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미래 주거 모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위너로 선정"
현대건설은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에 선보인 미래 주거 모델 ‘하우스 오브 디에이치’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위너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현대건설은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 파이널리스트, 아...
2025-04-18 금요일 | 주현태 기자
[DCM] 1200억 회사채 발행 HD현대건설기계 '초록불' 반짝
HD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최철곤 사장) 행보에 초록불이 켜졌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26% 급감했음에도 최근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기존 공모액 대비 약 12배에 달하는 자금이 몰렸기 때문이다.HD현대건설기계는...
2025-04-17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출혈경쟁 피하는 건설사…사업성 좋은 '선별수주' 대세
최근 대형건설사들이 수익성과 리스크를 고려해 선별수주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경기침체와 공사비 상승 부담으로, 사업성이 낮거나 경쟁이 과열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지에서는 입찰을 포기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2025-04-17 목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꿈키움멘토링 봉사단' 11기 출범
현대건설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힐스테이트 꿈키움멘토링 봉사단' 1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1기를 맞은 멘토링 봉사단은 지난...
2025-04-16 수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 핀란드·슬로베니아 원전 건설 시장 청신호
현대건설이 유럽 대형원전 건설 시장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핀란드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사전업무착수계약(Early Works Agreement, 이하 EWA)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핀란드 국...
2025-04-14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한남2·3구역 수주 공약 현실화 논란에 대우·현대건설 ‘곤란’
서울 용산구 한남 재개발구역 내 시공사들이 내세웠던 수주 공약을 두고 조합원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공약 실현 가능성이 불투명해진 탓이다. 전문가들은 계약 자율성을 존중하되 계약 조항 현실화 등 정보 투...
2025-04-14 월요일 | 한상현 기자
현대·우리카드, 10년간 女 사외이사 전무…이사회 다양성 ‘과제’ [사외이사 줌人 (2)]
국내 카드사 여성 사외이사 비중이 전체의 2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법 개정 이후 이사회 성별 다양성을 확대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특히 현대카드와 우리...
2025-04-14 월요일 | 김하랑 기자
DL이앤씨, 한남5구역 품나…조합 "수의계약 입찰 계획"
한남5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한남5구역 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해 정비 사업의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지난해 두 차례 입찰에 홀로 참여한 DL이앤씨가 유력한 후보로 떠...
2025-04-11 금요일 | 한상현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단지에 1인 전용 명상 공간 ‘H 카밍부스’ 첫 적용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입주민의 정신 건강과 정서적 안정감을 고려한 아파트 전용 명상 공간 ‘H 카밍부스’를 국내 최초로 공동주택에 도입하며, 주거 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
2025-04-10 목요일 | 주현태 기자
DK아시아 '현대건설 출신' 마케팅 전문가 조현욱 전무 영입
DK아시아는 조현욱 전 현대건설 마케팅 분양 실장을 전무이사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조 전무이사는 대우경제연구소를 시작으로 DL E&C, 현대건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송도랜드마크시티 개발사업 본부장...
2025-04-09 수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대우·두산건설, GTX-B 수혜지역 선점…5월 착공 예정에 관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의 5월 착공을 앞두고 수혜지역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9일 국토부에 따르면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GTX-B노선 민간투자사업 구간에 대한 착공보고서를 지난달 말에 제출했다....
2025-04-09 수요일 | 주현태 기자
SMR로 뛰는 건설업계…삼성·현대·DL이앤씨, 해외 원전에 집중한다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소형모듈원자로(SMR)를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건설경기 둔화에 본업 수익성이 악화하자 해외시장·신사업 개척으로 돌파구를 모색하는 모습이다.8일 건설업계에 ...
2025-04-08 화요일 | 한상현 기자
삼성물산, 1Q 정비사업 3.5조 수주로 1위…2조 웃돈 GS 추격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올해 1분기 도시정비사업에서 3조원을 크게 웃도는 수주액을 올렸다. GS건설도 같은 기간 2조원 넘는 수주 성과를 거뒀지만 삼성물산과 비교하면 1조원 넘는 격차다. 7일 정비업...
2025-04-07 월요일 | 한상현 기자
현대건설, '현대아파트 60년 기념' 고객 사연 공모전 개최
현대건설이 현대아파트 입주 60년을 기념해 거주자를 대상으로 ‘현대아파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현대건설은 현대홈타운·현대홈타운스위트·하이페리온·힐스테이트·디에이치 등 현대아파트에 거주한 고객을...
2025-04-07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변화보다 안정…대형 건설사 사외이사 ‘유임’이 대세 [사외이사 줌人 (1)]
국내 건설사들이 최근 정기 주주총회에서 변화보다 안정을 택하며 사외이사진을 유지했다. 시공능력평가 10위권에 속한 상장 건설사 중 GS건설을 제외하면 새로운 사외이사 등장은 없다.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
2025-04-07 월요일 | 한상현 기자
[4월 2주 청약일정] ‘구리 한양립스’ 등 전국 2곳 216가구 청약 접수
4월 둘째 주에는 전국 2곳에서 216가구(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 따르면 올해 3월 아파트 분양 실적률은 약 2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3월에 예정됐던 일...
2025-04-04 금요일 | 한상현 기자
현대·GS·롯데건설, 스타트업과 협업 봇물…혁신에 '드라이브'
국내 건설사들이 스타트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건설 경기 침체와 부동산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혁신 기술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오는 18일까지 서울...
2025-04-04 금요일 | 한상현 기자
포스코이앤씨 vs HDC현산, 용산정비창 수주 앞두고 신경전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수주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용산에 첫 ‘오티에르’ 브랜드를 적용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고,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국제...
2025-04-03 목요일 | 한상현 기자
HD현대 건설기계 3사, 한지붕 4년 만에 첫 시너지 '기대감' [2025 서울모빌리티쇼]
HD현대 건설기계 3사가 한지붕 아래 모인 지 4년 만에 브랜드 파워 키우기에 본격 나선다.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 모빌리티쇼'가 그 출발점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 공동 대...
2025-04-0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하반기 분양가 상승 전망에…실수요자들 상반기 공급 단지로 눈길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와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로 인해 하반기 분양가가 상승할 전망이다. 이에 실수요자들의 분양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
2025-04-01 화요일 | 한상현 기자
현대·포스코이앤씨, 주택 아닌 에너지로 새 성장 전략 ‘눈길’ [건설사 수익성 개선②]
대형건설사들이 업계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신사업에 본격 집중하고 있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일부 건설사들이 시공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신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순수 건설 사업으로만으로...
2025-04-01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현대·DL이앤씨, 신재생·도시정비·입찰기술실 등 조직개편 속도 [건설사 수익성 개선①]
국내 건설경기 불황이 길어지면서 주요 건설사들이 수익성 높은 사업으로 조직을 개편하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다.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올해 사업부를 ▲U&I사업부(건축·토목) ▲개발주택사업부 ▲하...
2025-04-01 화요일 | 한상현 기자
롯데건설-현대건설, 수원 구운1구역 재건축 수주
롯데건설이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29일 수원 구운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구운1구역 재건축은 권선구 구운동 삼환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4층~지상 39층, 15개동 규모로 아...
2025-03-31 월요일 | 한상현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