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매파적' 1월 금통위, 금리정상화 시사…연내 추가 인상 가능"
14일 2022년 1월 새해 첫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1.25%로 인상한 데 대해 증권가는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금통위로 판단했다.작년 8월부터 총 세 차례, 특히 이례적인 연속 인상으로 기준금리는...
2022-01-1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EU, 현대重-대우조선 기업결합 불허 “K-조선 ‘빅2’ 개편 무산”…한국·대우조선, 엇갈린 전망
EU가 ‘LNG(액화천연가스)’선 독과점을 이유로 현대중공업지주(회장 권오갑)와의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이성근) 기업결합 승인을 불허하면서 K-조선의 빅2 체제 개편이 무산됐다. 조선업계 빅딜이 무산된 가운데 ...
2022-01-14 금요일 | 서효문 기자
[1월 3주 청약일정] 호반써밋 그랜빌II 등 전국 15곳 9846가구 청약 접수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셋째 주에는 전국 15곳에서 총 9,846가구(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사전청약∙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다음 주에는 4차 사전청약 ...
2022-01-14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한화시스템, 항공기 첨단 방어 시스템 ‘DIRCM’ 국산화 성공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주관한 ‘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DIRCM: Directional InfraRed CounterMeasures) 운용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언제든지 전력화가 가능해졌다고 13일 밝...
2022-01-13 목요일 | 서효문 기자
한화솔루션, 초고압 케이블용 고부가 소재 EBA 국산화
한화솔루션(대표이사 김동관 등)이 국내 최초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초고압 케이블용 반도전 소재의 상업화에 나선다. 다우, 엑손 등 글로벌 업체들이 독점해온 초고압 케이블 소재 시장에서 수년간의 연구개발(R&...
2022-01-13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작년 3분기 보험사 '보험금지급여력' 비율 6.4%p↓
시장 금리가 상승하고 주가가 하락하자 국내 보험사들의 건전성이 하락했다.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국내 보험회사의 지급여력(RBC)비율은 같은 해 6월 말보다 6.4%포인트(p) 떨어진 254.5%로 ...
2022-01-11 화요일 | 임유진 기자
DL케미칼, 제품 브랜드 통합 “프리미엄 가치 전달”
DL케미칼(부회장 김상우)이 자사 제품 라인업을 D브랜드로 통합하고 프리미엄 가치를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인다. DL케미칼은 지난해 출시한 차세대 메탈로센 폴리에틸렌 신제품 브랜드 D.FINE에 이어 자사 폴리에틸...
2022-01-11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아슬람 말릭 SK팜테코 사장 “2025년 매출 20억 달러 ‘글로벌 TOP5’ 도약”
SK㈜(부회장 장동현)의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Contract Developmen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자회사인 SK팜테코(대표이사 아슬람 말릭)가 오는 2025년 매출 20억 달러를 기록하는 글로벌 TOP5 기업으로...
2022-01-11 화요일 | 서효문 기자
[2022 금융-보험] 보험업계 새해 고객 확보 경쟁…현대해상 간·호흡기 질환 보장 출시
보험업계가 새해 고객 확보 경쟁으로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현대해상은 간·호흡기 질환 보장 상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등 새 담보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간 호흡기 질...
2022-01-11 화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건설,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10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건설 최광호 부회장과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
2022-01-1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K-리츠 총자산 70조 돌파…상반기 ‘코람코더원리츠’ 상장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가 전성시대를 맞이했다. 지난해 국내 리츠 총자산이 사상 첫 70조원을 돌파하며 리츠 도입 2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리츠는 다수의 투자자에게서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한 뒤 임...
2022-01-10 월요일 | 김관주 기자
현대ENG, 인니서 9천억 규모 초대형 화학단지 건설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이 7억5700만불(한화 약 9120억원) 규모 ‘인도네시아 LINE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7일 잠실 롯데타워에서 화상으로 진행된 본계약 체결식은 김교...
2022-01-10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신창재 회장·전영묵·여승주 대표, 디지털 협업·혁신 가속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가 2022년 임인년을 디지털 원년으로 선정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한다. 카카오페이 등 빅테크 보험업 진출이 가시화된 만큼 올해 빅테크에 대항...
2022-01-1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김동관 사장, 방산·우주·그린으로 ‘뉴한화’ 시동
한화그룹 오너 3세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방산·항공우주·신재생’ 3각 편대를 앞세워 ‘뉴 한화’에 본격 시동을 건다. 그룹 항공우주 사업을 주도하는 스페이스허브와 한화솔루션 태양광·...
2022-01-1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정몽규 HDC그룹 회장, 종합개발·도시정비 쌍끌이
HDC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HDC현대산업개발에게 지난 2021년은 새로운 도전과 아쉬움이 공존했던 한 해였다. 다양한 복합개발사업이 궤도에 오르며 매출 신장이 이뤄지긴 했으나, 2019년 분양공백으로 영업이익 면에서...
2022-01-1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기자수첩] 실패한 교육이 만든 MZ세대 ‘영끌’
서른이 됐다. 통장에 잔고가 늘었다. 1년 남짓 일하면서 모은 돈은 1000만원이다. 영혼을 끌어모아 노동한 값이다. 어디 투자하기엔 여력이 없다. 전세 보증금을 마련해야 한다. 20대 이하 가구 평균 자산이 9781만원...
2022-01-10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새해 금연·운동 결심했다면…하나손보·미래에셋생명 건강체 할인 보험 주목
보험사들이 건강 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가입자들을 위한 보험 혜택이 탑재된 '건강체 할인 보험'을 출시하고 있다. 건강한 가입자가 보험료를 탈 확률이 적은 만큼 보험사들도 우량 고객 확보와 헬스케어 산업 기반 ...
2022-01-1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CES 2022] LG 올레드 TV, 10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LG전자(대표 배두용)의 혁신 제품들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2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CES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로부터 받은 최...
2022-01-09 일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전자, 2021년 매출 279조…3년 만에 사상 최대
삼성전자(부회장 김기남)가 2018년 이후 3년 만에 연매출 실적을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7일 공시를 통해 2021년 연매출 279조원, 영업이익 51조 57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17.83%, 43.2...
2022-01-07 금요일 | 정은경 기자
4100원 아메리카노 시대 끝?…스타벅스, "커피값 인상 적극적으로 검토 중"
스타벅스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 스타벅스)가 약 8년만에 아메리카노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이와 관련한 구체적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원부재료, 물가 등이 상승해 가격 인상 가능...
2022-01-06 목요일 | 나선혜 기자
한화생명 애플리케이션, 보이스피싱 잡는다
한화생명 애플리케이션이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을 잡을 수 있게 됐다.한화생명은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들을 위한 보이스피싱 방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고객이 한화생명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순간 고객...
2022-01-06 목요일 | 임유진 기자
생보업계, 새해 포문 표적항암특약 특약·단기납종신 확대
생보업계가 연초 고객 확보 상품으로 표적항암특약와 단기납종신을 내세우고 있다. 신포괄수가제로 항암 치료 고객 부담이 커진다는 점을 판매 포인트로 내세우며 보장을 확대하고 있다. 작년 KB생명과 신한라이프가...
2022-01-06 목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시스템 ‘엣지 클라우드’로 국방 클라우드 시장 두드린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5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중인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 현장에서 AIoT솔루션 전문기업 ㈜펀진과 ‘엣지 AI 시스템(Edge AI System)개발 협력을...
2022-01-05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