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은행장 전략-KB국민] 허인 "동남아 현지 금융사 지분참여 모색"
허인 KB국민은행장(사진)은 "동남아 핵심국가 등 우선 진출국가에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현지 금융기관에 대한 지분참여 기회를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18일 한국금융신문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
2018-12-1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코스피, 美FOMC 앞두고 관망세 속 2070선 반등
코스피가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2070선을 되찾았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08%(1.71포인트) 오른 2071.09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
2018-12-17 월요일 | 김수정 기자
[김태완의 외환시장 읽기] FOMC와 중국경제공작회의를 기다리며
지난 주말 달러/원 환율은 중국 소매판매 증가율이 15년래 최저치로 떨어지는 경제둔화 쇼크로 글로벌 증시가 다시 급락하며 리스크오프와 연관된 달러매수세가 일며 1130.80원에 마감하였다.글로벌 증시는 미중 무역...
2018-12-17 월요일 | 김태완 칼럼니스트
韓 19년 성장률 2.6% 전망..전년비 -0.1%p -김현욱 KDI 실장
우리나라 2019년 GDP 성장률이 2.6%로 올해(2.7%)보다 0.1%p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김현욱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장은 "내수 경기가 둔화되는 가운데 수출 증가세도 점차 완만해질 것으로 보인다...
2018-12-17 월요일 | 김경목
고태순 대표, NH농협캐피탈 CEO직 내려놓나
고태순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사진)는 최대 실적을 연달아 갱신하면서도 디지털 금융을 전면에 내세우며 NH캐피탈의 체질 개선에 도전하고 있다. 그는 2015년부터 2년간 캐피탈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NH농협캐피탈 ...
2018-12-17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자본시장 본연 역할 강화에 주안점”
“올해는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우리 자본시장의 질적 내실을 다지는 데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했다. 내년엔 무엇보다 자본시장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정지원 ...
2018-12-17 월요일 | 김수정 기자
[손혁 계명대학교 경영대학 회계학전공 교수] 삼성바이오로직스 사태 교훈과 과제
지난 11월 14일, 증권선물위원회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전환하며 공정가치 평가를 통해 인식한 약 4조5000억원에 대해 고의적 분식회계임을 확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사건은 201...
2018-12-17 월요일 | 편집국
DB손해보험, 손보업계 유일 소비자보호 우수기관 선정
D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정남)은13일 금감원에서 개최한 ’18년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유공자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장이 수여하는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손해보험사 중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한DB손...
2018-12-14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한화손해보험,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와 함께하는 ‘안전골든벨’ 개최
한화손해보험(박윤식 대표이사)은 12일 오후 4시 서울 중구에 자리한 서소문사옥 대강당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 ‘안전365’를 이수한 아동 복지시설 어린이 100명을 초대해 ‘안전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 한...
2018-12-1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2018 대산보험대상에 김성태 연세대 명예교수 선정
올해 대산보험대상 수상자로 김성태 연세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이사장 손봉호)는 김성태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명예교수를 ‘2018 대산보험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
2018-12-1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윤종규호 KB금융, 핵심 계열사 탑티어 정조준
2기 경영 2년차를 맞이하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내년에 은행-증권-손해보험-카드 등 핵심 계열사가 업권 내 탑티어(Top-Tier·일류의) 지위를 유지하고 도약해야 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12일 KB금융지주에 따...
2018-12-1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김태완의 외환시장 읽기] 경기 둔화 우려감 VS 미 연준 긴축중단 기대
달러/원 시장은 지난 주 미중무역합의 기대감으로 급락한 후 연 5일째 급반등하여 11일 1130.10원에 마감하였다 지난 10월 글로벌 주가 급락이 일어난후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주식시장이 하락할 마다 리스크오프와...
2018-12-12 수요일 | 김태완 칼럼니스트
신한금융, 디지털 아이디어 경진대회…'대화형 SMS 마케팅 효율화' 대상
신한금융그룹이 혁신적인 디지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지털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화형 SMS를 활용한 마케팅 효율화’가 대상을 차지했다. 신한금융그룹은 10일 오전 서울 중구...
2018-12-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 “코스닥, 업종별 맞춤 상장∙관리 제도 도입”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내년 중 코스닥 기업에 업종별로 차별화된 상장 제도를 적용하고 현행 매매거래정지제도를 전면 개선하겠다”고 10일 말했다. 정 이사장은 이날 출입기자단 송년간담회에서 이 같은...
2018-12-10 월요일 | 김수정 기자
신협, '경영난' 조합에 47억원 경영합리화 자금 지원
'경영난' 상태에 놓인 5개 신협 조합이 금융 당국과 중앙회의 자금 지원 방안 마련으로 정상화 물꼬를 트게 됐다. 신협중앙회는 재무상태 개선 조치대상 조합에 47억원의 경영합리화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
2018-12-10 월요일 | 유선희 기자
김태오 회장, DGB지배구조 선진화 눈앞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사진)이 취임한지 개월에 접어든 가운데, 김 회장이 추진한 ‘DGB금융 지배구조 선진화’가 구색을 갖추고 있다. 은행장 자격요건을 강화하고 사외이사 인재풀(POOL)을 구축하며 DGB금융 전...
2018-12-1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이병찬 사장, 생보 불황·세대교체 바람 재연임 ‘안갯속’
신한금융지주는 보험 계열사 중 손해보험이 없는 대신, 생명보험 계열사로 기존 신한생명에 더해 올해 오렌지라이프(구 ING생명)까지 품에 안으며 생보 분야에서 세력을 크게 키웠다.이병찬 신한생명 사장(사진)은 햇...
2018-12-1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기자수첩] 실손보험 개혁, ‘국민’ 방패 삼는 의료계
흔히들 우리나라의 의료 및 보험체계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꿀리지 않을 정도로 우수하고 선진화된 시스템이라고들 이야기한다. 실제로 건강보험의 영향으로 우리는 합리적인 수준의 진료비로 수준 높은 의료 서비...
2018-12-1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하나금융 "은행장 70세까지만 재임 가능"
하나은행이 은행장 70세까지만 할 수 있도록 지배구조 내부규범을 일부 개정했다. 은행장의 장기집권을 예방하고 지배구조를 선진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하나은행은 지배구조 내부규범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
2018-12-06 목요일 | 전하경 기자
ABL생명 순레이 사장, 올해 6,400km 이동하며 전국 3,000여명 설계사와 소통
ABL생명은 순레이 사장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서부지역단 설계사 170여명과의 만남을 끝으로 올해의 전국 ‘ABL 영업현장 로드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ABL 영업현장 로드쇼’는 ...
2018-12-0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국내 에너지 소비 너무 높아 혁신 절실”…산업부 기본계획 토론회서 다시 제기
“한국은 다른 나라보다 1인당 에너지 소비가 높은 수준이어서 혁신이 필요한 상태”라는 지적이 정부 에너지 기본계획 토론회에서 다시 부각됐다. 임재규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5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2018-12-06 목요일 | 박주석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