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계열사·1조 규모” 신세계그룹, 4월 ‘랜더스데이’ 개최
신세계그룹은 오는 4월1일 총 20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상반기 최대 규모 ‘랜더스데이’를 개최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개 계열사(신세계건설 레저부문)가 더 추가됐다. 행사규모는 배로 늘었다. 지난해보다 약 2배...
2024-03-27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이마트 말고 ‘쿠팡’에서 돈 더 썼다…3개월 연속 결제추정금액 추월
쿠팡의 지난달 결제추정금액이 이마트를 넘어섰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소액결제 등으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올해 2월 쿠팡의 결제추정금액이...
2024-03-26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실적 부진’ 이마트, 창사이래 첫 전사 희망퇴직…근속 15년 이상 대상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이마트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사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점포별이 아닌 전사적 희망퇴직은 1993년 이마트가 설립된 이래 처음이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 오후 희망퇴직 공...
2024-03-2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김상현 롯데 유통군HQ 부회장, 정통 롯데맨도 고개 숙인 ‘미다스 손' 김상현 부회장
김상현 롯데유통군HQ 부회장은 순혈주의가 강하다는 롯데그룹에서 처음으로 유통 사업을 총괄한 외부인사 출신의 ‘비(非) 롯데맨’이다.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발탁된 그는 국내외 유통 경험을 토대로 롯데 ...
2024-03-2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가 쿠팡에 밀리는 이유? ‘샘 킴’ 김상현 부회장 답은...
김상현 롯데 유통군HQ 부회장은 2022년 2월 취임과 동시에 임직원들에게 “(영어 이름인) ‘샘 킴’이나 ‘김상현 님’으로 불리는 게 좋다”고 말했다. 격의 없는 소통만이 위기를 타개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2024-03-2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1000억 쏘는 알리 vs 배달비 무료 쿠팡…‘쩐의 전쟁’ 시작
알리익스프레스와 쿠팡의 ‘쩐의 전쟁’이 시작됐다. 알리익스프레스는 1000억원을 쏟아 부어 초저가 공세에 나섰고 쿠팡은 배달비 무료를 내세웠다. 파격적인 혜택들을 조건으로, 시장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2024-03-20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두산베어스·SSG랜더스 팬은 무슨 카드가 좋을까?"…'이 카드'로 야구 중계 알뜰하게 보기
KBO리그 개막을 앞두고 티빙이 중계권을 독점해 OTT 가입을 고려하는 팬들이 증가할 전망이다. 티빙은 다음 달까지 무료로 중계를 제공하며 이후로는 최소 월 5500원의 구독권을 구매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2024-03-18 월요일 | 김다민 기자
회장님이 치켜세운 ‘이마트24’ 어이할꼬
한채양 대표는 신세계 구원투수다. 지난해 9월 투입됐다.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이마트24 등 3개사를 맡고 있다. ‘본업 경쟁력 강화’를 모토로 내걸었다. 오프라인 유통에 집중하겠다는 얘기다. 편의점 이마트...
2024-03-1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교촌 권원강 ‘正道경영'…본사 매출 줄어도 가맹점 매출 1위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이 권원강 회장 복귀와 함께 이전과는 사뭇 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국내에서는 디지털 무인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는 아시아권 위주로 적극적...
2024-03-18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실적 내라” 칼 빼든 신세계 정용진, ‘CEO 교체 1호’ 누가될까
18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한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계열사 CEO(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신상필벌 인사’를 예고했다. 실적이 부진한 CEO는 수시 교체하고 성과에 따른 보상을 강화하는 게 핵심 내용이다. 신세계 계...
2024-03-15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쿠팡, 韓1위 하자마자 中의 공세 시작…올해 전략은 무엇?
쿠팡은 지난해 사상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유통사 최초 매출 30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유통업계 1위로 올라섰다. 2010년 창사 이후 14년 만에 이룬 성과다. 국내에서 30여년 간 유통업을 전개한 이마트와 롯데쇼핑...
2024-03-12 화요일 | 박슬기 기자
회장 승진한 용진이형, SNS 게시물부터 지웠다
국내 대기업 오너 중 가장 소통을 활발히 하는 인물을 꼽자면 단연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다. 그런 그가 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18년 만에 회장 자리에 올랐다. 신세계 입사로는 29년만의 일이다. 그간 SNS를 통...
2024-03-09 토요일 | 박슬기 기자
“2세 계획 걱정 없어요” 이마트에선 최장 3년 휴직 [여기 어때?]
국내 100대 기업 여성 사외이사 비중은 20%를 넘어섰다.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는 기업들도 갈수록 늘고 있다. 여성의 경쟁력이 기업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그렇다면 우리 회사는 과연 ‘여성이 일하기 좋은...
2024-03-0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연임한다..."무역장벽·AI·저출산 방향성 모색"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에 재추대됐다. 이에 따라 대한상의 회장 연임을 사실상 확정지었다.서울상의는 29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정기의원총회를 열고 최 회장을 만장일치 추...
2024-02-2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연간흑자 달성한 쿠팡,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
쿠팡이 창업 14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흑자를 달성했다. 고물가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홀로 ‘로켓성장’하며 마침내 ‘계획된 적자’의 고리를 끊어냈다. 유료 회원제 ‘와우 멤버십’ 회원수는 1400만...
2024-02-28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정용진 부회장의 ‘인재 경영’…신입사원 면접부터 교육까지 직접 챙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입사원 선발과 교육 과정을 꼼꼼히 챙기며 ‘인재 경영’에 힘을 싣고 있다. 정 부회장은 지난 23일 신세계그룹의 도심 인재개발원인 ‘신세계 남산’에서 열...
2024-02-26 월요일 | 박슬기 기자
형만 한 아우 없다…아쉬운 '현대카드ZERO Edition3'
현대카드(대표이사 정태영)의 대표적 알짜카드로 꼽혀왔던 '현대카드ZERO'가 리뉴얼되면서 혜택이 축소돼 소비자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지난 21일 ‘현대카드ZERO Edition3(이하...
2024-02-26 월요일 | 김다민 기자
신한證 김상태, 고객·영업·효율 중심 경영으로 ‘일류 신한’ 도약 [금투업계 CEO열전 ⑭]
금융시장이 고물가, 고금리, 경기침체 우려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녹록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뛰는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
2024-02-26 월요일 | 전한신 기자
‘갓성비' 다이소, 온라인서 롯데온·쓱닷컴 제쳤다
1997년 ‘1000원숍’으로 시작한 아성다이소(대표 김기호)가 27년 만에 ‘3조 매출’을 내는 유통 거인으로 성장했다. 초저가 생활용품점이라는 점을 활용한 박리다매 전략이 소비자 니즈와 잘 맞아떨어졌다. 지난해...
2024-02-26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이마트, 대형마트 최초 ‘라오스 진출’…“K-유통 영향력 확대”
이마트(대표이사 한채양)가 대형마트 최초로 라오스에 진출한다. 22일 라오스 현지에 위치한 KOLAO Tower에서엘브이엠씨홀딩스(코라오그룹)의 투자회사인 ‘UDEE.CO.,Ltd’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본계약을 체결하고 라...
2024-02-23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적자 낸 이마트, 주주환원 정책으로 배당금 유지…정용진은 얼마나 받았나
지난해 첫 적자를 낸 이마트가 올해 배당금 규모를 유지했다. 지난해 2월 발표한 2025년까지 3년 동안 적용할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배당 규모를 축소하지 않았다. 이런 이유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전년과 동...
2024-02-22 목요일 | 박슬기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두정역’ 23일 견본주택 개관
현대건설은 23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두정역’의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2024-02-21 수요일 | 주현태 기자
대상 청정원, 호밍스 국물요리 신제품 2종 선봬
대상㈜(대표 임정배)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냉동 국물요리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간편식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신제품 2종은 ‘호밍스 우거지 순살감자탕’과 ‘호밍스 고기곰탕’이다...
2024-02-21 수요일 | 손원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