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정유경, 9년 만 회장 승진…백화점·이마트 계열 분리
정유경 총괄사장이 신세계그룹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주)신세계 회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2015년 12월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지 9년 만이다. 이번 인사는 정용진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단행한 인사로 ...
2024-10-30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百 강남점, K패션 런웨이로 변신…‘캣워크 페스타’ 개최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서 K-콘텐츠 엔터테인먼트 기업 ‘에스팀(ESteem)’과 손잡고 ‘캣워크 페스타(C.at Work Festa)’ 행사를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캣워크 페스타’는 다양한 분야의 ...
2024-10-17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사 11개’,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
신세계그룹은 20일부터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신세계그룹에서 채용을 진행하는 계열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SCK컴퍼니),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DF, 신세계사이먼...
2024-09-20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 2분기 영업익 21.5%↓…백화점은 역대 최대 매출 ‘F&B 효과 톡톡’
신세계가 지속되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위기로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5% 줄어든 1175억원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 F&B에 방점을 둔 백화점은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냈고, 연결 자회사들 역시...
2024-08-07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그룹 지배구조 1등 이마트…유통업계서도 선두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이마트가 기업 지배구조보고서 준수율 86.7%로 신세계그룹 내 1등을 차지했다. 대형 마트를 포함해 백화점, 편의점 등 유통업계 중에서도 선두다. 이마트는 지난 2019년 자산규모 2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를 대상으...
2024-07-1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 1Q 영업익 1630억…전년比 7%↑…백화점 역대 최대 매출
신세계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3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백화점을 비롯한 주요 자회사들이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면세부문은 매출, 영업이익 모두 하락...
2024-05-08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적자 낸 이마트, 주주환원 정책으로 배당금 유지…정용진은 얼마나 받았나
지난해 첫 적자를 낸 이마트가 올해 배당금 규모를 유지했다. 지난해 2월 발표한 2025년까지 3년 동안 적용할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배당 규모를 축소하지 않았다. 이런 이유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전년과 동...
2024-02-22 목요일 | 박슬기 기자
“강남점·센텀시티가 다 했네” 신세계百, 작년 최대 매출 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이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해 단일 점포 거래액으로만 각각 3조와 2조를 달성하면서 백화점 최대 매출을 올렸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고물가와 소비 심리 침체 속에서도...
2024-02-07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산은캐피탈, 신세계家 사위와 국내 패션뷰티 투자 나선다
산은캐피탈(대표 양기호)이 신세계그룹 벤처캐피털(CVC)인 시그나이트파트너스와 손잡고 업계 최초 패션뷰티 전용 펀드를 선보였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은캐피탈은 어제 낮 시그나이트파트너스와 560억원 규모...
2023-12-08 금요일 | 홍지인 기자
롯데쇼핑, 500억 출자한 롯데GFR 새 대표 신민욱은 누구?
롯데쇼핑이 패션자회사 롯데GFR에 500억 규모 실탄을 지원하며 심폐소생에 나섰다. 일찌감치 롯데GFR의 대표이사도 교체했다. 아직 롯데그룹의 2024년 정기 임원인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 9월 새로운 수장...
2023-11-21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 ‘이명희 회장 직속’ 전략실 재정비…후속 조치 까닭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직속 조직인 경영전략실이 재정비를 거쳤다. 지난 9월 정기임원인사에서 계열사 대표 40%를 물갈이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그룹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강화함과 동시에 약화된 유통 본업...
2023-11-2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 고금리·소비침체로 실적부진…3Q 영업익·매출 두 자릿수 감소
신세계 역시 고금리 지속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실적 부진을 피해가지 못했다. 신세계는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 감소한 131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
2023-11-08 수요일 | 박슬기 기자
“계열사 총출동·1.5조 물량” 신세계, ‘2023 대한민국 쓱데이’ 개최
신세계그룹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 ‘2023 대한민국 쓱데이’가 2주 뒤 역대 최대 규모와 혜택으로 돌아온다. 올해 4회차를 맞은 쓱데이는 1년에 단 한 번 신세계그룹 전 계열사가 총 출동, 온·오프...
2023-10-3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SK증권 “신세계인터내셔날, 3분기 어려운 업황 지속…목표가↓”
SK증권(대표 김신, 전우종)은 24일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윌리엄 김)에 대해 올해 3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2023-10-24 화요일 | 전한신 기자
“압축 풀어보세요”…쇼핑 혜택 가득 담긴 ‘신세계 패밀리.ZIP’ 개최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한 신세계그룹 브랜드를 풍성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신세계 패밀리.ZIP’이 열린다. 오는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전 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뷰티 편...
2023-10-11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은둔의 경영자’ 정유경, 7년 은둔 깨고 ‘프리즈’ 행사 참석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 부문 총괄사장이 7년 만에 은둔을 깨고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모습을 드러낸 곳은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3((Frieze Seoul 2023)’ VIP 행사장으로, ‘은둔의 경영자’로 알려진 정...
2023-09-08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 2분기 영업익 1496억원…전년比 20%↓ “경기침체 영향”
신세계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4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0.2% 감소했다. 매출액은 16% 줄어든 1조 5759억원을 기록했다. 고물가, 고금리 등 경기침체 영향으로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2023-08-09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인터 아워글래스, 입소문 타고 매출 286% 급증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윌리엄김)이 수입·판매하는 비건 지향 메이크업 브랜드 아워글래스(HOURGLASS)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6%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인 ‘배니...
2023-08-01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신세계인터 어그, 매출 323% 급증에 신제품 출시로 인기 이어간다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윌리엄김)이 수입·판매하는 어그(UGG)가 여름 레인부츠 인기에 힘입어 방수는 물론 방한기능까지 갖춘 레인부츠 ‘클래식 브렐라 미니’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어그는 ‘겨울철...
2023-07-27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신세계인터 바이레도, ‘바이레도 가로수길 뷰티스토어’ 오픈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윌리엄김)이 수입·판매하는 유러피안 니치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BYREDO)는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바이레도 가로수길 뷰티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산 플래그십...
2023-07-11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 동반성장위원회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체결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윌리엄 김)이 동반성장위원회,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달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사의 경쟁력...
2023-07-03 월요일 | 홍지인 기자
'니트가 겨울옷이라고?' 신세계인터, 여름 니트 의류 매충 껑충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니트 소재 여름 의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그간 겨울 의류 소재로 알려진 니트는 최근 몸에 붙지 않는 레이온과 폴리에스터 혼방 소재, 린넨, 면, 비스코스 원사 등으로 제작되면서...
2023-06-21 수요일 | 홍지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