통한 개인 맞춤형 콘텐츠 제공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개인 맞춤형 콘텐츠는 비정형 로그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별 주사용 메뉴와 유사 고객 관심 종목 제시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신한금융투자는 로보어드바이저와 신한금융투자 전문가들의 추천 포트폴리오를 통한 자산관리 서비스인 ‘엠폴리오’를 제공하고 있고 유안타증권은 인공지능 투자시스템 ‘티레이더’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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