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K 방송 없으면 TV가 만든다"...삼성 '무용지물' 8K 시장 AI로 되살리나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TV 신제품인 2024년형 네오 QLED 8K 출시를 앞두고 있다. 8K 화질 TV는 그간 높은 가격과 8K 화질 콘텐츠의 부족으로 인해 전체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 못했다. 2024년형 네오 QLED 8K는 강화...
2024-03-05 화요일 | 홍윤기 기자
삼성전자, 사외이사 평균 연봉 첫 2억원 돌파
삼성전자 사외이사 평균 연봉이 처음으로 2억원을 돌파했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 27일 주주총회소집공고를 제출한 48개사의 작년말 기준 사외이사 보수현황을 조사한 결과다. 삼성전자 사외이사 6인에...
2024-02-2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美시장 휩쓴 LG냉장고, 소송시장서도 인기..LG "결함 없어...美 특수성도 한몫"
지난해 미국 소비자 대형 냉장고 시장 순위 1위부터 3위까지를 석권한 LG전자가 냉장고 문제로 소송시장에서도 인기다. 미국에서 전국적으로 LG냉장고 컴프레서 고장이 발생하면서 소비자들이 이에 대한 집단소송이 ...
2024-02-28 수요일 | 홍윤기 기자
'마크 저커버그 LG 방문', LG전자, 메타와 XR 신사업 본격화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XR(확장현실) 신사업 가속화를 위해 글로벌 빅테크 메타와의 전략적 협업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글로벌 빅테크 메타(Meta)와 XR 신사업 파트너십 ...
2024-02-28 수요일 | 홍윤기 기자
LG전자, AI 기반 시스템 에어컨 고장 예측 기능 도입
LG전자는 국내 최초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원격 유지보수 시스템인 LG 비콘클라우드(LG BECON cloud)에 ‘AI(인공지능) 고장예측’ 기능을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LG 비콘클라우드는 시스템...
2024-02-20 화요일 | 홍윤기 기자
LG전자, 글로벌 올레드 TV 점유율 11년 연속 1위...퀸텀닷 LCD TV는 2위 달성
LG전자가 전 세계 올레드 TV 11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색재현 LCD시장 중 하나인 퀀텀닷 LCD TV 시장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19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가 집계한 지난해 LG 올레드 TV...
2024-02-19 월요일 | 홍윤기 기자
SK네트웍스 최성환 "AI 키워 3년 안에 영업이익 3배"
SK네트웍스(대표 이호정)가 AI(인공지능)를 앞세워 다시 한 번 기업가치 '레벨업'을 노리고 있다.SK네트웍스는 지난 2023년 매출이 9조1339억원으로 전년보다 3.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9.7%(597억원) 늘어난 2373...
2024-02-1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파괴왕’ 대변신, 홈플러스 조주연 ‘고객우선’ 성과
조주연 홈플러스 신임 대표는 한때 ‘파괴왕’으로 불린 적이 있다. 맥도날드 대표를 맡던 시절 인기 상품과 서비스를 잇달아 폐지하며 얻은 별명이다. 한국맥도날드 최초 한국인 사장이자 첫 여성 사장으로 스포트라...
2024-02-19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네이버클라우드, LG전자와 AI 활용 마케팅 고도화 연구...광고 효과 2배↑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는 LG전자와 대규모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 기반 마케팅 고도화 연구를 진행, 광고 효과가 기존 대비 약 2배 이상 향상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16일 알렸다. 이번 연구는 네이버...
2024-02-16 금요일 | 이주은 기자
'임원이 전화상담을?'...LG전자 '만·들·되' 프로젝트 확대 시행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임원이 전화상담에 동석해 직접 고객 목소리를 듣고 체험하는 ‘만·들·되(만나보기·들어보기·되어보기)’ 프로젝트를 확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전화상담 자회사...
2024-02-13 화요일 | 홍윤기 기자
코람코자산신탁, 위기 딛고 부활 준비 [2023 신탁사 성적표- 비금융지주계열]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해 3분기 기준 신탁사들 가운데 교보자산신탁과 함께 유이하게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부동산신탁사였다.지난해 3분기 코람코자산신탁의 영업적자는 약 12억원 규모였다. 직전해 3분기 799억원...
2024-02-13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포트폴리오 재편 나선다…주유소 매각 착수
코람코자산신탁이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보유 주유소 일부를 매각하고 그 대금을 활용해 특별배당 지급과 신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전국 160여개 현대오일뱅크...
2024-02-0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포스코 차기회장 후보...예상된 권영수, 예상못한 우유철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차기 회장 후보 파이널리스트 6명의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예상되던 후보와 예상치 못했던 후보가 눈에 띈다. 예상했던 후보는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다. 포...
2024-02-02 금요일 | 홍윤기 기자
"성과급 665% 받을 만 하네"LG전자 생활가전 '매출'보다 빛난 '이것'
LG전자가 3년 연속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매출에 기여도가 높은 생활가전 부문 H&A사업본부에 최대 665%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 H&A 사업부문의 실적을 들여다보면 매출 상승보다도 영업익 측면의 개선...
2024-01-29 월요일 | 홍윤기 기자
송창현 현대차자동차 ADV본부 사장 “애플 출신이 테슬라車 만들어…현대차도 테크인재 발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글로벌 톱3’ 진입이 꿈이었다. 지난 2022년 그 꿈을 실현했다. 이제 한 발자욱 더 내딛는다.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변신이다. 그가 취임 초기부터 내세운 기치다. 미...
2024-01-2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프로필]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마케팅 전문가’
조주연 홈플러스 CMO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1969년생 조주연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생활미술과 졸업 후 고려대학교에서 산업 디자인 석사를 취득하고 미국 일리노이 공대에서 디자인...
2024-01-22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이것까지 할인해 준다고?"…카드사 섬세한 혜택 눈에 띄네
카드 업계가 새해를 맞아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항공권과 숙박, 쇼핑 영역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과 여가 생활까지 챙기는 섬세한 혜택이 눈에 띈다. KB국민카드(대표이사 이창권)는 항공권과 숙박,...
2024-01-19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차, 베네피아→블루멤버스 신차 혜택 40만원
현대자동차는 베네피아에서 블루멤버스로 포인트를 전환한 고객 대상으로 경품과 신차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블루멤버스 신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오는 3월 31일까지 베네피아에서 블루멤버스로 포인트를 전...
2024-01-1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라스베이거스에서 생긴 일’ 지드래곤, 정기선·신유열 등 오너 3세들과 와인 한 잔
가수 지드래곤이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와 깜짝 와인 회동을 했다.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쇼(CES)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일어난 일이다. 지드래곤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
2024-01-12 금요일 | 박슬기 기자
LG전자, 지난해 매출액 84조 3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가전 매출 30조·전장 10조 달성 전망
LG전자가 연매출 기준 3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84조28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늘었다고 8일 공시했다. 4분기 매출액은 23조15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
2024-01-08 월요일 | 홍윤기 기자
딸도 사돈도 ‘글로벌 오뚜기’에 힘 보탠다
“한식을 해외에 알리는 것에 소명의식이 생겼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현장을 배워보려고 합니다.”오뚜기 함영준 회장 장녀 함연지 씨가 지난 4년간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을 중단하면서 한 말이다. 함 씨는 대기업...
2024-01-08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이창실 부사장, LG엔솔 세대교체 바람에도 건재 [나는 CFO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이 내년에도 회사 살림을 책임진다. LG에너지솔루션 설립 이후 김종현 전 사장, 권영수 전 부회장, 현 김동명 사장 등 3명의 CEO(최고경영자)를 맞이 했지만 이 부...
2023-12-2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대표, 불황 이긴 리모델링 강자 [2023 올해의 CEO]
고금리와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건설업계가 국내 도시정비 사업에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올해 포스코이앤씨는 ‘리모델링 특화’라는 무기를 앞세워 호실적을 이뤄내는 데 성공했다.올해 대다수 건설사들은 전...
2023-12-2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