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on Sang-hyun takes control of Kolmar BNH: first move to 'prove management capability'
Vice Chairman Yoon Sang-hyun of Kolmar Holdings has seized management control by ascending to co-CEO of Kolmar BNH. Vice Chairman Yoon, who has directly entered management citing Kolmar BNH's poor per...
2025-10-27 월요일 | 양현우 기자
콜마비앤에이치 장악 윤상현…‘경영능력 증명’ 첫 행보는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콜마비앤에이치 각자대표에 오르며 경영권을 장악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실적 부진을 이유로 경영에 직접 나선 윤 부회장. 이제 그의 경영능력을 증명해야 할 시간이 왔다.26일 업계에 ...
2025-10-27 월요일 | 양현우 기자
현대百 정교선 vs 신세계 문성욱…백화점 오너가 키 잡는 홈쇼핑
백화점 오너일가가 홈쇼핑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 현대홈쇼핑을 이끄는 정교선 회장에 이어 최근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남편 문성욱 시그나이트 대표가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이사로 깜짝 발탁되면서다. 홈쇼핑...
2025-10-27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콜마홀딩스 윤동한·윤여원 부녀, 콜마BNH 주총 관련 가처분 취하
콜마홀딩스는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과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콜마BNH) 대표이사 사장이 콜마홀딩스를 상대로 제기한 콜마BNH 임시주총 소집 행위 및 찬성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고 21일 공시했다...
2025-10-21 화요일 | 양현우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 30주년…“2030년 AX 톱5 도전”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유인상)가 21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2030년까지 국내 톱5 인공지능전환(AX) 기업 도약을 선언했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1995년 창립 이래 제조, 유통, 물류, 미디어 등 생활문화 기반 IT 서...
2025-10-21 화요일 | 정채윤 기자
[DCM] KB, 3Q 1위 질주… NH·한투·신한과 격차 벌려 [3분기 리뷰(III)]
3분기 회사채 시장에서 KB증권의 독주가 계속됐다. 반면 실적 2위를 지킨 NH투자증권은 미매각 건수 6건으로 최다 부진을 기록해 '주관 딜의 질적 면'에서 취약점을 드러냈다.한국금융신문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데...
2025-10-21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KB 양종희 ‘사수’ vs 신한 진옥동 ‘탈환’…3분기 리딩금융 결전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이 다가오면서 국내 1, 2위를 다투는 KB금융과 신한지주의 실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금융투자업계에서는 KB금융이 리딩금융 왕좌를 지켜내겠지만, 성장률에서는 신한금융이 앞설 것으로 예상한...
2025-10-20 월요일 | 김성훈 기자
CJ, CEO 인사 단행 …윤석환 CJ제일제당 이건일·CJ푸드빌 대표 선임
CJ그룹이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예년보다 일찍 단행했다. CJ제일제당 대표이사엔 윤석환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 대표, CJ푸드빌 대표이사엔 이건일 CJ프레시웨이 대표가 각각 내정됐다. 윤 대표와 이 대표 모두...
2025-10-17 금요일 | 박슬기 기자
[DCM] 롯데건설 · CJ CGV 수요 ‘제로’… BBB급 외면 가속 [3분기 리뷰(II)]
신용등급보다 업황과 계열사 신용도가 수요를 가르는 핵심 변수로 다시 한번 확인됐다.기관투자자들은 더 이상 등급표만 믿지 않는다. 개별 기업의 업황과 그룹 리스크를 먼저 점검하는 ‘선별 투자’ 기조가 3분기에...
2025-10-17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현장] 오프라인에서 만난 SSG닷컴, ‘美지엄’의 문을 열다
SSG닷컴이 MZ세대의 집결지인 성수동에 모습을 드러냈다. 창사 이래 처음 진행하는 오프라인 행사로, 성수동 한복판에 1층부터 4층까지 대규모 행사장을 꾸몄다. 콘셉트는 ‘셀렉티드 뮤지엄(Selected Museum)’이다...
2025-10-15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콜마BNH,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실적 살아날까
콜마BNH가 이사회 결의를 통해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실적 부진을 이유로 경영 전면에 나선 윤 부회장이 침체된 콜마BNH의 실적을 되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콜마BNH는 지난 14일 이사...
2025-10-15 수요일 | 양현우 기자
콜마비앤에이치, 14일 이사회...윤여원·이승화 각자 대표체제 논의
콜마비앤에이치 경영권 갈등이 윤여원·이승화 각자 대표체제로 봉합될 전망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콜마비앤에이치는 오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해 각자 대표체...
2025-10-13 월요일 | 양현우 기자
황금 연휴가 오히려 독?…포스트 추석 노리는 대형마트
올해 추석 연휴는 최장 10일까지로 역대 최대 황금 연휴로 꼽힌다. 모처럼 긴 연휴에 대형마트 업계의 기대도 컸다. 명절이 낀 달은 대목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외여행을 떠난 이들이 크게 늘어나고, 명절 ...
2025-10-10 금요일 | 박슬기 기자
“긴 추석 연휴 잠 못 이룬다” 홈플러스부터 다이소까지…유통가 CEO, 국감 줄줄이 소환
올해 추석이 최장 10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 연휴지만 유통업계에는 긴장감이 맴돈다. 연휴 직후 열리는 국정감사 때문이다. 올해 국감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신세계와 쿠팡, 무신사 그리고 ...
2025-10-04 토요일 | 박슬기 기자
카페24, ‘매일배송’ 서비스 본격화…D2C 물류 진단부터 최적화까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비즈니스에 최적화한 풀필먼트 서비스 ‘카페24 매일배송’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카페24 매일배...
2025-10-02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오빠가 이겼다’ 콜마 경영권 분쟁 일단락…주식반환소송 ‘불씨’
콜마그룹 오너가(家) 경영권 분쟁이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 승리로 일단락됐다. 하지만 부친 윤동한 콜마홀딩스 회장이 제기한 주식반환 소송이 남아 있어 갈등의 불씨는 여전한 상황이다.26일 세종시 조치원읍 세...
2025-09-26 금요일 | 양현우 기자
버즈니, KT알파 쇼핑에 ‘추천 AI’ 기술 공급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서비스 회사 버즈니(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KT알파 쇼핑에 ‘APlus 추천AI’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버즈니가 운영하는 올인원 커머스 AI 구독서비스 ‘에이플러스 AI’는 이커머스...
2025-09-23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 영국 런던 찾아 '글로벌 경영' 성장동력 확보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영국 런던을 찾아 유럽 사업 확대 가능성을 점검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지난 4월 일본, 8월 미국에 이어 유럽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행보로, 세계 시장에서 신영토 확장을 가속화하...
2025-09-22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콜마비앤에이치 임시주총 D-7…윤상현 “주총 전 갈등 해결”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콜마비앤에이치(BNH)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임시 주총 전 갈등을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윤상현 부회장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마존 뷰티 인 서울 2025’ 행...
2025-09-19 금요일 | 양현우 기자
CJ프레시웨이, 골프장 레스토랑서 '옥토버페스트 비어 페스티벌' 전개
CJ프레시웨이(대표 이건일)가 골프장 가을 성수기를 맞아 레스토랑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옥토버페스트 비어 페스티벌’을 19일 전개한다. 행사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
2025-09-19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줄어드는 관객에 '어쩔 수가 없다'…선택과 집중 나선 CGV
내수 침체와 흥행작 부족으로 관객들의 발걸음이 끊기면서 그 여파가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인 CGV를 덮쳤다. CGV가 올해에만 국내 12곳의 영화관을 폐점하면서 사업 효율화에 고삐를 죈 것이다. 대신 CGV는 특별관 수...
2025-09-18 목요일 | 손원태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그룹 디지털 전환을 함께할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회사는 오는 24일까지 ▲비즈니스 시스템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데이터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
2025-09-16 화요일 | 정채윤 기자
“휴지·계란·두부 파격가” 편의점 업계, 2차 소비쿠폰 맞이 대규모 할인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기가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편의점 업계가 대규모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대형할인마트나 SSM(기업형슈퍼마켓) 대신 편의점에서도 간편식이나 라면, 즉석밥, 생활용품, 주류...
2025-09-16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