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종, ELS 조기상환 회복...“4분기 실적 하락폭 제한적일 것”- 하이투자증권
증권업종이 올 4분기 계절성의 요인으로 인해 실적이 하락하지만 주가연계증권(ELS) 조기상환, 주식시장의 회복을 통해 그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2일 강승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업종이 4분기 ...
2019-12-02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실적 선방…최현만·정일문·정영채 연임 청신호
국내 대형 증권사 3사 수장의 임기가 내년 3월 만료되는 가운데 연임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의 최고경영자(CEO)는 내년 3월 말 임기만료를 앞두...
2019-12-0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증권업, 내년 소폭 감익 전망...“배당수익률은 매력적”- 현대차증권
증권업종이 내년 올해보다 낮은 이익을 거둘 전망이다. 하지만 배당수익률은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29일 김진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내년 커버리지 6개사의 합산 이익이 올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2019-11-29 금요일 | 홍승빈 기자
한국금융지주, 카뱅 지분 16% 카카오에 매각…"2대 주주 역할 충실할 것"
한국투자금융지주(한국금융지주)가 기존 최대주주로 있던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의 2대주주로 바뀐다. 한국금융지주는 금융위원회의 한도초과보유 승인에 따라 오는 22일 한국카카오은행 지분 50% 중 16%를...
2019-11-20 수요일 | 홍승빈 기자
금융위, 한국금융지주·한투밸류운용 카카오뱅크 주식 초과보유 승인
금융위원회는 20일 정례회의를 열고 한국투자금융지주와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한국카카오은행에 대한 주식보유한도 초과보유(각 4.99%, 29%) 승인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금융위는 “한국투자금융지주와 한국투자밸...
2019-11-20 수요일 | 한아란 기자
한국금융지주, 카뱅 지분 29% 한투밸류에 매각...유상증자 통해 자금 마련
한국금융지주가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 지분을 손자회사인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에 매각한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는 전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에 자사가 보유한 카카오뱅크 주식 1억...
2019-11-20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인터넷은행 카뱅, 3분기 연속 흑자…케뱅은 적자 계속
인터넷전문은행 국내 2호인 카카오뱅크가 3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 공시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는 카카오뱅크가 올해 1~3분기 누적 153억5400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
2019-11-17 일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카카오은행 주식 5000만주 취득...2500억 출자
한국금융지주는 자회사 한국카카오은행 주식 5000만주를 250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해당 취득금액은 지난해 말 회사 자기자본의 5.10%에 해당하는 액수다. 이로써 한국금융...
2019-11-14 목요일 | 홍승빈 기자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영업익 1조 업계 첫발
김남구 부회장이 이끄는 한국투자금융지주(이하 한국금융지주)가 올해 기업금융 수익의 견고한 증가와 6조원 수준으로 확대된 발행어음 잔고를 통한 투자은행(IB) 부문의 실적 연동성 강화로 올해 목표인 영업이익 1...
2019-11-04 월요일 | 홍승빈 기자
NH·KB·신한·하나 등 증권사 3분기 실적 ‘멈칫’...4분기 전망은?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올해 3분기 부진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반기 들어 국내 증시 부진이 심화되고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예상보다 초라한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2019-10-28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증권사 실적악화 대비 정일문·장석훈 리스크 관리 두각
올해 증시 부침에도 불구 상반기 금리하락 영향에 실적 호조를 거뒀던 증권사들이 하반기에는 시장 효과를 보기 힘들 전망이다. 여기에 증권사 캐시카우로 자리 잡은 투자은행(IB) 부문마저 해외 부동산 시장 약세와...
2019-10-2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한투·삼성·미래, 2030겨냥 카카오·네이버와 맞손
주요 증권사가 2030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온라인 채널을 확대하고 나섰다. 특히 네이버·카카오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협업하며 디지털 강화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모양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
2019-10-2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영증권·한투지주, 부동산신탁업 진출…대신증권 이어 새 사업자로
신영증권과 한국투자금융지주가 부동산신탁업 본인가를 얻고 공식 출범한다. 지난 7월 부동산신탁 시장에 먼저 뛰어든 대신증권에 이어 3개월 만에 신규 사업자로 등장하게 된다.금융위원회는 23일 정례회의를 열고 ...
2019-10-2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미래·한투·NH증권 빅3, 수익 뒷걸음 리스크 ‘꿈틀’
증권사 핵심 캐시카우로 자리 잡은 부동산 딜에 대한 리스크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증권사들이 앞다퉈 사들인 해외 부동산이 셀다운에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파생결합펀드(DLF) 손실사태로 파생결합...
2019-10-1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미래·한투·메리츠, 3분기 실적 기대감 솔솔
주요 대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중 무역 분쟁과 한일 경제 갈등으로 인해 증시가 악화됐지만 투자은행(IB), 자산관리(WM) 등 브로커리지(주식중개)에 의존하지 않은 수...
2019-10-07 월요일 | 홍승빈 기자
[테크핀이 쏘아올린 뉴금융 (1)] IT공룡 네이버-카카오, 금융업에 맞장 선언
[편집자주 : 테크핀(TechFin)이 달려오고 있다. 핀테크(FinTech)가 금융 측면에서 IT를 덧댄 것이라면, 테크핀은 플랫폼 기반 빅테크 기업이 금융에 내는 도전장이라고 할 수 있다. 금융과 IT 융합의 시대, 빠르게 변...
2019-09-2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순익 선두 한국투자증권, 정일문 주특기 ‘IB’ 효과
한국투자증권이 견조한 수익성을 자랑하며 증권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정일문 사장이 올해 초 취임과 함께 내건 ‘연내 영업이익 1조원’ 목표 역시 청신호가 켜진 모양새다. 정 사장의 투자은행(IB) ...
2019-09-0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한국투자증권, ‘4분기 증시 전망 온라인 투자설명회’ 개최
한국금융지주 한국투자증권이 온라인 증권방송 ‘이프렌드에어(eFriend Air)’를 통해 오는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4분기 증시 전망 온라인 투자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4분기...
2019-08-29 목요일 | 홍승빈 기자
증권사 영업익 1조 경쟁 치열…한투 '성큼'·미래 '추격'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가 지난 1분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호실적을 내는 데 성공한 가운데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상...
2019-08-2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카카오뱅크, 2분기 연속 흑자…상반기 순익 96억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반기 기준 첫 흑자를 냈다. 14일 한국금융지주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상반기 95억8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
2019-08-1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김남구 한국금융부회장, 순익 1조 ‘청신호’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사진)의 수익 구조 다변화 전략이 본격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금융지주는 올해 주력 자회사의 한국투자증권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은 물론 카카오뱅크 지분매각 차익까지 기...
2019-07-2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