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 지분 60% 육박 NHN...주가 회복 가능할까? [저PBR 숨은그림찾기]
이재명 정부 들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강화한 상법개정안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상속세 인하 등 세제 개편 정책이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
2025-08-11 월요일 | 정채윤 기자
“백투더 게임 황제주” 주문 외우는 엔씨 박병무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가 신작 기대감에 더해 AI(인공지능) 사업까지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 취임한 박병무 대표 체질 개선 노력이 점차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다. 박병무 대표도 최근...
2025-08-11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이사회 모범생 DB하이텍 ‘내부는 전쟁터’ [2025 이사회 톺아보기]
DB그룹 계열 파운드리 반도체 기업 DB하이텍(대표이사 조기석)은 짧은 시간에 선진형 이사회로 탈바꿈한 케이스에 속한다. 그러나 주주 제안은 매년 쏟아지고, 지배구조를 둘러싼 갈등으로 여전히 어수선하다. 도대체...
2025-08-1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세계 강남 김선진 vs 롯데 잠실 서용석, ‘원톱' 진검승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하 신세계 강남점)과 롯데백화점 잠실점(이하 롯데 잠실점) 간 ‘업계 1위 대결’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신세계 강남점이 여전히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롯데 잠실점이 빠른 속도로 추격...
2025-08-1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환경가전 ‘뉴 노멀’ 코웨이, 흔들림 없는 ‘일등’ 비결은
코웨이가 내수 침체가 장기화하는 상황에도 아랑곳없이 실적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고객 만족’을 최우선 기치로, 품질과 서비스에서 과감히 혁신을 이뤄낸 결과다. 코웨이가 환경 가전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
2025-08-11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인권 고충 처리율 100%’ 호텔신라, 남녀 격차 해소에 ‘진심’ [여기 어때?]
지난해 국내 100대 기업 여성 사외이사 비중은 20%를 넘어섰다.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는 기업들도 갈수록 늘고 있다. 여성의 경쟁력이 기업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그렇다면 우리 회사는 과연 ‘여성이 일하...
2025-08-1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8월 물놀이 사망 ‘비상'…정부, 안전요원 5천명 배치
정부는 휴가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성수기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을 지정하고, 주요 물놀이 장소에 대한 안전점검 및 안전관리요원 확대, 지자체 전담공무원 지정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특히 여...
2025-08-11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박일하 동작구청장, 효도 장수사진 사업 협약식 참석 [우리 구청장은 ~~]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난 5월 구청 기획회의실에서 개최한 ‘효도 장수사진’ 사업 협약식에 참석했다. 동작구는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 사업 참여 사진관 31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
2025-08-11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진교훈 강서구청장, 문화발전 기부금 전달식 [우리 구청장은 ~~]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지난 4일 구청에서 개최된 ‘문화발전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조좌진 디와이피엔에프 회장은 구청을 찾아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는 뜻과 함께 기부금 1000만원을 기부...
2025-08-11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문예공모전 수상식 참석 [우리 구청장은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025 동대문구문예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직접 시상하며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제27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동대문문화원이 주최했다. 공모전은 동대문구의 유일한 ...
2025-08-11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박상원 금융보안원장 “금융보안·혁신 동시 추구하는 모델 갖춘 조력자 될 것”
"보안은 혁신을 위한 것입니다""보안이 기본이 되지 않은 혁신은 위험을 초래하고, 보안만을 강조해서 혁신의 발목을 잡아서도 안 됩니다"올해로 설립 10주년이 된 금융보안원을 이끌고 있는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2025-08-11 월요일 | 김성훈 기자
[기자수첩] ‘이자놀이’ 프레임에 가려진 진실
“손쉬운 주택담보대출 같은 ‘이자놀이’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투자 확대에도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은행권을 향해 던진 말이다. 기존 은행의 예대금리 기반 수...
2025-08-11 월요일 | 우한나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 샛터근린공원 황톳길 개장식 참석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지난 7일 샛터근린공원 개장식에 참석했다.이번에 개장한 황톳길은 울창한 나무 그늘 아래 새터산 자락에 조성되어, 구민들이 도심 한가운데서도 편안하게 걷기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힐링...
2025-08-11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다날, 아산시 수해복구 자원봉사 실시
다날(대표이사 백현숙)이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다날은 지난 1일 충남 아산시 집중호우 침수피해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임직원 100여명은 염치...
2025-08-11 월요일 | 김다민 기자
[주간 보험 이슈] 금리인하·부채할인율에 보험사 후순위채 6조원 육박…안간힘에도 킥스비율 줄하락 外
금리인하, 부채할인율 등으로 킥스 비율이 하락에 보험사들이 후순위채 발행으로 대응하고 있다. 후순위채 발행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킥스 비율 하락 폭이 너무 커져 대형사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10일 보험업계에...
2025-08-10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기관 '카카오'·외인 '두산에너빌리티'·개인 'NAVER'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년 8월4일~8월8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08-10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기관 'JYP Ent.'·외인 '에코프로비엠'·개인 '알테오젠' 1위 [주간 코스닥 순매수- 2025년 8월4일~8월8일]
[주간 코스닥 순매수]
2025-08-10 일요일 | 정선은 기자
'4조 클럽' 롯데 식품둥이, 인도·필리핀으로 '내수 부진' 털어낼까
롯데그룹의 두 식품 계열사 롯데웰푸드와 롯데칠성음료가 2분기 실적에서 내수 침체 영향을 고스란히 받았다. 두 회사는 롯데그룹의 지원사격과 함께 대형 인수합병(M&A)을 성사시키며, 연 매출 ‘4조 클럽’에 나란...
2025-08-10 일요일 | 손원태 기자
12개월 최고 연 2.90%…Sh수협은행 'Sh첫만남우대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8월 2주]
8월 둘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2.9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10일 금융감독원 금융...
2025-08-10 일요일 | 장호성 기자
24개월 최고 연 2.55%…경남은행 'BNK더조은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8월 2주]
8월 둘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2.55%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10일 금융감독원 금융...
2025-08-10 일요일 | 장호성 기자
12개월 최고 연 5.00%, 경남은행 ‘사장님 걱정 ZERO 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8월 2주]
8월 둘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5.0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
2025-08-10 일요일 | 장호성 기자
24개월 최고 연 5.15%,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8월 2주]
8월 둘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5.15%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
2025-08-10 일요일 | 장호성 기자
12개월 최고 연 3.26%…동양저축은행 ‘정기예금_본점’ [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8월 2주]
8월 둘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과 최고 금리(우대 금리 포함)는 연 3.26%로 나타났다. 기본 금리와 최고금리 모두 등락 없이 전주와 동일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
2025-08-10 일요일 | 김다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