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신탁, 전 임직원 ‘헌혈행사’ 참여…Woori ESG경영에 동참
우리자산신탁(김범석 대표)은 1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함께하는 ‘Woori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ESG차원의 사회적...
2025-09-02 화요일 | 주현태 기자
'PR 베테랑' 김진영 前국민은행 부행장, 하이브에 새 둥지
김진영 전(前) KB국민은행 고객컨택그룹 부행장이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HYBE)'의 CPRO로 자리를 옮겼다.금융과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성격이 크게 다르지만, 직무 적합성 부문에서 오랜기간 홍보를 담당해온 김...
2025-09-02 화요일 | 김성훈 기자
이찬진 금감원장 "삼성생명 일탈 회계, 시간 끌지 않고 근본적인 해결할 것" [금감원장-금융사 CEO 간담회]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삼성생명 일탈 회계 관련해 더이상 시간을 끌지 않고 근본적인 해결을 하겠다고 밝혔다. 잠정 방향이 마련됐다고 밝힌 만큼, 삼성생명 삼성화재 지분법 적용 관련 결론이 내려질 것으로 전망된...
2025-09-01 월요일 | 강은영 기자
"어정쩡하다" "합리적 무관심"…9년된 '스튜어드십코드', 개선 필요 목소리
도입 9년이 된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p code,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 이행이 미흡하여 개선책이 필요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 등은 1일 여의도 국회 의...
2025-09-0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사상 첫 4조 수주' 김정일號 코오롱글로벌, 흑자전환 이어 올해 달린다
코오롱글로벌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신규 수주 4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건설경기 침체와 원가 부담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비주택 부문 강화와 원가 경쟁력 제고라는 전략이 맞아떨어진 결과다...
2025-09-01 월요일 | 주현태 기자
DQN진옥동號 신한금융, ESG대출 ‘뒷짐'…최고는 우리금융
진옥동 회장이 이끄는 신한금융그룹이 녹색·지속가능 대출 등 ESG대출 분야에서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 중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반면 개인여신 부문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올린 우리금융그룹은...
2025-09-0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양종희號 KB금융, 녹색금융 전방위 확대 [은행권 녹색금융 전략]
KB금융그룹이 녹색금융을 전방위로 확대하며 ESG 경영 내재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단기 추진 과제로 2030년까지 그룹 내부 탄소배출량을 42% 감축하고 친환경 투자·대출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K...
2025-09-01 월요일 | 우한나 기자
진옥동號 신한금융, 그린 인덱스로 체계 강화 [은행권 녹색금융 전략]
신한금융그룹이 2030년까지 30조 원 규모의 녹색금융 공급 목표 달성을 위해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신한은행은 한국형 녹색채권 1000억 원 추가 발행을 비롯해 ESG채권 확대, 내부 심사 시스템 고도화,...
2025-09-01 월요일 | 우한나 기자
함영주號 하나금융, 중기 전환금융 앞장 [은행권 녹색금융 전략]
"몇 년 사이 기후변화가 뚜렷하게 체감되며, 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공동 과제임을 알려주었다" "하나금융그룹 역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기후·지역사회를 고려한 금융의 역할을 확대, 사회적책임을 다하...
2025-09-01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임종룡號 우리금융, 녹색금융도 기업지원 '명가' [은행권 녹색금융 전략]
"2025년에도 흔들림 없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 지원으로 미래를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신뢰받는 우리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취임 이래 꾸준히 녹색금융의 ...
2025-09-01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삼성생명, 대표이사·이사회 의장 분리…구윤철 사외이사 후임 주목 [생보 빅3·손보 빅5 이사회 분석 ①]
밸류업 정책, 금융사 책무구조도 시행으로 회사 주요 의사결정을 집행하는 이사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져야 하는 만큼, 이사회 구성부터 각 회사 별 특성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본...
2025-09-0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기동호號 우리금융캐피탈, 우리WON카로 오토금융 ‘쑥쑥' [캐피탈 오토금융 파이 전쟁 ②]
자동차금융 시장은 신차 판매 둔화, 중고차 거래 플랫폼 등으로 이미 경쟁이 심화된 상황이다. 이에 더해 금융지주계 캐피탈사들이 위험가중자산치 관리를 위해 속속들이 자동차 금융 경쟁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더욱...
2025-09-01 월요일 | 김다민 기자
‘유업’ 명패 라이벌 매일 vs 남양, 주가 희비 이유는? [정답은 TSR]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초저출산 국가에 오르면서 유업 전반의 현실이 어려워지고 있다. 유업은 과거 1960년대를 전후로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당시 6·25전쟁이 끝나면서 사람들이 일상을 되찾았고, 신생아 ...
2025-09-01 월요일 | 손원태 기자
12개월 최고 연 4.95%,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8월 5주]
8월 다섯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4.95%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31일 금융감...
2025-08-31 일요일 | 우한나 기자
24개월 최고 연 5.15%,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8월 5주]
8월 다섯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5.15%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31일 금융감...
2025-08-31 일요일 | 우한나 기자
[현장] ’은행장 상견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손쉬운 이자장사’ 재언급…생산적금융 강조 [전문]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국내 은행장들과 만나는 첫 간담회에서 핵심과제로 ‘생산적 금융‘과 ‘소비자보호’라는 두 가지 메시지를 재차 강조했다. 28일 오후 은행회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이찬진 금융감...
2025-08-2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김민국 VIP자산운용 대표 ‘우호적 행동주의' ··· 한국 기업 선진화 이끌까
한국 자본시장에서 ‘행동주의’는 오랫동안 낯설고 때로는 거부감을 일으키는 단어였다. 특히 외국계 펀드들이 적대적 방식으로 기업을 압박하면서 단기 차익을 노리는 사례가 부각되면서, 행동주의는 마치 ‘경영...
2025-08-28 목요일 | 김희일 기자
SK AX, 디지털 트윈 기반 AX로 제조 설비 운영 혁신
SK AX(사장 윤풍영)는 제조 산업 맞춤형 ‘인공지능전환(AX) 기반 배기 유틸리티 설비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현한다고 28일 밝혔다. SK AX는 복잡하고 민감한 배기 유틸리티 설비 전반을 디지털 트윈으로 정밀하...
2025-08-28 목요일 | 정채윤 기자
[현장] 세계로 퍼지는 ‘이중근 효과’ 32개국가 유학생에 4억원 투척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설립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중근)은 27일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25년 2학기 외국인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외...
2025-08-27 수요일 | 주현태 기자
DQN함영주號 하나금융, ESG채권 발행액 선두…투자 1위는 KB [금융 ESG 리포트]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빈부격차 심화 등으로 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 가운데 하나금융그룹이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2025-08-2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하이원리조트, 리조트 업계 최초 ‘그린카드 에코머니 적립’ 실시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는 오는 9월부터 두 달 간 그린카드로 하이원 호텔 및 콘도 객실을 이용 시 최대 25%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그린...
2025-08-27 수요일 | 주현태 기자
DQNKB국민, 지점 83곳 최다 폐쇄… AI發 은행街 지각변동
국내 은행들이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며 점포 수를 빠르게 줄이고 있다. 모바일 뱅킹 확산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업무 효율성이 높아져 오프라인 점포의 필요성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2025-08-27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퇴직연금, 단기 수익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률’ 중요… 박종학 “액티브 전략, 다시 주목해야”
“450조 원 규모로 성장한 국내 퇴직연금 시장에서, 단기 수익률 중심의 운용보다는 인생 후반기를 책임질 ‘지속 가능한 수익률’에 대한 접근이 절실하다” 26일 박종학 베어링자산운용 대표가 기자를 만나 던진 화...
2025-08-26 화요일 | 김희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