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실적에 보험사 배당금 늘어…배당성향 삼성화재 '최고'
보험사들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반사효과로 실적이 개선되면서 배당금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금융당국이 새 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 도입 준비 등으로 보험사에 고...
2021-02-12 금요일 | 유정화 기자
[금융사 2020 실적] KB생명, 작년 순손실 232억원 '적자 전환'
지난해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을 통해 신계약 시장에서의 공격적인 판매전략 기조를 유지한 KB생명보험이 적자전환했다. 보험 상품 판매가 늘어나면서 수수료 지급 등 사업비가 늘고 즉시연금 소송 관련 충당금을 ...
2021-02-04 목요일 | 유정화 기자
"카톡으로 수익률 조회"…미래에셋생명, 변액 스마트케어 서비스 도입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가입 고객에게 차별화된 변액보험 계약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미래에셋생명 변액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누적 초회보험료 기준 1조 2635억원...
2021-02-03 수요일 | 유정화 기자
미래에셋생명, '다자녀 출산여성 암보험료 할인' 배타적사용권 획득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월 26일 업계 최초로 다자녀 출산여성 특정 암보험료 할인 특약에 대한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생·손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새로운 제도 및...
2021-02-02 화요일 | 유정화 기자
박현주 회장 "노후 대비하는 연금자산, 투자형 상품 비중 높여야"
"연금자산에서 투자형 상품 비중을 높여야 합니다. 젊었을 때부터 시작하면 큰 돈 없이도 노후 준비를 해나갈 수 있습니다."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연금 운용에서 투자형 상품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01-27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생명, 코로나19 여파로 작년 순익 29% 줄었다
미래에셋생명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0% 가까이 줄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보험 대면영업이 위축된 데 따라, 이를 만회하기 위해 비대면 영업환경 구축에 쓰인 비용이 늘어난 탓...
2021-01-27 수요일 | 유정화 기자
“지배구조·탄소감축 다 잡는다” ‘ESG 경영’ 힘주는 보험업계
보험사들이 연초부터 금융권에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ESG가 단순히 도덕이나 사회 구호 측면뿐 아니라 기업의 재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이라는...
2021-01-25 월요일 | 유정화 기자
미래에셋생명, 자회사 GA에 700억원 출자…제판분리 '준비'
미래에셋생명이 자회사 법인보험대리점(GA) 미래에셋금융서비스에 7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출자를 단행한다. 제조와 판매 채널을 분리해 전속 설계사를 자회사형 GA로 이동하는 판매채널 혁신화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2021-01-21 목요일 | 유정화 기자
생보사 즉시연금 소송서 연패…'미지급금 최대' 삼성생명 긴장
즉시연금 가입자들이 보험금 수령액이 덜 지급됐다며 보험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생명보험사 측이 또 패소했다. 특히 삼성생명은 이번에 패소한 동양생명과 즉시연금 약관 유형이 동일한 데다 소송금액이 가장...
2021-01-20 수요일 | 유정화 기자
증시 활황에 변액보험 '후끈'…미래에셋생명 시장 선도
저금리 기조와 증시 활황에 힘입어 변액보험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변액보험을 특화해온 중위권 보험사들이 약진이 눈에 띈다. 특히 미래에셋생명은 일임형 자산배분 펀드인 MVP펀드의 선전에 힘입어 변액보험...
2021-01-13 수요일 | 유정화 기자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 2021년 금융혁신은 디지털 플랫폼
금융혁신에 있어 2020년이 데이터 3법 (개인정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의 국회 통과, 데이터거래소 오픈, 마이데이터 사업 등 데이터와 기술융합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 해였다면, 2021년은 이들 인프라...
2021-01-11 월요일 | 편집국
미래에셋생명, 소아암 어린이 위해 FC사랑실천 기부금 전달
미래에셋생명은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2020년 FC사랑실천 기부금’ 2560만 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미래에셋생명이 기부한 재원은 자사의 대표적 FC 기부활동인 ‘FC사랑실천 기부...
2021-01-08 금요일 | 유정화 기자
"보험업계 제판분리, 상품·채널간 시너지 창출이 '핵심'"
미래에셋생명과 한화생명이 전속 보험설계사 조직을 별도 자회사로 분리하면서 보험업계의 제판분리가 확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제판분리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상품과 채널간 시너지 효과 창출이 핵심이라는...
2021-01-07 목요일 | 유정화 기자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사장 "2021년 지속가능경영 원년으로"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2021년을 지속가능경영 원년으로 선포하고 “경영 전반에 지속가능경영(ESG) 철학을 밑거름 삼아 모든 이해관계자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지속가능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
2020-12-21 월요일 | 유정화 기자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자회사형 GA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이동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이 자회사형 GA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이동한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15일 이사회를 통해 하만덕 부회장을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인사는...
2020-12-14 월요일 | 오승혁 기자
미래에셋생명, 100% 종이 없는 보험사로 탈바꿈
미래에셋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문서 편철을 모두 폐지하며, 100% 페이퍼리스(paperless)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10일 미래에셋생명은 고객프라자와 지점 등 고객이 내방해 업무를 보는 창구에 종이가 필요 없는 페이...
2020-12-10 목요일 | 유정화 기자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ESG경영 관심 1위' 생보사 수장 ESG경영 빅데이터 조사
8개 생명보험사 수장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ESG경영' 키워드가 들어간 총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가 ESG경영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SG는 환경(Envi...
2020-12-09 수요일 | 오승혁 기자
미래에셋생명, 전속 설계사 3300명 떼어낸다…"新생보사 도약"
미래에셋생명이 상품 및 서비스 중심의 미래형 보험회사로 도약을 위해 전속 판매채널 분리에 나선다.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로 판매주도권이 전환되는 흐름에 대응해 판매채널을 재편하고, 성장동력을 갖추겠다는...
2020-12-01 화요일 | 유정화 기자
'보험 특허권' 배타적사용권 획득에 생·손보사 '희비'
보험사들이 포화된 국내 보험 시장에서 틈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보험업계 특허권인 ‘배타적사용권’ 획득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올 들어 배타적사용권 획득이 손해보험사에 쏠리면서 생·손보사간 희비가 ...
2020-11-26 목요일 | 유정화 기자
차기 생보협회장에 정희수 보험연수원장 내정
정희수 보험연수원장이 차기 생명보험협회장 후보로 사실상 내정됐다.26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생보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2차 회추위를 서울 소공로 프라자호텔에서 열고 정희수 보험연수원장을 만장일...
2020-11-26 목요일 | 유정화 기자
미래에셋그룹 조직개편…"WM 강화·IB부문 효율화"
미래에셋대우가 증권사로 머니부므가 속도를 내는 추세에 맞춰 WM(자산관리) 조직을 확대 재편하고 인사를 단행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조직 신설로 외부위탁운용(OCIO)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로 했다. 미래에셋그룹...
2020-11-2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