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IB, 발행어음 이어 中企대출 판갈이
한국투자증권이 첫 초대형 투자은행(IB) 업무인 1차 발행어음을 완판하며 은행 정기예금 등과의 경쟁력을 평가받았다. 초대형 IB의 또 다른 비즈니스인 기업대출 역시 금융권에 파장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 3일 금융...
2017-12-04 월요일 | 고영훈 기자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장규모 확대 전망…규제·가격 논란은 심화
지난 1일 비트코인의 선물거래 도입으로 인해 가상화폐 시장규모가 확대될 수 있지만 규제와 가격 변동성에는 주의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난 11월 28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은 1만 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뿐...
2017-12-03 일요일 | 고영훈 기자
미래에셋대우 기관주의·KB증권 기관경고…초대형IB 발행어음 인가 영향은
미래에셋대우와 KB증권이 금융당국으로부터 각각 기관주의와 기관경고 등의 징계를 받았다. 이번 제재 조치가 초대형 투자은행(IB) 단기금융업 인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융감독원 제재심의...
2017-12-01 금요일 | 고영훈 기자
NH투자증권 일임형ISA 수익률 15.6%로 1위
'만능통장'이라 불리는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누적수익률 최고치를 갱신했다. 1년 수익률도 6.5%로 시중은행의 정기적금 금리의 4.1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0월말 기준 국내 출...
2017-11-30 목요일 | 박찬이 기자
한국은행 6년만에 금리인상…은행주 강세·증권주 약세
한국은행이 30일 6년 5개월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은행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금리 상승기 대출 금리 인상으로 인한 예대마진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한...
2017-11-30 목요일 | 고영훈 기자
[일몰 D-1개월 비과세 해외펀드-③] 미래에셋대우·삼성·NH증권 절세펀드 투자전략·추천상품은
비과세 해외펀드 일몰이 12월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주요 증권사들의 투자전략과 추천 상품을 알아봤다.미래에셋대우의 비과세해외펀드 전략은 장기...
2017-11-30 목요일 | 고영훈 기자
NH투자증권, 브라질·멕시코 현지 전문가 초청 설명회
NH투자증권은 다음달 5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 4층 강당에서 ‘브라질, 멕시코 현지 이코노미스트 초청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중남미와 스페인 지역의 최대 은행인 산탄데르(Santander) 은...
2017-11-29 수요일 | 고영훈 기자
금투협, 내달 7일 채권포럼 개최
한국금융투자협회는 내달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채권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18년 채권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살펴보고, 원화강세와 해외채권 투자 증가에 따라 외국기업의 국내...
2017-11-29 수요일 | 박찬이 기자
증권사, 가상화폐 이슈에 애널리스트·관련 보고서 등 대응 분주
가상화폐의 안전성 및 투기성 논란과 함께 내달 비트코인의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편입을 앞두고 국내 증권사들 역시 관련 사안 대응에 분주한 모양새다. 몇몇 증권사들은 이미 가상화폐 전담 인력을 두거나 보고서...
2017-11-29 수요일 | 고영훈 기자
KT&G, 전자담배 관련 우려 해소·배당 확대 여력 상승-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9일 KT&G에 대해 전자담배 관련 우려가 해소되고, 배당 확대 여력이 상승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13만9000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10월까지 궐련형 전자담배가 전체 ...
2017-11-29 수요일 | 고영훈 기자
오는 30일 한은 금통위…증권사들 기준금리 인상 전망 우세
올해 마지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 인상 단행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대해 증권사들은 오는 30일 금통위에서 금리 인상 여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대체적으로 금리 인상에 무게...
2017-11-28 화요일 | 고영훈 기자
초대형IB, 2.3% 발행어음으로 은행과 정면승부…한투 “금리변동 맞춰 운용”
한국투자증권이 27일 초대형 투자은행(IB) 신사업인 발행어음 판매를 시작하며 은행 금융상품과의 전면전에 돌입했다. 지난 24일 한국투자증권은 자산부채관리위원회(ALCO)를 열고 발행어음 수익률을 확정했으며 이날...
2017-11-27 월요일 | 고영훈 기자
농협금융, 디지털·자산관리 조직개편…리츠 추진·CIB 확대도
농협금융지주가 27일 이사회를 열고 지주를 중심으로 디지털 금융과 자산관리(WM) 경쟁력을 높이는 협업체계를 강화할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주 내에 'CDO(그룹 디지털금융 최고책임자)'를 운영하고 이를...
2017-11-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발행어음 1호 가입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돈맥경화 뚫어주는 윤활유 같은 상품”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27일 “발행어음이 투자자들한테는 중위험·중수익을 낼 수 있는 좋은 투자 수단이며 한국 경제의 돈맥경화를 뚫어주는 윤활유 같은 금융상품”이라고 말했다.유상호 사장은 이날 오전 한...
2017-11-27 월요일 | 고영훈 기자
10개 증권사 CEO 임기 만료 인사태풍 회오리
증권가 CEO들의 임기만료에 따른 인사태풍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따른 임원 도미노식 인사가 전망된다. 증시 활황이 두드러졌던 올 한해 증권사들의 실적 개선세와 함께 각 수장들의 연임 여부는 실적 이외의 변...
2017-11-27 월요일 | 고영훈 기자
캐피탈사 내년 ‘암울’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호재를 겪던 캐피탈사가 내년부터는 녹록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준금리 인상이 예정되어있을 뿐 아니라 초대형IB 출범, 카드, 은행 할부금융 진출, 최고금리 인하로 3중고가...
2017-11-2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NH투자증권 “내년 코스피 2350~2850p 전망…중국소비주·소재·IT 업종 유망”
NH투자증권이 내년 코스피 예상 밴드로 2350~2850p를 제시했다. 신흥국 수출과 실적 개선에 대해선 기대감을 드러냈다.NH투자증권은 23일 2018년 코스피 예상 밴드로 2350~2850p를 제시하며 목표 주가수익배율(PER)은...
2017-11-23 목요일 | 고영훈 기자
두나무 카카오스탁, 거래대금 25조원…누적 다운로드 200만 돌파
모바일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자사 모바일증권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 카카오스탁의 거래대금이 25조원, 누적 다운로드는 200만을 돌파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두나무 카카오스탁은 주식투자에 카카오톡을 기반으...
2017-11-23 목요일 | 고영훈 기자
메리츠종금증권, 7번째 종투사 지정…초대형 IB 초석 마련
최희문 대표이사 사장이 이끄는 메리츠종금증권이 22일 자기자본이 3조원 이상 규모의 증권사에 부여되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자격을 획득했다.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례회의에서 메리츠종금증권을 종투사로 ...
2017-11-22 수요일 | 고영훈 기자
NH투자증권 나무, 펀드 신규고객 크리스마스 케익 이벤트
NH투자증권의 모바일증권 나무는 펀드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크리스마스 케익 상품권을 증정하는 ‘펀드도 키우는 나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모바일증권 나무 홈페이지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
2017-11-22 수요일 | 고영훈 기자
황영기 금투협 회장 “연내 연임 도전 여부 밝히겠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이 “다음 달 연임 여부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지난 21일 밝혔다.황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공원 ‘사랑의 김치페어’ 행사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아직 연임에 대해선 노코멘트하...
2017-11-22 수요일 | 고영훈 기자
KB증권, 윤경은·전병조 각자 대표체제 끝내나
KB증권의 윤경은·전병조 각자 대표이사 체제가 마무리되고,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져 귀추가 주목된다.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올해 말 임기가 마무리되는 KB증권의 윤경은·전...
2017-11-21 화요일 | 박찬이 기자
하이자산운용, 중국 4차산업 목표전환형펀드 설정 3주만에 목표달성
하이자산운용은 지난달 26~27일까지 140억원을 모집한 ‘하이 중국 4차 산업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 1호[주식혼합]’이 20일 목표수익률 7%에 도달했다고 밝혔다.오는 29일 ‘하이 중국 4차산업 목표전환형 증권 투...
2017-11-21 화요일 | 고영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