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동맹' 맺은 삼성금융-국민은행, 슈퍼앱 판도 흔들까 [금융이슈 줌인]
KB국민은행과 삼성 금융사 공동브랜드인 삼성금융네트웍스가 플랫폼 분야에서 협업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국민은행은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금융 앱 ‘모니모’ 활성화를 지원하면서 고객 접점을 늘리고 나선다....
2024-06-0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삼성전자·현대차 등 만난 정은보 "대형 상장기업 밸류업 선도적 참여해달라" [밸류업 가이드라인 확정]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형 상장기업들을 만나 기업 밸류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독려했다.한국거래소는 31일 정 이사장 주재로 '기업 밸류업을 위한 코스피 대형 상장기업 간...
2024-05-3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양종희 KB금융 회장 “글로벌 직원 성장에 아낌없이 투자·지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다음달 1일까지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 등 5개 계열사의 해외 12개국 현지 직원 84명을 국내로 초청해 '글로벌 네트워크 직원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고 2...
2024-05-2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키움증권, '밸류업 1호' 공시…"'ROE 15%·주주환원율 30%·PBR 1배 이상' 3년 중기 목표" [밸류업 가이드라인 확정]
키움증권이 '밸류업 공시' 첫 상장사로 이름을 올렸다. 3개년 중기 목표로 ROE(자기자본이익률) 15%, 주주환원율 30%, PBR(주가순자산비율) 1배 이상을 제시했다.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은 28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2024-05-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하이브, 에스엠 보유지분 75만주 블록딜에 ‘휘청’…엔터株 전반 약세 [증시 마감]
하이브와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의 주가가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하이브가 보유 중이던 에스엠 지분을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형식으로 처분하면서다. 28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에 따르면 하이브는 전장(2...
2024-05-28 화요일 | 전한신 기자
양종희號 KB금융, 밸류업 예고공시 첫 주자로…'기업가치 제고' 리딩 노린다 [밸류업 가이드라인 확정]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기업가치 제고 전략에 앞장서고 있다. KB금융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 시행에 맞춰 국내 상장사 중 가장 먼저 ‘기업가치 제고 계획’ 예고 공시에 나섰다. 주주환원...
2024-05-2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증권가 '반포대전', 베테랑PB로 슈퍼리치 공략
서울 대표 부촌인 서초구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스퀘어 상가에 가면, 1층부터 5층까지 6개 증권사의 VIP 자산관리(WM) 점포가 빼곡하게 차 있다. 이 지역은 대단지 원베일리와 주변 배후 금융 수요까지 더해 1만 세대...
2024-05-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양종희·진옥동·함영주·임종룡, 자본비율 사수…영업력·RWA 관건
주요 금융지주 회장이 주주환원 정책 강화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보통주자본(CET1) 비율 관리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금융지주들은 이익 체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위험가중자산(RWA)을 줄여 CET1비율을 끌어 올...
2024-05-2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구본욱號 KB손보, KB금융지주 비은행 순익 1위 ‘굳히기'
구본욱號 KB손보가 영업 드라이브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KB금융지주 비은행 순익 기여도 1위를 굳히고 있다. 26일 KB금융지주 실적보고서 따르면, KB손보 1분기 순익은 2922억원으로 KB금융지주 ...
2024-05-2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정유신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 “AI 도입·활용에 전향적 사고 가져야” [2024 한국금융미래포럼]
“디지털이 금융과 결합되면서 디지털금융(핀테크)가 탄생했듯이 AI, 특히 생성형 AI가 금융과 결합하면 핀테크를 대체할정도로 강력한 AI금융이 강력한 인프라가 될 수 있다. 이에 AI를 도입·활용하고 정책 가이드...
2024-05-27 월요일 | 홍지인 기자
“AI 덕분에 쉽게 개인 자산운용 계획 세울 수 있을 거 같다” [2024 한국금융미래포럼]
“생성형 AI가 발전하면서 금융권에서도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정확히 어느 분야에 적용하는지는 자세히 알지 못했다. 오늘 포럼에서 주요 금융사 관계자들의 강연을 듣고 AI가 적용된 상품을 통...
2024-05-21 화요일 | 김재훈 기자
"금융업계 실무진들의 생생한 AI 적용 노력 이야기 좋았다"[2024 한국금융미래포럼]
한국금융신문은이 21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2024 한국금융투자포럼: AI혁명과 금융혁신 3.0’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정부, 금융업계, 학계, 일반 참석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주현...
2024-05-21 화요일 | 홍윤기 기자
오순영 KB국민은행 상무 "생성형 AI, 빠른 도입보단 지속가능하게 끌고가는 게 중요"[2024 한국금융미래포럼]
KB국민은행 금융AI센터장 오순영 상무는 “생성형 AI는 빨리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하게 끌고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입 충분한 선행 사례 연구와 AI도입에 대한 수용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생성형 ...
2024-05-21 화요일 | 홍윤기 기자
금융협회장·은행·보험·여전·증권·운용 CEO "AI 금융 활용 방안 모색" [2024 한국금융미래포럼]
'2024 한국금융미래포럼 : ‘AI(인공지능) 혁명과 금융혁신 3.0, 생성형 AI가 몰고 오는 금융의 미래’ 개막 전 은행연합회 16층에서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금융지주 회장, 은행장, 보험사 CEO, 여전사 CEO 등 금융권...
2024-05-21 화요일 | 전하경 기자
[개회사] 김봉국 한국금융신문 대표 "AI 파워가 미래 금융전쟁에서 승부 결정할 것" [2024 한국금융미래포럼]
김봉국 한국금융신문 대표이사 사장이 2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2024 한국금융미래포럼 : 생성형 AI가 몰고 오는 금융의 미래'에서 “AI 파워가 미래 금융전쟁에서 승부를 결정하는 핵심역량이 될 것”...
2024-05-21 화요일 | 손원태 기자
KB금융,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과 공동 투자 확대한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블랙스톤과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KB금융은 지난 16일 오후(현지 시각) 미국 콘랜드 뉴욕 다운타운에서 열린 'Invest K-Finance' 행사 이후 블랙스톤과 포괄...
2024-05-2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KB캐피탈·하나캐피탈 인도네시아 경제 침체 속 성장세 이어가 [여전사 2023 동남아 실적]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되는 동남아 시장에 대한민국의 금융사가 진출해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진출한 현지 국가의 경제 상황과 국내 금융사의 지난해 성적표를 살펴보고 올해 전략을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갖는다.<편...
2024-05-20 월요일 | 김다민 기자
금융 AI 수장 내·외부 최고 전문가 진용 드라이브 [2024 한국금융미래포럼]
금융권이 인공지능(AI) 활용을 전방위로 늘리면서 AI 전문가를 임원으로 발탁하고 나섰다. 외부 인사 영입뿐 아니라 디지털 부서 등 실무 조직에서 경력을 쌓아 온 내부 인재 승진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관련기...
2024-05-2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오순영 KB국민은행 금융AI센터장 상무 “생성형 AI 시대, 잠재 문제 식별 필수” [2024 한국금융미래포럼]
“생성형 AI를 본격적으로 구현하는 데 앞서 파일럿 프로젝트를 구성하고 운영해 효율성을 테스트하고 잠재적인 문제를 식별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소규모 프로젝트부터 시작해 기술 도입에 대한 자신감과 성공을 ...
2024-05-2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5대 은행 AI 전문가는…실무 경험 갖춘 내부 승진 인사 두각 [AI 시대 금융권 디지털 人포그래픽]
5대 금융지주와 은행에서 디지털·정보기술(IT) 및 인공지능(AI)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임원은 이공계를 전공하고 내부에서 디지털 전문성을 쌓은 인물과 IT 기업 출신 외부 영입 인재가 쌍벽을 이뤘다. 디지털 조직에...
2024-05-2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현대해상 오너 3세 정경선 CSO, AI·디지털 진두지휘 [AI 시대 금융권 디지털 人포그래픽]
금융사들이 AI 도입 확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금융사 내 AI 담당 최고책임자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현대해상은 정경선 현대해상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 전무가 디지털을 맡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24-05-2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증권, 키움 '삼성전자' 미래 '카카오' 출신…KB운용 AI퀀트 깃발 [AI 시대 금융권 디지털 人포그래픽]
국내 금융투자업계가 AI(인공지능) 조직을 구성하고 전문인력을 전진 배치하고 있다.컴퓨터공학, 전산학, 수학 등 이공계 전공자부터 삼성전자, 현 SK하이닉스, 삼성SDS, 카카오 등 IT/전자 산업계 전문 인력의 외부...
2024-05-20 월요일 | 정선은, 전한신 기자
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지자체·금융권, 공동 뉴욕 투자설명회 개최…K-밸류업 세일즈 [뉴욕 IR]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이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 지자체, 금융권과 공동으로 미국 뉴욕에서 투자설명회(IR)를 열고, 해외투자자들에게 범정부가 추진하는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알리기...
2024-05-19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