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작년 영업익 ‘1조 클럽’ 저력…올해는 주택·신사업 방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및 원자재값 상승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4조원 이상 늘어난 매출에 힘입어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지난해 매출...
2024-01-31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호반건설, '건설현장 자율책임점검 안전역량평가‘ 국토부장관상 수상
호반그룹의 건설계열은 안전과 시공 품질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호반건설은 '2023년 건설현장 자율책임점검 안전역량평가‘(이하 건설현장 안전역량평가)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2024-01-30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 설 맞아 협력사 물품대금 2조1400억원 조기 지급...지난해의 2배
삼성은 설 명절을 맞아 협력회사에 2조1400억원의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설을 앞두고 지급한 1조400억원에 비해 2배이상 늘었다. 물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
2024-01-29 월요일 | 홍윤기 기자
‘서른살ʼ 포스코이앤씨, 한성희표 도시정비 확대 전략은
지난해 1위와의 접전 끝에 근소한 차이로 도시정비 수주실적 2위를 차지했던 포스코이앤씨가 새해부터 분주하게 전국의 굵직한 재개발·재건축 시장을 노크하며 약진하고 있다.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포...
2024-01-2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포스코이앤씨, 부산 재개발 최대어 ‘촉진2-1구역’ 시공사 선정
포스코이앤씨가 부산 재개발 최대어로 손꼽히던 부산진구 시민공원주변(촉진 2-1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사업비만 1조3000억원 규모로, 부산진구 범전동 일대에 위치한 13만6727㎡ 구...
2024-01-27 토요일 | 장호성 기자
촉진2-1구역, 포스코이앤씨 선물·금품 제공 등 추가 제보 잇따라
부산 촉진2-1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선물과 금품을 제공하려고 했다는 추가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2일 부산진경찰서에 포스코이앤씨가 촉진2-1구역 조합원을 상대로 1000만원을 제...
2024-01-26 금요일 | 권혁기 기자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 부산촉진2-1 재개발, 삼성·포스코가 제시한 제안은?
사업비 1조원 이상으로 올해 초부터 최대어로 꼽힌 부산진구 시민공원주변(촉진2-1구역) 재개발 사업을 두고, 삼성물산·포스코이앤씨 두 건설사 중에 시공권을 누가 가져가게 될지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촉진2-1구...
2024-01-26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전국 미분양 주택 리스크…포스코이앤씨 등 건설업계 위기감 고조
최근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신청 이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미분양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5만...
2024-01-22 월요일 | 권혁기 기자
GS샵 박솔잎 ‘1분 승부수ʼ…“롯데에 빼앗긴 1위 탈환”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홈쇼핑 GS샵이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박솔잎 GS리테일 전략본부장 전무를 새로운 홈쇼핑BU장으로 선임하고 ‘1분’ 승부수를 내세웠다. TV홈쇼핑을 토대로 한 1분짜리 ‘숏픽’ 영...
2024-01-22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삼성·현대·대우 등 국내 건설사 0.02%만 지속가능보고서 발간…'G' 부족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이 건설업 ESG의 거버넌스(G, Governance)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건설기업 지속가능성을 위한 체계적 대응을 촉구했다.특히 건산연은 보고서를 통해 ESG 중 거버넌스는 '이해관계자 모...
2024-01-19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정상화 중" 노량진1구역, 입찰 예정…'삼성·GS·포스코' 관심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은 지난해 진행한 입찰에 참여사가 없어 시공사 선정이 무산된 이후 2차 입찰을 앞두고 있다. 이 지역은 조합 내부갈등과 함께 낮은 공사비로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
2024-01-17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에버랜드, 판다 가족 체험관 '바오 하우스' 오픈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가 판다 가족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테마 체험 갤러리 '바오 하우스(BAO HAUS)'를 20일 오픈한다.바오 하우스에서는 판다 찐팬들을 위한 테마 전시와 고객 체험을 시즌...
2024-01-17 수요일 | 손원태 기자
이재용, "기술인재 포기할 수 없는 핵심 경쟁력"...기술인재 위한 기반 조성 약속
이재용 회장이 "기술인재는 포기할 수 없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기술인재가 도전하고 혁신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2024 삼성 명장' 15명과 간...
2024-01-16 화요일 | 홍윤기 기자
'자연에 삽니다'…삼성·현대·대우, 건설 '빅3' 조경 특화 '숨쉬는 아파트’
‘세계에서 가장 바쁜 도시’ 뉴욕 한가운데에는 거대한 녹지가 조성돼있다. 1856년, 뉴욕의 도시설계가 이뤄지던 시기, 조경가인 프레드릭 로 옴스테드는 “이곳에 공원을 만들지 않는다면 100년 후에는 이만한 크기...
2024-01-1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포스코, 부산촉진2-1구역 마수걸이 수주전 경쟁 치열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이달 부산진구 시민공원주변(촉진2-1구역) 재개발 사업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이날 촉진2-1구역 재개발 사업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
2024-01-15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포스코이앤씨, 부산 촉진 2-1구역 입찰제안서 불분명한 내용으로 입찰무효 위기
부산 촉진2-1구역 재개발사업에 입찰한 포스코이앤씨(이하 포스코)의 불분명한 입찰제안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조합에 필수 사업비(현금청산비 및 보상비 등 제외) 전액 무...
2024-01-12 금요일 | 권혁기 기자
홍라희·이부진·이서현 삼성 오너가 세모녀 2.8조 삼성 지분 블록딜...삼전 주가 약세
삼성 오너 일가 세모녀가 2조8000억원 상당의 삼성 계열사 지분을 블록딜(마감후 대량매매)방식으로 처분했다. 12조원에 이르는 상소세를 납부하기 위해서다. 블록딜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약세를...
2024-01-11 목요일 | 홍윤기 기자
세계에서 제일 높은 건축물을 지은 건설사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축물인 말레이시아 메르데카118 빌딩 공사를 마무리했다. 부르즈 할리파(아랍에미리트 두바이, 2009년 완공)에 이어 세계 1, 2위 높이 건축물을 모두...
2024-01-1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SMR 등 핵심사업·고부가가치 해외사업에 역량 결집”
“대형원전·SMR 등 핵심사업과 수소·CCUS 등 미래 기술 개발에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건설시장의 글로벌 흐름에 따라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립해 고부가가치 해외사업에 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다.” 올해 신년사...
2024-01-0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공사비 갈등’에 업계 1·2위 삼성·현대건설 현장까지 멈추나?
건설업계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곳곳에서 공사비를 두고 공사 중단위기를 겪는 재개발·재건축 현장이 늘고 있다.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1일부터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
2024-01-04 목요일 | 주현태 기자
[프로필] 김병규 넷마블 신임 대표…삼성물산 거친 법무·기획 전문가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이 신임 각자 대표에 경영기획 담당 임원인 김병규 부사장을 승진 내정했다. 김병규 각자 대표 내정자는 197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삼성물...
2024-01-03 수요일 | 이주은 기자
삼성물산 SSF샵, 1월 한 달 '새해 이벤트' 전개
삼성물산 패션부문 전문몰 SSF샵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새해 첫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고물가 시대 속 가격 민감도가 한층 높아진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쇼핑 혜택을 1월 한 달 간 제공하는 것이다. SSF샵은 이달...
2024-01-03 수요일 | 손원태 기자
"선별수주 전략" 정비업계, 신년 정비사업 수주 격전지는?
올해 정비업계의 가시밭길이 예상되고 있다. 이 가운데, 대어급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장에서 시공사 선정에 돌입하면서 치열한 수주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7차...
2024-01-02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