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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금연·운동 결심했다면…하나손보·미래에셋생명 건강체 할인 보험 주목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2-01-10 00:00

하나손보 건강 등급 반영 최대 40% 보험료 할인
미래에셋생명 비흡연자 일반 대비 최대 35%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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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보험사들이 건강 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가입자들을 위한 보험 혜택이 탑재된 '건강체 할인 보험'을 출시하고 있다. 건강한 가입자가 보험료를 탈 확률이 적은 만큼 보험사들도 우량 고객 확보와 헬스케어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작년 보험사들은 다양한 건강체 보험을 출시했다. 하나손보는 ‘무배당 하나 Grade 건강보험’, 미래에셋생명은 '온라인 비흡연딱딱치아보험', ABL생명은 ‘(무)ABL건강하면THE나은뇌심케어보험’, AIA생명은 '(무)AIA바이탈리티 든든 튼튼 암보험(갱신형)' 등을 출시했다.

이 상품들은 모두 운동, 금연, 걷기 등 건강 증진 노력을 한만큼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하나손보는 ‘무배당 하나 Grade 건강보험’은 작년 8월 출시 이후 매출 2억7000만원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새해에 금연, 운동으로 건강관리를 결심하고 보험 가입을 생각하고 있다면 보험사 건강체 할인 보험을 고려할 만 하다.

◇ 최대 40%까지 할인…운동량·걷기 반영 한화생명·하나손보
하나손보 ‘무배당 하나 Grade 건강보험’은 고객 건강등급별로 보험료를 산출해 건강이 양호한 고객은

40% 수준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한 건강보험이다.

고객은 건강등급을 기반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GHC(그레이드헬스체인)의 건강등급 산출 모바일 앱인 ‘로그’를 통해 건강등급을 확인 할 수 있다.

앱 ‘로그’에 접속해 공인인증서 인증만을 거쳐 별도 서류 제출없이 간편하게 건강검진 결과와 의료이용 기록을 토대로 건강등급 산출이 가능하다. 로그에서 건강등급을 산출한 고객은 기존 건강보험이나 간편심사보험의 알릴의무사항보다 적은 2가지 질문만으로 매우 편리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로그에서 나온 건강등급이 1~4등급인 경우 최대 40%까지 할인된 보험료로 건강Grade형을 가입할 수 있으며 건강등급이 5~9등급인 경우 심사를 통해 표준체상품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심사 후 표준미달체로 판정된 경우라도 할증을 통해 기존 유병자보험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 가능하다.

5년마다 건강등급을 재산정해 등급이 개선되면 추가로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건강등급이 하락하더라도 보험료 증가는 없다.

월 보험료 5만원이상 고객은 ‘AAI헬스케어서비스’로부터 걷기보너스,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고객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보너스를 도입해 연간 300만걸음 달성 시 3만원을 지급하한다. 헬스케어서비스를 통해 ▲일상케어(전문의료진 건강상담, 질환별 병원 및 명의 안내와 진료예약 대행 등) ▲예방케어(운동/스트레스 관리, 금연/금주 코칭 프로그램 지원 등) ▲질병케어 (간호사 진료동행(3회) ▲해외 중입자 암치료 중개 등) 등도 제공한다.

평소 런닝, 수영, 등산, 싸이클을 즐겨한다면 한화생명 'LIFEPLUS 운동하는 건강보험'에 가입하면 운동량에 따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걷기뿐만 아니라 걷기·러닝·수영·등산·싸이클 등 5가지 유형의 건강관리 활동을 반영한 가능한 2세대 건강증진형 상품이다.

애플워치 또는 갤럭시 워치로 측정된 운동량이 한달 기준 일평균 7500보인 건강관리기준을 달성하면 총 60개월 동안 보험료를 최대 25%까지(20년납 기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걷기 이외에 러닝·수영·등산·싸이클 항목은 운동거리를 기반으로 걸음수로 환산해 반영한다.

보험료 할인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애플워치 또는 갤럭시워치로 측정된 운동량을 한화생명 'HELLO' 앱에 인증한다. 이후 한달 동안 건강관리기준을 달성하면 보험료 할인 메뉴가 활성화되고, 활성화된 메뉴를 간단히 클릭하면 보험료 할인 신청이 완료되며 익월부터 보험료가 할인된다.

한화생명은 'LIFEPLUS 운동하는 건강보험'으로 최대 110만원까지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이는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으로 할인 받을 수 있는 업계 평균인 10%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라고 밝혔다.

이 상품은 15~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주계약으로 1종 허혈성심장질환형, 2종 뇌혈관질환형, 1종과 2종을 둘다 보장해주는 3종 2대질환 보장형으로 고객이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LIFEPLUS 운동하는 건강보험'은 당뇨와 통풍 진단 자금도 업계 최대인 300만원까지 진단 자금을 늘렸다.

'Activity 보장 특약'을 통해 깁스, 인대파열, 골절 등 운동 활동으로 인한 상해까지 보장하며 예방부터 치료까지 전 단계를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월 납입보험료는 3종 2대질환형, 30세, 100세만기, 20년납 기준으로 남자 5만3680원, 여자 4만3520원이다. 60개월동안 매월 보험료를 할인 받는다면 남자는 총80만5200원 여성은 65만28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납입이 면제된다.

'(무)AIA바이탈리티 든든 튼튼 암보험(갱신형)' 걸음 수가 많을수록 할인 혜택을 더 제공한다.

'(무)AIA바이탈리티 든든 튼튼 암보험(갱신형)'은 바이탈리티 등급에 따라 고객이 건강해질수록 보험료가 할인해준다. 가입 즉시 보험료 10% 선할인을 제공하고, 행동 경제학에 기반해 고객이 헬스 앤 웰니스 활동을 이어가면 매주 리워드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고객이 위암 등 일반암을 진단받으면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1억50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유방암, 전립선암 및 대장암 등 특정암 진단 시엔 최초 1회에 한 해 200만 원에서 2000만원의 보험금을 보장한다. 고객은 일시에 지급되는 암 진단금을 치료비, 생활비, 간병비, 요양병원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어 생활비와 간병비를 위한 보험을 따로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

◇ 비흡연 할인 치아보험 미래에셋생명·건강검진 할인 KB손보
비흡연자에 할인 혜택을 주는 치아보험도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온라인비흡연딱딱치아보험'은 비흡연자에는 최대 35% 보험료 할인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30세 남성이 10년 만기 전기납으로 보철치료형을 1천만 원 가입하면 일반보험료는 월 7900원이다. 비흡연 할인 시 월 5400원이다.

비흡연자 치아보험료 할인은 미래에셋생명에서 최초로 도입한 특약으로, 흡연자의 금연 의지를 북돋아 치주질환에 대한 예방 역할까지 한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1월,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배타적 사용권은 생·손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새로운 제도 및 서비스, 위험담보 등 소비자를 위한 창의적 상품에 대해 독점 판매 권리를 부여한 제도로 일종의 보험업계 특허권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치아우식증 환자는 2016년 569만명에서 2019년 645만명으로 3년 만에 75만명이 늘었다. 치아 관련 질병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치아 보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 상품은 환자 연령대별로 필요한 보장범위를 고객이 선택할 수 있게 상품을 구성했다. 보장범위는 보존치료형, 보철치료형, 종합치료형 등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나이가 어린 경우 레진, 크라운 등 비교적 간단한 방식으로 치료할 가능성이 높아 보존치료형이 적합할 수 있다.

또 심화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는 중장년층은 임플란트, 브릿지 등을 보장하는 보철치료형을 선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종합적인 보장을 원하면 종합치료형을 선택할 수 있고, 보존치료형 또는 보철치료형을 선택한 후, 갱신시점에 종합치료형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온라인 비흡연딱딱치아보험'은 만 3세에서 55세까지 가입 가능한 상품이다. 최초 계약은 5년 또는 10년 만기로 선택할 수 있다. 이후 5년 단위로 갱신되며 최대 80세까지 보장한다.

ABL생명 ‘(무)ABL건강하면THE나은뇌심케어보험’은 한국인의 질병 주요 사망원인인 뇌혈관 및 심혈관 질환에 대해 진단뿐만 아니라 치료과정까지 폭넓게 보장해준다. 이 상품은 주계약을 비롯해 대부분의 특약이 비갱신형일 뿐만 아니라 제도성 특약인 ‘건강등급 적용 특약’을 활용해 피보험자의 건강등급별 할인율에 따라 주계약과 선택특약 보험료를 각각 최대 1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무)ABL건강하면THE나은뇌심케어보험’은 뇌혈관과 심혈관 질환에 대해 기존의 진단, 수술 위주의 정형화된 보장에서 탈피해 전조단계에서부터 치료의 전 과정을 꼼꼼하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 상품은 치료과정부터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특정뇌심선행질환진단’, ‘급여뇌심질환검사비보장’, ‘뇌심질환통원보장’, ‘혈전용해치료보장, ‘급여뇌심질환특정재활치료보장’, ‘응급실내원’, ‘뇌심장애생활보장’ 등의 선택 특약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뇌혈관과 심혈관 질환에 대한 선행질환진단, 검사, 통원치료, 혈전용해치료, 재활치료, 응급실내원진료, 장애생활자금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진단에 대한 보장 범위도 확대됐다. 특약을 통해 뇌졸중,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최초 진단 뿐만 아니라 재단시에도 진단급여금을 받을 수 있다. 뇌혈관질환과 허혈심장질환의 경증진단도 보장된다.

피보험자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70세까지이며, 주계약 보험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부터 4000만원(40~49세 2000만원, 50세 이상의 경우 1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장기간은 최대 100세까지이다.

40세 남성과 40세 여성이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100세만기 20년납으로 가입했을 경우 주계약 월납입보험료는 각각 1만500원과 6700원이다.

건강등급은 BMI(체질량지수), 혈압, 요단백, 혈색소, 간기능 수치, 콜레스테롤, 의료기관 내원일수, 흡연 여부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1등급에서 9등급까지 산출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건강한 상태를 의미한다.

ABL생명은 ‘건강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건강등급적용특약’을 개발, 2020년 12월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건강증진형 보험은 ‘ABL건강하면THE소중한종신보험’, ‘ABL건강하면THE나은암케어보험’, ‘ABL건강하면THE나은뇌심케어보험’등이 있다. 이들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산출된 건강등급이 1~4등급에 해당하면 일정한 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KB손해보험 'KB 다이렉트 건강이 아껴주는 암건강보험'은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가입일로부터 2년 이내의 검진 중 가장 최근의 검진 결과를 기준으로 혈압(120mmHG 미만이며 80mmHG 미만), 혈당(혈당수치 100mg 미만), 총 콜레스테롤지수(200mg/dg 미만)·체질량지수(BMI, 18.5~24.9)가 '정상 A' 등급에 해당하는 경우, 납입 전기간에 걸쳐 보험료를 10% 할인받을 수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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