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사태' 코스피 1.44% 내린 2460선, 코스닥도 하락 마감…원/달러 환율 7.2원↑
비상계엄 사태에 4일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모두 1%대씩 하락해 하방 압력을 받았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매도 등에 따라 2460선까지 밀렸고, 코스닥 지수도 670선까지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오후 종가...
2024-12-0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생보 빅4 진입·건강보험 확대…신한금융 비은행 핵심 자리 지킬듯 [연말 금융 인사 미리보기]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가 생보 빅4 진입과 건강보험 확대로 보험업계 시장 주도권을 잡고 있다. 높은 성과와 신한라이프가 신한은행을 제외한 비은행 계열사에서는 핵심 계열사인 만큼 CEO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
2024-12-03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취임 3년차' 맞는 진옥동 회장, 계열사 사장단 쇄신 택할까 [연말 금융 인사 미리보기]
신한금융그룹이 ‘빅3’ 자회사로 꼽히는 은행, 카드, 라이프 등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인선에 나선다. 올해 말부터 내년 초 임기가 만료되는 자회사 대표 12명 모두 인사 대상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취...
2024-12-0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첫 내부 출신'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 금융사업 확대로 업계 1위 수성…톱3 자리 지킬듯 [연말 금융 인사 미리보기]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 임기가 이달 말 만료되는 가운데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 대표는 카드업계에 20년 이상 몸 담은 '첫 내부' 출신 대표로 20년 카드 전문성을 살려 고금리 속에서도 금융사업으로 업...
2024-12-03 화요일 | 김하랑 기자
양종희 KB금융 회장 “생성형 AI로 디지털 금융 생태계 선도”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최신 디지털·AI 관련 기술을 논의하는 ‘제6회 KB테크포럼 Beyond Exp’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경...
2024-12-0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시총 100조 육박 4대 금융지주 진옥동·양종희 회장 ‘함박웃음’
4대 금융지주 주가가 정부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정책에 힘입어 올해 들어 50% 가까이 뛰며 고공행진하고 있다. 이들 금융지주 회장이 책임경영과 주가 부양 의지를 드러내며 매입한 자사주 평가액도 평균 6억원에...
2024-12-0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KB금융 양종희, 비이자이익 ‘쑥쑥’ 30% 비중 눈앞 [금융사 수익구조 다변화 점검 (상)]
4대 금융지주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비이자이익 비중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비은행 계열사 기여도 추이는 금융지주별로 다른 패턴을 보이고 있다. 1일 한국금융신문이 4대 ...
2024-12-0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DCM] 11월 공모채 발행 4조1000억…’연말 비수기’ 불구 선전
11월 공모 회사채 발행물량이 총 4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절반 가량 줄었지만 '연말 비수기'를 고려하면 적은 규모는 아니다. 재무안정성이 확인되고 호실적이 예상되는 기업은 상대적으로 만기가 긴 채권...
2024-11-28 목요일 | 이성규 기자
이복현, 8대 금융 이사회 의장 만나 “단기성과 치중·온정주의 만연….준법의식·신상필벌 확립 필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지주 이사회 의장들을 만나 조직 내 단기성과 치중과 온정주의 문화가 만연하다며 준법의식과 신상필벌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뱅...
2024-11-28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이환주 국민은행장 후보 “금융의 기본은 신뢰…내부통제 체계 고도화”
이환주 KB국민은행장 후보는 28일 “금융의 기본은 신뢰라고 생각한다”며 “국민과 이해 관계자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고, 엄격한 윤리 의식을 갖추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2024-11-28 목요일 | 한아란 기자
KB금융 CEO 쇄신 인사 신호탄…국민은행장에 ‘재무통’ 이환주 깜짝 발탁
KB국민은행장을 이끌 신임 수장 후보로 이환주 KB라이프생명보험 대표이사가 낙점됐다. KB금융그룹에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은행장으로 발탁된 첫 사례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이 균형 성장 기반 확대를 위해 지...
2024-11-27 수요일 | 한아란 기자
[프로필] 이환주 국민은행장 후보…'영업·재무' 역량 갖춘 정통 KB맨
27일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로 추천된 이환주 KB라이프생명보험 대표이사는 은행과 지주에서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KB맨’이다. 일선 영업 현장을 두루 경험한 영업통이자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한 그룹 내...
2024-11-27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차기 국민은행장 후보에 이환주 KB라이프 대표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에 이환주 KB라이프생명보험 대표이사가 선정됐다.KB금융지주는 27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국민은행장 후보로 이환주 대표를 추천했다.대추위는 안정적인 경영승계를 위...
2024-11-27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이재근·김성현·이창권·이환주 등 인사 대상…‘취임 2년차’ 양종희 회장 선택은 [연말 금융 인사 미리보기]
KB금융지주는 오는 27일 차기 KB국민은행장을 시작으로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발표한다. 지주 산하 11개 계열사 가운데 5개 계열사 대표이사가 인사 대상이다. 이달 취임 1주년을 ...
2024-11-26 화요일 | 한아란 기자
4대 금융 CEO 37명 임기 만료…인사 태풍 ‘촉각’ [연말 금융 인사 미리보기]
주요 금융지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의 임기가 올해 말부터 내년 3월까지 대거 만료되는 가운데 이번주 국민은행을 시작으로 인사 윤곽이 드러난다. 4대 금융지주 핵심 계열사인 은행을 비롯해 계열사 수장 37명이...
2024-11-26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 푸르덴셜-KB 안정적 합병 성과…세대교체 VS 안정 [연말 금융 인사 미리보기]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가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가운데,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 통합 법인 KB라이프생명 초대 대표로 합병 기반을 안정적으로 다졌지만 행장보다 나이가 많아...
2024-11-26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이창권 국민카드 대표, 고금리 속 수익성 수성·디지털 성과…국민은행장 인사 변수 [연말 금융 인사 미리보기]
이창권 국민카드 대표의 3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사장은 지난 2022년 취임 후 고금리 속 실적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올 3분기 호실적을 이끈 점과 '쿠팡 와우카드'와 '위시(WE:SH)카드' 시리즈 흥행, 디...
2024-11-26 화요일 | 김하랑 기자
KB증권 김성현·이홍구, IB·WM 각자대표 성과…유지 VS 쇄신 선택지 [연말 금융 인사 미리보기]
KB증권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 '1조 클럽' 첫 진입 도전장을 낼 만큼 IB(기업금융)-WM(자산관리) 각자대표 체제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기본적으로 연말로 다가온 CEO(최고경영자) 인사에서 안정적...
2024-11-2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이재근 행장 필두 부행장 24명 전원 임기 만료...국민은행 인사 행방은[연말 금융 인사 미리보기]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5대 시중은행장 중 유일하게 3연임에 도전한다. 이 행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건실한 실적을 거둬 연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행장을 제외한 국민은행 임원 39명 중 90%에 달하...
2024-11-26 화요일 | 홍지인 기자
‘3연임 성공’ JB금융 김기홍,핀테크 협업으로 성장 차별화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취임 초기 강조했던 배당성향, 배당수익률 상향에 성공한 데 이어 그룹 핵심 미션이었던 디지털 영토를 적극 확장한 영향이다. 3번째 임기에도 여러 핀테크사들과의 협업...
2024-11-25 월요일 | 홍지인 기자
DQN비은행 기여도 KB금융 44% ‘압도적’…우리금융 한 자릿수대 그쳐 [3분기 리그테이블-수익다각화]
4대 금융지주 중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비은행 계열사 기여도가 가장 높은 곳은 KB금융지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의 비은행 비중은 1년 전에 비해 6%포인트 상승하면서 44%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다. 비은행 부...
2024-11-1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양종희 회장, 성장·수익·효율성 발군…당기순익 5조 눈앞 [올해의 CEO (3) 재무]
한국금융신문은 밸류업, 혁신, 재무, 내부통제 등 총 4개 부문에서 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린 각 금융업권 리더 1인을 선정했다. 주요 데이터 지표별 순위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인물을 '올해의 CEO'로...
2024-11-1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캐피탈사 지각변동 핵심…선두 ‘우뚝’ [올해의 CEO (3) 재무]
한국금융신문은 밸류업, 혁신, 재무, 내부통제 등 총 4개 부문에서 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린 각 금융업권 리더 1인을 선정했다. 주요 데이터 지표별 순위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인물을 '올해의 CEO'로...
2024-11-18 월요일 | 김다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