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총리, 내년 3%대 성장률 회복에 모든 역량 쏟을 것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정부가 16일 내놓은 ‘2016년 경제정책방향’의 핵심은 ‘과감한 규제완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로 요약된다. 특히 내수와 수출을 중심으로 경제성장률 불씨를 살려, 국민들이 경기회...
2015-12-16 수요일 | 김의석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은행·케이뱅크 선정
인터넷전문은행 첫 사업자로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은행) 컨소시엄과 KT가 이끄는 케이뱅크 컨소시엄이 선정됐다.인터파크를 중심으로 하는 아이뱅크 컨소시엄은 예비인가 신청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2015-11-29 일요일 | 김효원 기자
[국경 넘는 PG (下)] 양극화 가속…금융경계 흐려진다
PG(전자지급결제대행)사들이 온라인 결제시장의 메인 플레이어로 떠올랐다.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일부 대형PG는 증권가의 톱픽으로 꼽히기도 했다. 핀테크 시대에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비유되는 PG산업은 앞...
2015-07-27 월요일 | 원충희 기자
[국경 넘는 PG (上)] 직구·역직구 열기 타고 광폭행보
PG(전자지급결제대행)사들이 온라인 결제시장의 메인 플레이어로 떠올랐다.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일부 대형PG는 증권가의 톱픽으로 꼽히기도 했다. 핀테크 시대에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비유되는 PG산업은 앞...
2015-07-20 월요일 | 원충희 기자
웰컴저축은행, ‘날쌘대출 500’ TV광고 시작
웰컴저축은행(대표 손종주)은 ‘날쌘대출 500’ 출시와 함께 TV광고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날쌘대출은 휴대전화로 본인인증을 하면 즉시 대출가능여부와 대출가능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간편대출상품이다.이번에...
2015-05-14 목요일 | 원충희 기자
은행권 근본문제는 비용보다 ‘수익’
지난 1분기 영업이익 중심의 국내은행 전체적인 경영실적이 최근 잠정 집계된 가운데 은행권이 풀어야할 핵심과제는 역시 수익성 회복이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위에서 아래로 훑어 보나, 안에서 겉으로 뒤집어...
2015-05-13 수요일 | 정희윤 기자
[줌-인] 인터넷은행 졸속 우려(중) 어떤 강점, 어떤 영업조직이냐가 먼저
“0000, △△억 규모의 **은행 콜센터 구축장비 공급” (2014년 모월 IT업체 관련 기사)“인터넷전문은행이 과연 얼마 있어야 장사를 하겠느냐, 생각해 보십시오. IT비용이 100억원 이상 든다고 합니다. 한 60~70명 ...
2015-04-27 월요일 | 정희윤 기자
대구은행, 대변신 ‘뉴 스마트뱅크’
대구은행이 10일부터 새 전용 앱과 함께 새로운 스마트뱅크 서비스를 선보였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를 기반으로 대구은행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새 스마트뱅크 서비스는 핀테크를 비롯한 새로...
2015-03-11 수요일 | 관리자 기자
근원깊은 BS 물결 성공의 큰 바다 연다
위기를 기회 삼는 온 조직 힘 집약시킬 터은행-비은행 초우량 성장 ‘亞 톱30’도약 다짐예년보다 한 달 가량 앞서 2015 을미년 새해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는 성세환 BS금융 회장 겸 부산은행장. 추상적인 표현으로 ...
2014-12-17 수요일 | 관리자 기자
기나긴 동절기 속 서민금융에 대한 생각
장기간 경기침체 속 고금리대출은 서민들의 부담다양한 지원 속, 서민금융 실행 위한 활동 필요엊그제 지인으로부터 안부전화가 왔는데 인사말이 “월동준비는 했느냐?”였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하는 말이려니 하...
2014-10-29 수요일 | 관리자 기자
보험대리점, 내년부터 모집수수료 공시
내년부터 법인보험대리점(GA)은 판매수수료를 공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조직, 재무, 손익지표와 영업보증금 규모, 설계사 정착률, 감독기관 지적사항도 모두 공시항목에 포함된다. 기존의 공시정보로는 경영건전성을...
2014-07-27 일요일 | 원충희 기자
저축銀 업계 ‘대부업 브랜드 속속 등장’
2014년 사업연도(2014년 7월~ 2015년 6월)이 시작되자 마저 저축은행업계에 ‘대부업의 향수’가 스며들고 있다. 대부업발 저축은행들의 출범뿐 아니라 관련 브랜드 또한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14일 웰...
2014-07-16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