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주담대도 7% 넘나…공시이율 상승세·보험료 인하는 기대 [10년만에 기준금리 3%]
10년 만에 기준금리가 3%대로 들어선 가운데, 기준금리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았던 보험사 주담대 금리도 7%대로 접어든다는 전망이 나온다. 대출금리는 오름세지만 공시이율은 상승세, 예정이율...
2022-10-12 수요일 | 전하경 기자
보험사 자체적발 보험사기 수사의뢰 18% 불과…"금융당국 점검 필요" [2022 국감]
보험사가 자체 적발한 보험사기 중 수사의뢰된 비율이 1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보험사가 적극적으로 보험사기를 수습하도록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정무위원회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
2022-10-01 토요일 | 전하경 기자
동양생명 치매 간병비 등 보장 치매보험 ‘눈길’
동양생명(대표이사 저우궈단)이 국내 치매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치매 진단비와 치매 간병비 등 치매를 폭넓게 보장하는 ‘(무)수호천사내가만드는치매보험’을 출시했다.이 상품은 ‘중증치매 진단 확...
2022-09-2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네이버·카카오 보험 비교추천서비스 추천 반발…GA업계 대규모 집회 연다 外
금융당국이 네이버·카카오 등 빅테크와 핀테크 업체에 보험 비교추천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도록 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GA업계가 또다시 이에 반발해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다.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대리점...
2022-09-25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금리 인상에 불붙는 저축보험…흥국·동양생명 4%대 고금리 가세 [예금 4% 시대]
미 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3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p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그동안 저축보험 판매에 소극적이었던 생명보험사들이 고금리 저축보험 상품을 다시 내놓고 있다. 저금...
2022-09-22 목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사 임직원 횡령 1192억 수준…환수율 32% 불과
지난 6년여간 금융업권 임직원의 횡령 규모가 1192억원에 달했으며 이중 환수율은 31.7% 수준으로 나타났다. 횡령사태들이 대출서류 위조, 계약자 정보 무단 도용·변경, 외부 수탁업체 등에 대한 관리 소홀 등에 기...
2022-09-20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삼성생명 즉시연금 항소심 변론 21일 진행…1조원 미지급금 향방에 쏠린 눈
삼성생명 즉시연금 항소심이 선고일이 미뤄지면서 다시 즉시연금을 둘러싼 삼성생명, 소비자 변론이 21일 진행된다. 즉시연금 미지급금이 업계 전체 1조원 향방이 판결에 달린 만큼 가장 규모가 큰 삼성생명 항소심에...
2022-09-19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캐롯 이어 교보라이프플래닛 CEO 교체…카카오페이손보 출범 앞 경쟁력 강화 페달 外
캐롯손보에 이어 교보라이프플래닛도 CEO 교체 카드를 꺼냈다. 10월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출범, 빅테크 보험 비교추천서비스 진출 등으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대비해 조직을 재정비한 것으로 분석된다. 캐롯, 교...
2022-09-18 일요일 | 전하경 기자
푸본현대이어 한화생명도 4%…금리상승 릴레이에 저축보험 금리↑
푸본현대생명에 이어 한화생명도 4% 저축보험을 선보이고 있어 저축보험 금리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기준금리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그동안 역마진으로 꺼려했던 저축보험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있...
2022-09-14 수요일 | 전하경 기자
동양생명, ‘(무)수호천사내가만드는치매보험’ 출시
동양생명(대표 저우궈단)이 '(무)수호천사내가만드는치매보험'을 출시한다.동양생명은 국내 치매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치매 진단비와 치매 간병비 등 치매를 폭넓게 보장하는 ‘(무)수호천사내가만드는...
2022-09-02 금요일 | 전하경 기자
보험업계 첫 금리인하요구권 실적 비교공시…미래에셋생명·농협손보 가장 높아
오늘(30일) 보험업계 첫 금리인하요구권 비교공시가 이뤄진 가운데, 생명보험업계에서는 미래에셋생명이, 손해보험업계에서는 농협손보가 수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상반...
2022-08-30 화요일 | 전하경 기자
동양생명, 사라진 주식효과 이차익 급감…저우궈단 대표 수익성 회복 과제 [2022 금융사 상반기 실적]
동양생명 이차익이 급감하면서 상반기 순익이 감소했다. 작년 주식 등 유가증권 수익률로 이차익이 급증했지만 올해는 주식 시장이 악화되면서 이차익이 급감했다.23일 동양생명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동양생...
2022-08-23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상반기 보험사 실적 손보사 '활짝' 생보사 '암울'
7월 터 상장 보험사 실적 가운데, 상반기 생보업계와 손보업계가 실적에서 희비가 갈렸다. 생보업계는 변액보험 책임준비금 영향으로 순익이 하락한 반면 손보업계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화로 수익성이 전년대비 ...
2022-07-26 화요일 | 전하경 기자
동양생명, ESG위원회 신설
동양생명(대표 저우궈단)이 ESG위원회를 신설한다. 동양생명은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신설을 결의했다고 22일 밝혔다.동양생명은 기후변화, 지속가능 발전 등 전세계적으로 ESG(환경∙...
2022-07-22 금요일 | 전하경 기자
3%인데…금리인상 불구 보험사 저축보험은 외면
사상 초유 한국은행 '빅스텝'으로 은행 예적금은 물론 보험사 저축보험 금리도 3%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저축보험은 큰 호응을 받지 못하고 있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IFRS17 시행 후 저축보험 상품이 부담이...
2022-07-15 금요일 | 전하경 기자
DGB·흥국·KDB생명, 즉시연금 소송서 패소
삼성생명, 미래에셋생명, 한화생명 등에 이어 DGB생명·흥국생명·KDB생명도 즉시연금 소송에서 패소했다. 보험사들이 줄줄이 즉시연금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사실상 그동안 쌓인 이자까지 보험금 지급이 가시화되고 ...
2022-07-14 목요일 | 전하경 기자
비대면 상담부터 상품까지…MZ세대 공략 강화하는 보험사
보험사들이 비대면 상담부터 모바일 상품 출시를 확대하는 등 MZ세대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화가 빨라졌으 뿐 아니라 3분기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출범에 대비해 고객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2022-07-14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카카오페이, 동양생명 장기보험 ‘계속 보험료’ 납부 개시
꾸준히 납부해야 하는 장기보험을 앞으로 카카오페이를 통해 정기적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의 도입으로 동양생명 장기보험 가입자들은 결제수단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보다 간편하게...
2022-07-07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주간 보험 이슈] '통합 1주년' 신한라이프 글로벌·디지털 성과 화학적통합은 진통 外
지난 1일자로 통합 1주년을 맞은 신한라이프가 글로벌, 디지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인사 직급, 임금 등 화학적통합은 신한생명 출신 직원들이 반발하고 있어 진통을 겪고 있다.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
2022-07-03 일요일 | 전하경 기자
동양생명, 자동차사고부상치료 보장하는 상해보험 출시
동양생명(대표 저우궈단)이 자동차사고부상치료 보장하는 상해보험을 출시했다.동양생명은 자동차사고부상치료 등 재해관련 위험을 보장하는 '무배당수호천사내가만드는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2022-07-01 금요일 | 전하경 기자
금감원장 만난 보험 CEO "보험사기 감독 강화" 요청…리스크 관리 과제
이복현 금감원장과 보험사 CEO가 첫 상견례를 가진 가운데, 보험사 CEO들이 보험사기 방지 관련 금감원 감독 강화를 요청했다. 검사 출신 이복현 금감원장은 보험사기 예방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지만 건전성 관...
2022-06-30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