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진옥동·함영주·임종룡 ‘자본효율성·글로벌·비은행’ 역점 [2025 금융지주 리딩 경쟁]
주요 금융지주가 2025년 경영전략으로 리스크 관리 속 글로벌 사업 확대, 비은행 부문 강화, 디지털 혁신 등을 통한 성장동력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금융지주 실적 성장을 견인해 온 이자이익의 부진으로 수익성 악...
2024-12-1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지주 회장 재임 제한 연령, 왜 '만 70세'일까
최근 하나금융지주의 지배구조 내부규범 개정으로, 국내 금융지주 회장의 나이 요건이 화두에 올랐다.금융지주에서 만 70세를 선임 제한 연령으로 두는 것에 대해 업계에서는 당시 회장들의 연령과 일본 등 해외 사례...
2024-12-14 토요일 | 김성훈 기자
만 70세 넘어도 이사직 유지···하나금융 "조직 위한 개정"
하나금융그룹이 만 70세가 넘으면 이사직을 유지할 수 없다는 기존의 내규를 바꿨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일 지배구조 내부규범 개정을 통해 재임 중 만 70세가 도래하는 경우 이사의 최종 임기를 해당 임기 이후 최...
2024-12-11 수요일 | 김성훈 기자
[DCM] 회사채 주관시장 쏠림 심화... NH투자증권, 압도적 1위 [11월 사채발행 실적 분석④]
NH투자증권이 11월 공모 회사채 주관 실적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시장을 주도했다. 한국금융신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기반으로 집계한 11월 공모 회사채 주관사 실적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이 전월 대비 1...
2024-12-10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4대 금융지주, 주가 하락에도 "영향 제한적"···리스크·신인도 관리 집중 [금융권 탄핵 정국 비상 대응 - 금융지주]
탄핵 정국으로 인한 혼란의 여파로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높은 금융주 주가가 흔들리고 있다. 비상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 추진 등 정치적 불확실성에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동력이 상실됐다는 우려가 겹치면서 외...
2024-12-1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DCM] ‘우량기업 웃고, 취약기업 울고’ [11월 사채발행 실적 분석③]
11월 공모채 발행시장은 기업의 신용등급과 재무 건전성에 따라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우량기업은 투자자들의 관심 속에 대규모 자금을 성공적으로 조달한 반면, 신용도가 낮거나 실적이 부진한 기업은 ...
2024-12-09 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금융권 사회공헌 출연 1조원…정부 복지 정책 마중물
금융지주, 은행, 보험, 카드사 등 금융권 ESG와 사회 공헌 책임이 부각되면서 금융권이 정부 복지 사업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커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8일 한국금융신문이 신한·KB·하나·우리금융지주와 생명보...
2024-12-09 월요일 | 김성훈 기자 voicer@fntimes.com,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자
양종희·진옥동·함영주·임종룡, ‘슈퍼 금융플랫폼’ 노린다 [금융사 수익구조 다변화 점검 (하)]
4대 금융그룹이 이자이익에 편중된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비금융 신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금융-비금융 융합은 플랫폼 경쟁력의 필수 과제로 꼽히지만 금산분리 규제가 신사업...
2024-12-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본업 악화 카드사 새 먹거리, 신기술금융·데이터 낙점 [금융사 수익구조 다변화 점검 (하)]
카드업계가 새 먹거리로 신기술금융·데이터·인공지능(AI)를 택했다. 결제수수료율 악화로 본업인 신용판매 수익성이 악화하자 돌파구를 찾는 모습이다. 신기술금융업은 업종 특성상 실적이 주춤한 반면, 데이터 관...
2024-12-09 월요일 | 김하랑 기자
양종희 회장 “돌봄·상생으로 국민과 함께 성장” [진화하는 금융권 사회공헌]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지난해 11윌 취임 후 ‘상생과 공존’으로 금융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며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만들어 가겠다는 미션을 강조하고 있다.KB금융은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소...
2024-12-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연말 단기납 종신보험 절판 마케팅 스퍼트…하나생명 중단·ABL생명 환급률 인하 外
금리 인하, 단기납 종신보험 해지율 기준 강화 등으로 판매가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되며 생보사들이 단기납 종신보험 절판 마케팅에 나섰다. 일부 지급여력비율이 낮은 중소형사들은 12월부터 환급률을 인하하거나 판...
2024-12-08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기관 '삼성전자'·외인 'NAVER'·개인 'KB금융'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12월2일~12월6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4-12-08 일요일 | 정선은 기자
[DCM] 3000억 이상 발행 78%…안전자산 선호 뚜렷 [11월 사채발행 실적 분석②]
11월 회사채 시장은 3000억 원 이상 대규모 발행이 전체 시장의 78%를 차지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금융신문이 금융감독원 증권발행신고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3000억 원 이상~5000억 원 미...
2024-12-06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프로필] 정문철 KB라이프생명 대표 내정자, 재무·전략 등 다방면 경험 보유한 '젊은 리더'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로 낙점된 정문철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대표 부행장은 재무, 전략, 브랜드 등 다방면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경영관리 전문가다. 정문철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내정자는 1968년생으로 전주...
2024-12-06 금요일 | 전하경 기자
김재관 국민카드 대표, 치열한 카드사 순위다툼 속 '1위 도약' 특명 [KB금융 계열사 CEO 인사]
국민카드가 새 수장을 맞이한다. 김재관 국민카드 대표이사 내정자는 영업·재무 역량을 두루 갖춘 인물이다. KB금융지주의 수익성 제고 전략에 발맞춰 경영관리 능력을 발휘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그의 당면 과제...
2024-12-06 금요일 | 김하랑 기자
'세대 교체' 정문철 KB라이프생명 대표 내정자, 화학적통합·시니어 사업 확대 임무 [KB금융 자회사 CEO 인사]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후임에는 1968년생인 정문철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대표 부행장이 내정, 1964년생인 이환주 대표보다 '젊은' 리더로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정문철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내정자는 지...
2024-12-06 금요일 | 전하경 기자
[프로필] 김재관 국민카드 대표, KB금융그룹 내 재무·기획 핵심 직무 맡아온 전략가
김재관 국민카드 대표 내정자는 KB금융지주에서 재무와 전략 등 지주 핵심 직무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경영관리 전문가다.김 내정자는 1968년생으로 신일고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2년 국민은행 입...
2024-12-06 금요일 | 김하랑 기자
'내부 출신'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 내정자, 디지털·신사업 발굴 키맨 [신한금융 자회사 CEO 인사]
신한카드 대표로 두번째 내부 출신인 박창훈 페이먼트그룹 본부장이 내정됐다. 박창훈 대표이사 내정자는 신한카드의 디지털·신사업 부문을 키워 수익성을 제고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
2024-12-06 금요일 | 김하랑 기자
김성현·이홍구 KB증권 대표 '연임'…IB-WM 好실적이 원동력(종합) [KB금융 계열사 CEO 인사]
KB증권 IB(투자금융)부문 대표에 김성현 현 대표이사가, WM(자산관리)부문 대표에 이홍구 현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이번 KB금융그룹 계열사 CEO(최고경영자) 인사에서 경영능력을 입증하면서, 두 대표 모두 재...
2024-12-06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양종희 KB금융 회장, 3개 계열사 대표 교체..."안정 속 변화에 방점" [KB금융 계열사 CEO 인사]
KB금융지주(회장 양종희)가 6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KB국민카드, KB증권등 4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대추위는 이번 KB금융 계열사 대표 인사에 대해 "주요 방향을 불확실한 금...
2024-12-06 금요일 | 홍지인 기자
KB증권 김성현·이홍구 대표이사 재추천…각자대표 모두 연임(속보)
KB증권 IB부문 대표에 김성현 현 대표가, WM부문 대표에 이홍구 현 대표가 재추천됐다.각자대표 모두 연임에 성공했다.KB금융지주는 6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KB증권 등 4개 계열사의 대표...
2024-12-06 금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지주 이사회, 제3회 한국기업거버넌스 대상 수상
KB금융지주 이사회가 제3회 한국기업거버넌스 경제계 부문 대상을 받았다.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회장 이남우)과 KCGI(대표 강성부)는 5일 여의도 콘래드에서 '제3회 한국기업거버넌스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수상자...
2024-12-05 목요일 | 정선은 기자
'M&A 큰 손' OK금융그룹 상상인저축은행 눈독…인수 노림수는
OK금융그룹이 상상인저축은행 인수전에 참전하며 M&A 큰손으로 재부상했다. OK금융그룹이 상상인저축은행 인수합병(M&A)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OK저축은행과 상상인저축은행을 합산하면 자산 기준 1위 SBI저축은...
2024-12-05 목요일 | 김다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