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정은 현대 회장, "현대엘리베이터 정주영 명예회장 씨앗 뿌린 곳, 100년 기업 만들자"

홍윤기 기자

기사입력 : 2024-05-23 10:45

현대엘리베이터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개최

22일 충주시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에서 열린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에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 현대그룹

22일 충주시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에서 열린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에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 현대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현정은닫기현정은기사 모아보기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엘리베이터는 정주영 명예회장이 씨앗을 뿌려 싹을 틔운 대한민국 산업의 한 축을 이끄는 거목이라며 지난 40년이 그랬듯 기술 혁신을 통해 100년 기업 위업을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23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전날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본사에서 열린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에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이같이 밝혔다.

행사는 현정은 회장과 조재천닫기조재천기사 모아보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등 임직원 및 내외빈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등 지역유관기관 인사들도 기념식에 참석해 현대엘리베이터의 40주년을 축하했다.

40주년을 되돌아보는 연혁영상 상영과 ESG경영 슬로건 선포식, 올 초 출범시킨 장애인합창단 공연, 환경정화와 기부활동을 접목한 플로깅 캠페인, 바비큐 파티를 겸한 스킨십 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창립 40주년 맞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슬로건 ‘같이행동 가치동행’을 선포하며 ESG경영 정착에 노력할 방침이다. 주주,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를 넘어 산업생태계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장애인합창단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이 합창단은 지난 1월 현대엘리베이터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맺은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ESG경영실천 협약’에 따라 창단했다.

오후에는 참석 임직원 모두가 충주시 일대를 3개 구역으로 나눠 ‘플로깅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행사에서는 외래 생태교란식물 제거작업도 함께 이뤄졌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임직원들이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걸음수 만큼 회사가 적립금을 모아 사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1개월 전부터 1걸음당 1원씩 적립하는 캠페인을 시작해 목표걸음 1억보를 조기에 달성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억원의 기금을 백혈병 어린이재단, 우수인재장학금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조재천 대표는 “지난 40년이 글로벌기업들을 따라잡기 위한 숨가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여정은 우리가 스탠더드로 자리매김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는 현대엘리베이터의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1984년 설립된 현대엘리베이터는 1989년 고(故) 정몽헌 회장이 부임하며 성장가도를 달렸다.. 1992년 엘리베이터 1만대 생산 돌파에 이어 1993년엔 중국 합작법인 상해현대전제제조유한공사를 설립, 해외에 진출했다.

1999년 기계실 없는 엘리베이터(MRL), 2001년 엘리베이터용 카-브레이크 시스템, 2015년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설치, 2018년 점프엘리베이터 상용화 등 국내 최초 기록을 갖고 있다.

2009년에는 국내에서 가장 빠른 분속 600m 엘리베이터를 시작으로 2010년 분속 1080m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2020년 분속 1260m 개발 등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의 엘리베이터를 개발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22년 엘리베이터와 로봇 연동서비스 상용화에 이어 지난해 유지관리 서비스 MIRI(미리) 출시했다. 최근에는 도심항공교통(UAM)을 신사업으로 삼고, UAM 이착륙장인 ‘H-PORT’를 선보였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국감 때마다 '영풍 환경오염' 질타 반복…토양정화 10년째 미흡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문제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거론됐다. 2015년 처음 내려진 토양정화명령은 10년이 넘도록 이행이 마무리되지 않았고, 일부 부지는 정화 실적이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다. 정화 과정에서 당초 예상보다 많은 오염토까지 발견되면서 장기간 이어진 정화 작업의 실효성을 둘러싼 지적이 나온다.지난 6일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시·예천군)은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문제를 지적하며 환경범죄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석포제련소 사건이 중대범죄라고 생각한다”며 김성환 장관에게 관련 대응 방안을 물었다.최근 수사·형사사법체계 변화로 환경범죄 대응에 공백 2 “분명 커졌는데 달리면 왜 가볍지”…현대차 ‘디 올 뉴 투싼’ 현대자동차의 대표 SUV 투싼이 5세대 완전 변경 모델 ‘디 올 뉴 투싼(이하 투싼)’으로 돌아왔다. 외관은 더욱 강해졌고 차체가 주는 존재감도 커졌다. 실내 공간은 넉넉해졌으며 디지털 기능도 한 단계 진화했다. 특히 글레오 AI는 차량과 운전자의 관계가 단순한 ‘명령과 실행’을 넘어 대화형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했다.다만 운전 감각에서는 외관과 다른 방향성이 느껴졌다. ‘터프해진 외관’에서 기대했던 묵직한 조향감이나 고속에서의 강한 안정감보다는 편안하고 가벼운 주행감에 더 가까웠다.터프한 디자인과 가벼운 주행의 간극지난 7일 현대자동차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투싼 미디어 시승회가 진행됐다. 3 효성重, 2GW HVDC '가상 시험장' 직접 구축…한전 실증 앞두고 검증 체계 갖춰 효성중공업이 2GW급 초고압직류송전(HVDC) 제어기를 실제 전력망에 붙이기 전에 미리 시험해 볼 수 있는 '가상 시험장'을 자체 기술로 만들었다. 이는 한국전력 HVDC 국산화 실증사업에서 밸브·제어기 분야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지 약 한 달 만이다.이를 통해 실제 전력망에서는 일부러 일으킬 수 없는 고장·비상 상황을 가상으로 만들어 반복 시험할 수 있게 되면서, 국산 GW급 HVDC가 실제 송전망에 들어가기 전 거쳐야 할 검증 단계를 회사 안에서 소화할 수 있게 됐다.과천 연구소에 HILS 구축…2GW급 HVDC 제어기 검증효성중공업은 경기 과천시 중공업 연구소에 자체 개발한 2GW급 HVDC 제어기의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HILS(Hardware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