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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국내최초 ‘공포지수’ ETN 상장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5-09 09:19

NH투자증권, 국내최초 ‘공포지수’ ETN 상장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NH투자증권은 이른바 ‘공포지수’로 알려진 변동성지수(VIX)를 추종하는 상장지수채권(ETN)을 국내 최초로 상장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QV S&P500 VIX S/T 선물 ETN’은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 다우존스(S&P Dow Jones)에서 산출하는 VIX선물지수(S&P500 VIX Short-term futures ER Index)를 추종한다. VIX선물지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내재변동성을 기반으로 한다.

VIX는 미국 증시의 대표 지수인 S&P500 지수옵션의 내재변동성에 의거해 산출되는 변동성지수다. 금융시장 단기 전망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나타내는 지표이기도 하다. 금융시장 불안정성, 즉 시장 공포가 단기적으로 상승하면 S&P500 지수옵션의 내재변동성이 커지고 VIX도 함께 오른다. 반대로 금융시장이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낼 때 S&P500 지수옵션의 내재변동성은 작아지고 이에 따라 VIX도 하락한다.

국내외 전문투자자는 금융시장 불안정성을 가늠하고 거시 흐름을 판별하는 보조지표로서 VIX를 널리 활용하고 있다.

VIX선물지수는 변동성지수 선물 근월물과 차근월물의 매수를 기초로 산정된다. 변동성지수의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시카고 옵션거래소(CBOE)에 상장된 해당 해외 선물의 매수 포지션에 투자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QV S&P500 VIX S/T 선물 ETN의 만기는 내년 5월9일이다. 발행가는 2만원이다. ETN 가격은 기초지수의 1배수를 따라 정해진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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