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37호 신약 자큐보, 대형병원 잇따라 입성"
제일약품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 정'이 국내 대형병원에 빠르게 입성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자큐보는 지난해 10월 정식 출시 후,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의 약물심의위원...
2025-01-20 월요일 | 김나영 기자
KB 양종희 작년 리딩금융 ‘사수’…성장률은 임종룡號 우리 [금융지주 실적 미리보기]
글로벌 경기 침체와 미국 대선으로 인한 금리 변동성 확대, 홍콩 ELS 사태와 대규모 금융사고, 탄핵 등 국내외 다양한 변수로 금융시장이 요동쳤던 지난해 리딩금융을 달성한 곳은 어디일까.금융투자업계에서는 KB·...
2025-01-20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실적 엇갈린 지방지주…BNK·JB ‘맑음’ DGB ‘흐림’ [금융지주 실적 미리보기]
지방 금융지주 2024년 실적에 희비가 교차될 것으로 전망된다. BNK금융지주와 JB금융지주는 이자이익 증가 및 대손비용 축소를 바탕으로 실적을 크게 늘렸지만 DGB금융지주는 충당금 및 일회성 비용으로 순익이 큰 폭...
2025-01-20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양종희표 비은행 전략의 승리···KB금융, 리딩금융 사수 [2024 금융지주 실적 미리보기]
KB금융지주가 지난해 5조 원 이상의 순이익을 내며 리딩금융 지위를 지켜낸 것으로 추정된다.금융업계에서는 양종희 회장의 비은행 강화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증가한 이익과 개선된 주가를 바탕으로 밸류...
2025-01-17 금요일 | 김성훈 기자
부산 '광안자이' 34평, 6.5억 내린 8억에 거래 [이 주의 하락아파트]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1월 17일 오후 기준 최근 1주일 사이 아파트 중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부산 수영구 소재 ‘광안자이’ 34평(84.48㎡) 타입 3층 매물이었다. 이 매물은 지난 1월 12일, ...
2025-01-17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빈대인號 BNK금융, 대출 규제 반사이익에 호실적···밸류업 속도 기대감[금융지주 실적 미리보기]
BNK금융그룹이 2024년 8000억원대 연간 순이익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선제적 충당금 적립과 PF영업 축소에 따른 수수료이익 감소로 순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지만 핵심 이익 증가 및 대손비용 감소를 바탕으...
2025-01-16 목요일 | 홍지인 기자
김지태 아이지넷 대표 “코스닥 상장해 베트남 시장 진출...마이데이터 인허가·데이터 역량 우위”
김지태 아이지넷 대표가 코스닥 상장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지넷은 마이데이터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등 데이터 역량에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지태 아이지넷 대표이사는 15일 서울 여의도 ...
2025-01-15 수요일 | 한상현 기자
'3연임' LG헬로비전 송구영 대표, '렌털'로 유료방송 위기 넘을까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가 실적 악화 등 회사를 둘러싼 대내외적 불확실성을 돌파하기 위해 ‘렌털’ 사업 성과 창출에 집중한다. 본업인 유료방송 시장 등 기존 사업들의 성장세가 한계에 부딪힌 만큼 매출원 다각화...
2025-01-14 화요일 | 김재훈 기자
[DCM] 코웨이 · SK가스 · 롯데렌탈, 올해 첫 회사채 공모
코웨이가 지난해 2월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공모시장에 나서 채무 상환 자금을 마련한다. SK가스와 롯데렌탈도 기존 회사채 상환을 위한 공모 발행에 나선다. 코웨이(AA-), 최대 3000억 원 공모채 발행 14일...
2025-01-14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배재규 한투운용 대표, ‘ETF 매직’ 톱3 정조준 [금투업계 CEO열전 (24)]
한국금융신문은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뛰는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사 CEO들의 개개인 특성에 걸맞은 대표 키워드를 3가지씩 뽑아 각각 조망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한국투자신탁운용은...
2025-01-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 “맞춤형 행복 증대…차별없는 동등한 도시로” [신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37만 마포구민 여러분!새로운 변화와 발전이 기대되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뜻대로 이루시고, 가정에 늘 사랑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
2025-01-13 월요일 | 주현태 기자
ISS "고려아연 이사 16명 적정" 권고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가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의 핵심 안건 중 하나인 이사 수 상한에 대해 찬성할 것을 권고했다. MBK파트너스와 영풍 측이 제안한 이사 후보 중 강성두 영풍 사장에 대해 반대했다는 점도 ...
2025-01-10 금요일 | 곽호룡 기자
IPO 또 '불발' 최우형號 케이뱅크···'올해 안에 승부 내야'
케이뱅크가 또다시 기업공개(IPO) 연기를 발표했다.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상장 철회다. 케이뱅크는 기업가치를 높이고 국내 주식시장 상황이 개선되면 다시 IPO를 시도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앞서 IPO 추진 당시 문...
2025-01-09 목요일 | 홍지인 기자
[DCM] LG헬로비전, 장기 수익성 감소…’깜깜한’ 성장동력
LG헬로비전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늘어난 차입부담은 중장기적으로 신용등급 유지 여부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몰리고 있다. 당장 등급 변동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채권투자자 입장에...
2025-01-09 목요일 | 이성규 기자
[DCM] 미래에셋증권, ‘해외투자 부실’과 ‘WM 부상’ 그 사이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금융사 중 처음으로 공모 회사채 발행에 도전한다. 해외 부동산 투자 우려에 대한 여진이 지속되는 반면, 정반대 성격을 지닌 자산관리(WM) 부문은 점차 강화되는 모습이다. 시장이 미래에셋증권...
2025-01-09 목요일 | 이성규 기자
‘JP모건 헬스케어’ 출격…미국으로 총집합하는 K-바이오, 올해 키워드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집결한다. 업계 최대 투자 행사인 만큼 국내 기업들의 파트너십 성과에 관심이 쏠린다.8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3~...
2025-01-08 수요일 | 김나영 기자
경상수지, 7개월 연속 흑자…작년 11월 93억 달러 흑자
한국의 11월 기준 경상수지가 93억 달러 규모 흑자를 기록했다. 7개월 연속 흑자다. 반도체 등 IT품목 증가세 지속에도 석유제품, 승용차 등 비IT품목이 감소하면서 수출 증가세는 둔화됐다.한국은행(총재 이창용)이...
2025-01-0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김민영 동아쏘시오 사장의 'ETC' 승부수…'MASH·ADC' 포트폴리오 완성한 까닭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이 글로벌 상위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무기는 '잘 키운' 동아에스티다. 지난 3년간 김 사장의 과감한 인수합병(M&A) 덕에 동아에스티는 차세대 핵심 신약개발 기술과 ...
2025-01-07 화요일 | 김나영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 M캐피탈 인수 '코앞'…서민·기업금융 시너지 기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M캐피탈 인수를 목전에 뒀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서민금융과 M캐피탈의 기업금융이 합쳐지면서 거대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달 M캐피탈과...
2025-01-06 월요일 | 김하랑 기자
‘4조 클럽 목표’ 롯데百, 이벤트 조직 신설…“쇼핑 경험이 경쟁력”
최근 백화점업계가 ‘쇼핑 경험’ 콘텐츠에 주력하고 있다. 체험형 공간 마련을 통해 집객을 유도하면서 연관구매효과도 덩달아 누릴 수 있어서다. 롯데백화점도 그 일환으로 지난해 연말 이벤트 전문조직인 ‘시그니...
2025-01-06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샤롯데씨어터, '알라딘'·'킹키부츠' 등 뮤지컬 라인업 공개
뮤지컬 전용 극장 샤롯데씨어터가 2025년 작품 라인업을 6일 공개했다. 샤롯데씨어터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겸비한 최고의 작품들을 엄선해 관객들을 맞을 채비를 완료했다. 특히 2025년 라인업은 감동적인...
2025-01-06 월요일 | 손원태 기자
퇴직연금 10년 후 1000조…4대 은행, WM 역량 투입 [초고령사회, 금융을 외치다]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금융권의 퇴직연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4대 은행은 퇴직연금 적립금을 지키기 위해 자산관리(WM) 역량을 내세워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강화하는 중이다. 상대적으로 낮은 운용 수익률을...
2025-01-0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