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탈피' 강조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고객에 대한 고정관념 새롭게 정립해야 미래 담보" [2025 신년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올해 '고객 중심 혁신'을 강조하며 고객 친화적인 경영 환경 조성에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현정은 회장은 2일 2025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올해 신년사는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무벡스, 현대...
2025-01-02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작년엔 좋았는데 올해도?” 현대엘리 배당 매력 언제까지?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지난해 말부터 배당 확대 기조를 보이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당초 약속했던 오는 2027년을 넘어 언제까지 이런 추세를 지속할지 시장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 투자자는 “지배...
2024-10-2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엘리베이터 지배구조 점수 정정 배경은? [기업 지배구조보고서]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지난달 23일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정정해 공시했다. 보고서에서 일부 오류가 발생했기 때문이었다. 지난해 기준으로 이 회사가 주주를 위해 얼마나 투명한 경영을 하는지 항목별...
2024-10-07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엘리베이터서비스 자회사 'K-에스컬레이터' 공식 출범
현대엘리베이터서비스 자회사 'K-에스컬레이터'가 공식 출범했다. 현대엘리베이터서비스와 중소 승강기 업체들이 만든 합작투자 법인이다. 25일 K-에스컬레이터는 경남 거창 본사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출범식에는 신...
2024-09-25 수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엘리베이터 보유주식 늘린 임당장학문화재단, 현대그룹 핵심社 지분 확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고문으로 있는 임당장학문화재단이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확대에 나섰다. 매입 규모가 4억원이 채 되지 않지만, 현대그룹과 특수 관계에 있는 재단이 4번에 걸쳐 지분을 샀다는 점에서 주목할...
2024-08-22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제천 리솜 리조트에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 도입
카카오모빌리티가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손잡고 제천 레스트리 리솜에서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BRING)’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브링은 지난 4월 출시한 카카오모빌리티의 로봇 배송 서비스다. 복잡한 배송 주...
2024-08-21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엘리베이터와 ‘로봇플랫폼-승강기 연동 서비스’ 협력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조재천)와 손잡고 자사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BRING)’의 플랫폼 기술에 승강기 연계를 강화하며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브링은 지난 4월...
2024-08-08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감성 경영'…신입사원 격려하고 20년째 보양식 선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신입사원을 격려하고 전 임직원에게 여름철 보양식 선물을 전하며 '감성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6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 회장은 지난달 31일 종로구 연지동 사옥에서 진행한 '2024년도 신입...
2024-08-06 화요일 | 신혜주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 인컴형 ETF 4종 월배당 전환…보수 인하도 단행 [ETF 통신]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최근 증가하는 월배당 투자 수요에 맞춰 4개 상장지수펀드(ETF)의 분배 주기를 월단위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월분배형으로 전환된 상품은 배당주, 상장 리츠, 채권 등 지속적 현금흐름...
2024-07-31 수요일 | 전한신 기자
'여름 보너스' 배당 시즌…삼성전자·LG전자·KT 등 라인업 [주식 줌인]
'여름 보너스'로 불리는 중간(분기)배당의 계절이 돌아오면서 배당주 투자가 주목되고 있다. 기업 밸류업 흐름 속에 결산배당 이외에 분기/반기 배당이 확대되고 있다. 주당배당금(DPS)이 늘어나고, 연속적으로 배당...
2024-06-2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현정은 현대 회장, "현대엘리베이터 정주영 명예회장 씨앗 뿌린 곳, 100년 기업 만들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엘리베이터는 정주영 명예회장이 씨앗을 뿌려 싹을 틔운 대한민국 산업의 한 축을 이끄는 거목이라며 지난 40년이 그랬듯 기술 혁신을 통해 100년 기업 위업을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2024-05-23 목요일 | 홍윤기 기자
'베테랑' 김병철, KCGI자산운용에 지배구조 개선 선도 하우스 색깔 입히다 [금투업계 CEO열전 (17)]
금융시장이 고물가, 고금리, 경기침체 우려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녹록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뛰는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
2024-04-1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주총 앞두고 행동주의 펀드 목소리 키운다…'큰 손' 국민연금도 주목 [금융이슈 줌인]
올해 3월 상장법인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행동주의 펀드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상법 상 주총 개최 6주 전 까지 주주제안 제출이 이뤄져야 하는 만큼 점점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소...
2024-01-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현정은 회장, 현대엘리베이터 이사회 사임...주주친화경영 가속하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사진)이 주력 계열사인 현대엘리베이터 등기이사와 이사회 의장 자리에서 물러난다. 대신 현 회장과 손 잡은 H&Q코리아파트너스 임유철 공동대표이사가 기타비상무이사로 이사회에 합류했다. 이...
2023-12-29 금요일 | 곽호룡 기자
[기자수첩] 주총 앞둔 행동주의, ‘찻잔 밖 태풍’의 조건
“이번에는 '용두사미(龍頭蛇尾)'가 아닐 것이다.”주주행동주의에 대한 투자업계의 인식이 1년 만에 사뭇 달라진 듯하다. 작년에 한바탕 바람이 불었던 행동주의가 정기 주주총회 이후 '찻잔 속 태풍' 같은 '박한' ...
2023-12-1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CGI자산운용 “현대엘리베이터, 꼼수 부렸다”… 기습 공시 규탄 [소액주주도 주주다]
“현대엘리베이터의 ‘꼼수’ 주주총회 소집과 안건 정정에 대해 강력히 규탄합니다.”현대엘리베이터 지분 약 2%를 보유한 KCGI자산운용(대표 김병철)의 명재엽 주식 운용팀장이 2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
2023-12-15 금요일 | 임지윤 기자
[인터뷰] 목대균 KCGI자산운용 CIO “메리츠운용 인수 후 쾌조…수익률 3위로 올라”
“메리츠자산운용 인수 이후 현재까지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목대균 KCGI자산운용(대표 김병철) 운용총괄대표(CIO·Chief Information Officer)가 지난 2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CGI자산운용 본사에서...
2023-12-04 월요일 | 임지윤 기자
KCGI자산운용 “현정은 회장 사임, 이사회 정상화 첫 단추… 다만” [소액 주주도 주주다]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조재천)의 최대 주주 ‘현정은 회장’의 등기이사 사임은 이사회 정상화 첫 단추입니다.”명재엽 KCGI자산운용(대표 김병철) 주식운용팀장이 2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최...
2023-11-22 수요일 | 임지윤 기자
KCGI자산운용 "현대엘리 해외 유지보수 부진" 주장에 의구심이 드는 이유는?
KCGI자산운용(이하 KCGI)이 지난 8월에 이어 현대엘리베이터 해외 유지 보수 부문 매출이 낮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가운데, 해당 부문 실적이 이를 반박하고 있다.KCGI는 2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대엘...
2023-11-22 수요일 | 서효문 기자
KCGI자산운용, 내일 현대엘리베이터 ‘현정은 사임’ 관련 입장 낸다 [소액 주주도 주주다]
KCGI자산운용(대표 김병철)이 22일 오전 10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이사회 의장직 사임 등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조재천) 지배구조 공시 관련 입장을 낸다.그동안 ‘소액 주주 이익’을...
2023-11-21 화요일 | 임지윤 기자
현대 현정은, 현대엘리베이터 이사회 의장 사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사진)이 17일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조재천) 이사회 의장직을 자진사임했다.현 회장은 이날 열린 현대엘리베이터 임시이사회에서 “최근 사회전반에 기업 지배구조 선진화에 대한 인식과 요구가...
2023-11-17 금요일 | 서효문 기자
KCGI자산운용, 첫 공모 펀드 선보여… “지배구조 개선해 수익률↑” [떴다! 신상품]
KCGI자산운용(옛 메리츠자산운용)이 사명 변경 이후 첫 공모 펀드를 선보였다. 행동주의를 표방하는 펀드다.KCGI자산운용은 20일, ‘KCGI ESG(친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개선) 동반성장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
2023-09-20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