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LG엔솔, 이유 있는 어닝 서프라이즈
권영수 부회장이 이끄는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업계가 위기에 처했던 지난 1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선방’에 성공했다. 배터리 공급망에 새롭게 들어온 테슬라 사업 성과가 제대로 발휘됐다. 원자재 가격 폭...
2022-04-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한일사료, 곡물가 급등에 ‘또’ 상한가… 반면, 다른 사료기업 주가는 하락 [마감시황]
배합 사료 제조업체 ‘한일사료’(대표 차상협)가 21일 곡물가 급등과 함께 ‘또’ 상한가를 찍었다. 전 세계적으로 곡물가가 오르면서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다른 사료기업의 경우 주가가 하락했기 때문에...
2022-04-21 목요일 | 임지윤 기자
LG화학 신약물질, 中서 궤양성대장염 이어 아토피 치료제로 임상 2상 진입
LG화학(부회장 신학철)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의 중국 임상개발이 본격 확대된다.LG화학은 20일 중국 파트너사인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가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신약물질 ‘LC510255’...
2022-04-20 수요일 | 서효문 기자
LG화학-LG에너지솔루션 ‘쪼개기 상장’과 카카오페이 ‘먹튀’ 막으려면
기업이 핵심 사업부를 분할해 신규 상장하는 ‘물적분할’ 남용을 방지하고 지배주주 사익추구를 견제하기 위해 기업지배구조가 올바로 정착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LG화학(대표 신학철)의 LG에너지솔루션...
2022-04-20 수요일 | 임지윤 기자
LG엔솔, 인도네시아 대규모 EV배터리 프로젝트 추진…11조 규모
LG에너지솔루션(부회장 권영수)이 국내기업들과 인도네시아에서 대규모 전기차배터리 밸류체인(가치사슬) 구축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자사를 주축으로 LG화학, LX인터내셔널, 포스코홀딩스, 화유와 컨소시엄(이...
2022-04-1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美 애플, 삼성보다 4배 잘 버는데…세금은 삼성이 2배 높아
국내 7대 수출 주력업종 대표 기업들의 매출과 시가총액이 글로벌 경쟁사에 뒤처지지만, 조세부담은 평균 1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 허창수)는 반도체(삼성전자·인텔), 가전(L...
2022-04-15 금요일 | 정은경 기자
LG엔솔 vs 파나소닉…배터리 한일전 뜨겁다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파나소닉 간 ‘배터리 한일전’이 치열하다. 미국 전기차기업 테슬라가 올해부터 차세대 배터리로 세대교체에 나서면서 양사는 미국에서 대규모 생산공장 투자를 예고했다.10일 시장조사업체 ...
2022-04-1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ESG 실천 기부 앱 ‘알지?’,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1만 명 돌파
LG화학(부회장 신학철)의 ESG 실천 기부 앱 ‘알지?’를 통해 일상 속 기부를 실천한 참여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 LG화학은 6일 ‘알지?’ 가입자가 출시 3개월 만에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알지는 생활 속의...
2022-04-06 수요일 | 서효문 기자
동학개미, ‘삼성전자’에 식지 않은 애정 보냈지만
국내 증시가 횡보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동학개미들’이 삼성전자(대표 한종희‧경계현)를 포함한 대형주에 식지 않은 애정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투자 규모에 비해 수익...
2022-04-04 월요일 | 임지윤 기자
[마감시황] 인수위, BTS 군 현역 복무 면제 검토에 하이브 주가 ‘껑충’
방탄소년단(BTS)이 소속된 하이브(대표 박지원) 주가가 ‘껑충’ 뛰었다.1일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4.36%(1만3500원) 오른 32만30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1월 4일 33만7500원을 찍은 뒤 3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
2022-04-01 금요일 | 임지윤 기자
[마감시황] 대한전선, 상한가… ‘구리 가격 상승 영향’
국제 구리 가격이 이달 들어 다시 오르면서 대한전선(대표 나형균) 등 전선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31일 대한전선은 전 거래일 대비 29.82%(425원) 오른 1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대원전선(대표 서명...
2022-03-31 목요일 | 임지윤 기자
LG화학, 플라스틱 에코 플랫폼 구축 가속화
LG화학(부회장 신학철)이 이너보틀, CJ대한통운과 손잡고 플라스틱 생산, 사용 후 수거, 리사이클까지 망라하는 에코 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한다.LG화학은 3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국내 혁신 스타트업인 이너보틀...
2022-03-30 수요일 | 서효문 기자
[2022 이사회 돋보기] 포스코홀딩스. 유병옥 친환경미래소재팀장 사내이사 선임…최정우 2기 핵심 “이차전지 소재 육성 박차”
“2022년 정기 주주총회 시기가 시작한다. 많은 기업이 해당 주총을 통해서 한 해의 경영 비전 제시와 구체화에 신경을 쓴다. 이에 본지는 각 기업들의 이사회를 살펴보고 올해 경영 비전과 방향, 현황 등을 살펴본다...
2022-03-28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마감시황] 휴림로봇‧해성티피씨 등 로봇 관련주 급등… ‘연내 로봇 상용화 기대감’
휴림로봇(대표 김봉관)과 해성티피씨(대표 이건복‧이정훈) 등 로봇 관련주가 지난 25일에 이어 28일에도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휴림로봇은 전 거래일 대비 22.29% 급등한 1920원에 마감했다. 거래량...
2022-03-28 월요일 | 임지윤 기자
구광모 LG 회장 "창립 75주년, 고객과 더 가치 있는 미래 만들자"
구광모 LG 회장이 오는 27일 창립 75주년을 맞아 임직원에 “앞으로도 고객과 LG의 더 가치 있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24일 LG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날 사내 방송을 통해 방영된 75주년 기념...
2022-03-24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배터리·친환경소재와 신약에 매년 5조 투입"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사진)이 전지(배터리)재료, 친환경 소재, 신약 등 3대 성장사업을 집중 육성한다. 매년 5조원 가량의 자금을 투입해 2030년까지 현재 매출의 10배 수준인 3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신 부...
2022-03-23 수요일 | 곽호룡 기자
[ESG가 정답이다 - LG] “폐가전 100만톤 회수”…구광모, LG다운 ESG 경영
매년 첨단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의 가전 제품이 새로 등장한다. 문제는 그 만큼 많은 양의 폐가전이 버려진다는 데 있다. 그 규모만 연간 5000만 톤에 달한다. 버려지는 폐가전은 환경을 오염시킨다.폐가전에 잔류한...
2022-03-21 월요일 | 정은경 기자
국민연금, 효성·LG화학·신한지주 등 이사 선임안 반대표 결정
국민연금은 효성, LG화학, 신한금융지주, 한화시스템의 이사 선임 안건 일부에 대해 반대표를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위원장 신왕건)는 17일 제5차 위원회를 열고 SK디앤디, 효성...
2022-03-1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LG화학, 전 세계 스타트업 혁신 기술 아이디어 모집
LG화학(부회장 신학철)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속가능한 혁신 기술을 찾아 나선다.LG화학은 16일 전 세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 1회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Global Innovation Challenge, 이하 GIC)...
2022-03-16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LG가 사장을 만드는 법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CEO가 되는 것이 로망일 것이다. 똑 같이 신입사원으로 직장 생활을 시작해서 누구는 CEO까지 올라가고, 누구는 임원도 못되고 퇴직하는 운명의 갈림길은 어디서 나타나는가. 모두가 ‘버티는 것...
2022-03-15 화요일 | 이창선 기자
SSG닷컴, '쪼개기 상장' 이슈에도 당당한 이유는?
SSG닷컴(대표 강희석)이 올해 IPO(기업 공개)를 앞둔 가운데 이른바 ‘쪼개기 상장’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됨에 따라 물적분할 후 상장 요건 강화 등이 예...
2022-03-14 월요일 | 홍지인 기자
구광모 야심작 초거대 AI, LG 미래 바꾼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그룹의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인공지능(AI)을 꼽고, 사업 기회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LG가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 ‘엑사원(EXAONE)’을 통해 글로벌 초거대 AI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2022-03-14 월요일 | 정은경 기자
LG에너지솔루션·아프리카TV, KRX BBIG K-뉴딜지수 편입
'KRX BBIG K-뉴딜지수'에 LG에너지솔루션과 아프리카TV가 신규편입된다. 더존비즈온과 LG화학은 편출된다.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오는 3월 11일자로 KRX K-뉴딜지수 5종의 구성 종목을 정기 변경한다고 2일 발...
2022-03-0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