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보고서④]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완화…대외여건 불확실성은 여전](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21410481603211f09e13944d1181318851.jpg&nmt=18)
한은은 국회에 제출하는 법정보고서인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국제금융시장은 가격변수와 자본유출입의 움직임이 지난해 10월 이전과 이후 간에 다소 차이가 있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0월 이전에는 취약 신흥시장국의 금융 불안이 크게 부각된 반면 10월 이후에는 선진국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선진국 금융시장에서 변동성이 더 크게 나타났다.
신흥시장국에서는 최근 글로벌 투자자금이 재유입되고 통화가치가 상승하는 등 불안이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다.
한은은 “이는 그동안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가속화 우려가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하였으나 최근에는 세계 경제 성장을 견인해 오던 미국 등 선진국 경제의 성장세 약화 우려가 금융시장에 더 크게 반영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