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 한남4구역 14년만에 재격돌…‘차별화된 랜드마크' vs 'THE H 타운'
시공능력평가 1·2위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두고 정면대결에 돌입한다. 두 건설사가 서울 한강변 조단위 정비사업 수주전에서 맞대결을 벌이는 것은 17년 만이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
2024-10-10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좀비가 티익스프레스를 탄다면? 에버랜드 유튜브 화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는 블러드시티에 등장하는 좀비가 티익스프레스를 탑승하는 영상이 나흘만에 유튜브, 인스타그램 누적 조회수 30만뷰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화제의 영상은 에버랜...
2024-10-10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삼성물산, 차세대 빌딩플랫폼 'Bynd' 출시…소프트 비즈니스사업 확장
삼성물산이 미래형 기술에 기반한 빌딩플랫폼 출시를 통해 전통적 시공에서 벗어난 소프트 비즈니스로의 사업 확장을 노린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상업용 빌딩에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통합해 ...
2024-10-10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먹고 살기도 힘들다"…ESG경영 동력 잃은 건설업계, 실천과제 마련 절실
정부 차원의 ESG(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경영이 대두됐던 2020~2022년 사이, 건설 호황에 발맞춘 ESG경영 강화를 천명하던 건설업계가 달라졌다. 업황 악화로 ‘먹고 사는’ ...
2024-10-08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물산, 6619억 규모 용산 '남영2구역' 재개발사업 품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시 용산구 남영동 업무지구 2구역 재개발 사업(이하 남영2 재개발)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영2 재개발 조합은 5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2024-10-0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10월 2주 청약일]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등 전국 4483가구 청약 접수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에는 전국 16곳에서 총 4483가구(도시형생활주택∙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10월 둘째 주에는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아...
2024-10-04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코레일·삼성물산, ‘해외철도 공동진출’ MOU 체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삼성물산이 해외철도 공동진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코레일 측은 4일 오전 서울 삼성물산 사옥에서 ‘해외철도 신시장 개척 및 신규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2024-10-04 금요일 | 권혁기 기자
[DCM] 9월 공모채 시장, 대규모 인수단 파워 부각
9월 공모 회사채 시장 역시 대규모 인수단 파워가 두드러졌다. 리스크 분산이 주효했다는 의미다. 다만 여전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평판 위험은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30일 한국금융신문...
2024-09-30 월요일 | 이성규 기자
코람코자산신탁, 삼성화재 서초사옥 ‘더에셋’ 매각 성공…3980억 수익 달성
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은 30일 삼성SRA자산운용으로부터 삼성화재 서초사옥 ‘더에셋’ 매각잔금을 입금 받으며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매매가는 1조1042억 원으로 올해 상업용부동산 거...
2024-09-3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분양·개발 역량 검증된 CEO 박상신…빅3 다시 노린다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으로서 회사 발전에 기여했던 박상신 DL건설 대표가 DL이앤씨 대표로 화려하게 복귀했다.박상신 대표는 2019년 대림산업 대표 시절에는 사상 최대인 1조원의 영업이익을 거두고 국토교통부 시...
2024-09-30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물산 ‘래미안 원베일리’ 공공보행로,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 수상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환경(Environments) 부문에서 본상(Featured Finalist)을 수상하며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보였다. 삼성물산...
2024-09-2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DQN대형 건설사들도 속수무책, 늘어난 미청구공사에 현금성자산 감소세
고금리와 원자재값 및 인건비 등 공사비 고공행진 등으로 건설업계가 만성적인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 상장 건설사들도 미청구공사액 증가로 인한 현금성자산 감소라는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미청...
2024-09-25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남해화학·엔이에스머티리얼즈, 반도체용 황산 첫 출하
남해화학(대표이사 김창수)과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삼성물산의 합작법인 엔이에스머티리얼즈(대표이사 최광호)가 지난 23일 여수 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반도체용 고순도 황산’의 출하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2024-09-24 화요일 | 이동규 기자
삼성물산, 입주민 품격 높인 ‘조경’ 주목 [조경 특화 APT ①]
최근 국내 건설사들이 차별화된 조경공간 만들기에 힘을 쓰고 있다. 단지를 상징하는 조경은 물론, 쉼터·공기정화를 해주는 핵심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건설사는 조경이 브랜드의 위상과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2024-09-23 월요일 | 주현태 기자
LH 공급 아파트에도 래미안·자이·푸르지오 붙는다 [건설사, 공기업을 만나다 ①]
원전·인프라를 비롯한 대규모 국가 기간사업부터 해외건설 원팀 코리아, ESG 관련 협력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업황 악화을 해소하기 위한 건설업계와 정부의 초당적인 민관협력은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본 기획을...
2024-09-2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추석 후 미뤘던 분양 대어 8만 가구 쏟아진다…수도권 비중 61%
추석 이후 연말까지 전국에서 8만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올해 분양 물량의 약 36%에 달하는 수준으로 분양 시장이 회복세를 이어갈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추석 ...
2024-09-1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재개발·재건축 수주전 뜨겁다지만…입지 좋아도 유찰 ‘왜?’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거래량·시세가 상승하면서 부동산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반전되고 있다. 이같은 환경에 국내건설사들도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과 관련해 적극적인 수주활동에 나섰다.올해 국내 건...
2024-09-09 월요일 | 주현태 기자
강북 노른자위 땅 ‘한남4구역’, 시평 1·2위 삼성·현대 정면 승부
시공능력평가 1·2위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두고 정면대결에 돌입한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4구역 재개발 조합은 오는 23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다....
2024-09-06 금요일 | 주현태 기자
[DCM] 삼성물산, 회사채 발행조건 확정... 3,000억원 모집에 2조 2,300억원 몰려
삼성물산(회사채 등급 AA+/안정적)이 2년여 만에 복귀한 공모채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회사채 발행조건을 확정했다. 한화와 JB금융지주도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 결과 무난하게 수요를 확보했다. 5일 투자은행...
2024-09-05 목요일 | 김희일 기자
에버랜드 "푸바오 다큐멘터리 '안녕, 할부지' 박스오피스 1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와 콘텐츠 제작사 에이컴즈가 공동 제작한 영화 '안녕, 할부지'가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안녕, 할부...
2024-09-05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삼성,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실시
삼성은 각 관계사별로 채용 공고를 내고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오는 4일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공채에 나선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
2024-09-03 화요일 | 김재훈 기자
부동산 훈풍에 도시정비시장 급물살…현대·포스코 선두경쟁 속 '1조 클럽' 속속
상반기까지만 해도 경기침체와 원자재값·인건비 등 공사비 상승으로 인해 잠잠했던 도시정비 시장이 급격하게 움직이고 있다. 서울 아파트를 중심으로 부동산시장이 서서히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고, 9월에는...
2024-09-0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물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AI 기반 신기술 선보인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오는 10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을 분양한다. 센트리폴은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모두 맡은...
2024-09-0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