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 9월 회사채 발행 분석① 발행액 7조 돌파! ... 경쟁률도 5배 육박
9월 회사채 시장이 투자 열풍 속에 발행액 7조원을 돌파하며 전례 없는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우호적인 시장 분위기 속에 발행사와 투자자의 니즈가 맞아 떨어지며 수요예측 경쟁률이 5배에 육박하는 등 역대급 실...
2024-10-14 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에스파 ‘슈퍼노바’ 켄지가 만든 '창립 100년' 삼양송…"풍요로운, 사람을 위한 100년"
"풍요로운, 사람을 위한 세상 만들고 있죠. 100년이 흐른 오늘, 또 다음의 순간 우린 변치 않고 걸을 테니까.” “사건은 다가와 Ah Oh Ay” 올해 상반기 메가 히트곡을 쓴 에스파 ‘슈퍼노바’ 작곡가 켄지(KEN...
2024-10-14 월요일 | 손원태 기자
한국투자증권, 칼라일그룹과 파트너십 강화…"크레딧 상품개발·운용 긴밀 협조"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칼라일그룹(Carlyle Group)과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칼라일그룹과 전략적 제휴 1주년을 맞이해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2024-10-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고려아연 캐스팅보트' 국민연금, 최윤범 손 들어주나...MBK 출자금 공개매수 반대?
국민연금이 MBK파트너스(이하 MBK)에 출자한 자금이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투입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14일 <머니투데이>는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민연금은 MBK의 6호 바이아웃 펀드에 출자한...
2024-10-1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회복 요원한 건설 체감경기, 대형사도 덩치 줄이고 생존경쟁 사활
고금리 및 원자재값 급등으로 인한 공사비 폭등 여파 직격탄을 맞은 건설업계의 경기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각종 규제 완화 등으로 전폭적인 부동산 밀어주기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회복세...
2024-10-1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 영국 SMR 기술 경쟁 입찰 프로그램서 ‘최종 후보’ 선정
현대건설·홀텍(이하 팀 홀텍)의 영국 최초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현대건설은 최근 영국 영국 홀텍 브리튼(이하 홀텍)과 함께 영국 원자력청이 주관하는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 경...
2024-10-14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정의선 회장 취임 4년, 명실상부 글로벌 모빌리티 '톱티어'
14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회장에 오른 지 4주년을 맞았다. 정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현대차·기아는 2022년 달성한 글로벌 판매 3위를 유지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키우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재무건성성도 업...
2024-10-1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메리츠證 김종민·장원재, ROE 중점 IB & 리테일 최적조합 [금투업계 CEO열전 (20)]
한국금융신문은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뛰는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사 CEO들의 개개인 특성에 걸맞은 대표 키워드를 3가지씩 뽑아 각각 조망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메리츠증권은 올해 ...
2024-10-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지하서 옥상까지,아파트 공유공간에 미술관·주말농장
일상 속 흔한 공간이었던 아파트 지하주차장부터 엘리베이터 앞, 평소 방문할 일이 많지 않은 옥상 등, 아파트 내 공유공간의 화려한 변신이 주거상품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삭막하던 지하주차장이 예술작...
2024-10-1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동서家 ‘커피왕’ 지분 경쟁…장손 김종희 ‘오너십’ 장악하나
커피믹스 부동의 1위 동서식품을 놓고 지주사 동서의 지분 경쟁이 한창이다. 형제 경영에서 사촌 경영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삼촌과 조카 간의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지면서다. 동서식품은 동서그룹 핵심 계열사로, ...
2024-10-14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주간 보험 이슈] 막 오른 국정감사…정무위 의원 MG손보 매각 메리츠화재 특혜 의혹 질타 外
지난 7일부터 국정감사가 개시된 가운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무위원회 의원들이 MG손해보험 매각 과정에서 메리츠화재에 금융당국이 나서서 특혜를 준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신장식 의...
2024-10-13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고려아연, 공개매수가 올렸더니 "세금 포함해도 MBK보다 유리"
고려아연이 89만원으로 자사주 공개매수가를 전격 인상하며 승기를 잡았다는 분석이다. 투자자들이 영풍·MBK 제안에 응하는 것보다 세금을 포함한 수익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점에서다.12일 고려아연은 개인투자자와...
2024-10-12 토요일 | 곽호룡 기자
중소형사 자본확충 부담 가중…지급여력비율 관리 ‘고삐’ [한은 기준금리 인하-보험사]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로 보험사 지급여력비율(K-ICS 비율)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중소형 보험사들의 자본확충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K-ICS비율 관리를 위해 선제적으로 자본확충을 했음에도 부채 ...
2024-10-11 금요일 | 전하경 기자
3년 2개월 만의 '피벗'에도…은행 대출 금리 영향은 제한적 [한은 기준금리 인하-은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1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면서 피벗(통화정책 전환)에 나선 가운데 실질적인 대출금리 인하 효과는 당분간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이미 시장금리가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한 상...
2024-10-11 금요일 | 한아란 기자
38개월 만에 내린 기준금리, 집값 영향 얼마나 미칠까
한국은행이 3년 2개월 만에 긴축을 멈추고 기준금리 인하에 나서면서, 금리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영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다만 통화정책이 완화로 돌아서긴 했지만 올해 들어 서울...
2024-10-1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현장] 롯데리아 45년 담은 '맛있는 박물관'…모나리자도 맛본 '리아' 햄버거
롯데GRS가 운영하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서울 성수동에 대형 팝업을 세웠다. 1979년 서울 소공동에서 처음 문을 연 롯데리아는 우리나라 햄버거 1세대로서 40여 년 세월을 소비자들과 ...
2024-10-11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증권가 "한은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 시작…연말까지 지키고 내년 추가 인하 전망" [한은 기준금리 인하]
10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한 데 대해, 국내 증권가는 금리인하 사이클이 본격화됐다고 풀이했다.다만, 일단 연말까지는 현행 금리를 유지하고 내년에 추가 인하 가능성에 대체로 무게를 두었...
2024-10-1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 전주대학교와 글로벌인재 금융지원 협약 체결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와 ‘글로벌인재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주대학교 본관에서 지난 10일 열린 협약식에는 김범석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과 박...
2024-10-11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삼일제약, 대만 '포모사'와 FDA 승인 안과점안제 CMO 계약…270억원 규모
삼일제약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CPHI Worldwide 2024’ 행사에서 자사 베트남법인(100% 자회사)이 대만의 '포모사(Formosa)'와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계약을 공...
2024-10-11 금요일 | 정경환 기자
컴투스 ‘프로스트펑크’, 출시 앞서 오리지널 콘텐츠로 유저 공략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글로벌 출시를 앞둔 모바일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비욘드 더 아이스’에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하고 이용자 마음 잡기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프로스트펑크:비욘드 더 아이스는 글...
2024-10-11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이창용 한은 총재 "금통위원 5명, 3개월 후에도 금리 3.25% 유지 의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금통위원 6명 중 5명이 3개월 후에도 기준금리를 3.25%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10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한 뒤...
2024-10-1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SK이노 -1600억, 에쓰오일 -4300억…정유사업 예고된 어닝쇼크
국내 정유 기업들이 올해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도는 어닝쇼크가 예고됐다. 3분기가 바닥이라는 예상이 우세하지만, 장기 저유가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우려도 상당하다.11일 에프엔가이드가 집계한 3분기 SK이노베...
2024-10-1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