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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코웨이 · SK가스 · 롯데렌탈, 올해 첫 회사채 공모

두경우 전문위원

kwd1227@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1-14 10:28 최종수정 : 2025-01-15 07:53

- 기업별 최소 1000억 ∼ 최대 3000억 규모... 만기 도래 채무 상환 목적

그래픽=한국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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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두경우 전문위원] 코웨이가 지난해 2월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공모시장에 나서 채무 상환 자금을 마련한다. SK가스와 롯데렌탈도 기존 회사채 상환을 위한 공모 발행에 나선다.

코웨이(AA-), 최대 3000억 원 공모채 발행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는 최대 3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공시했다. 기본 발행액은 1500억 원으로, 3년물 1100억 원과 5년물 400억 원으로 나눠 발행된다. 발행일은 1월 23일, 상장예정일은 1월 24일이다.

코웨이는 공모희망금리를 개별민평 수익률 평균에 ±0.30%p.를 가산한 이자율로 제시했다. 3년물은 KB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5년물은 신한투자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았다.

발행 자금은 오는 25일 만기 도래하는 기존 회사채 상환에 사용되며, 증액 발행 시 2300억 원까지는 채무상환에, 그 초과분은 운영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1989년 설립된 코웨이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환경가전 제품의 생산과 렌탈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전문기업으로, 2000년 넷마블에 인수되어 웅진코웨이에서 현 사명으로 변경됐다. 현재 최대주주는 넷마블(지분율 25.08%)이다.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제품 다각화와 해외부문 성장을 통해 견조한 매출 및 수익을 시현 중이다. 그러나 고배당 정책이 재무구조에 부담이 될 수 있고, 모회사 넷마블과의 시너지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평가도 있다.

SK가스(AA-), 최대 2400억 원까지 증액 가능

SK가스(대표이사 윤병석)는 올해 SK그룹 계열사 중 세 번째로 공모사채 발행에 나선다. 발행 규모는 3년물 700억 원과 5년물 500억 원 등 총 1200억 원이며, SK증권과 신한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았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400억 원까지 증액 발행이 가능하다. 발행 자금은 상반기 내 만기가 도래하는 기존 사채 상환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1985년 설립된 SK가스는 액화석유가스(LPG)의 수입, 저장,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SK디스커버리가 72.20%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2024년 3분기 기준, 국내 LPG 시장에서 E1(39.5%)에 이어 34.2%의 점유율로 업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표=한국금융신문 KFT금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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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A+∼AA-), 공모 조달 통해 기존 채무 상환

롯데렌탈(대표이사 최진환)은 1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회사채를 발행하며, 필요 시 최대 2000억 원까지 증액할 계획이다. 1.5년물 400억 원, 2년물 600억 원으로 나눠 발행하며, KB증권, 미래에셋증권, 교보증권 등 5개 증권사가 대표주관을 맡았다.

발행 자금은 1월 24일 만기 도래하는 기존 사채 2530억 원 상환에 사용된다.

롯데렌탈은 2005년 KT네트웍스 렌탈사업부에서 인적분할로 설립된 차량 및 정보통신기기 전문 렌탈업체로, 2015년 롯데그룹에 인수됐다. 현재 호텔롯데(37.80%)를 포함한 롯데그룹이 60.6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 3분기 기준, 국내 렌터카 시장 점유율 20.8%로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작년 12월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1조 5729억 원 규모의 지분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매각 대상은 호텔롯데(35.0%)와 부산롯데호텔(21.2%) 보유 지분으로, 현재 매각 관련 실사가 진행 중이다.

두경우 한국금융신문 전문위원 kwd122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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