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보험료 10% 비싸진다…암보험 막차타기 전략
4월부터 제10차 경험생명표로 바뀌면서 일부 보험상품 보험료가 달라지는 가운데, 암보험은 10%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암보험료가 4월부터 비싸지고 있어 보험사들은 한도 확대, 심사 완화 등으로 판매 확대에 ...
2024-03-2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은행보다 연봉 더 받은 보험사…삼성화재 1억5000만원 최대 外
작년 IFRS17 도입 후 보험사들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삼성화재 직원 평균 연봉이 1억5000만원으로 은행보다 높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작년 삼성화...
2024-03-24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국내는 제로, 해외는 인도…롯데웰푸드 "승부는 올해부터"
롯데웰푸드가 내수 침체 등 영향으로 국내 매출이 하락했지만, 인도 등 신흥국에서 매출은 오르는 등 상반된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국내에서는 무(無)설탕 라인의 건과, 빙과 등 디저트를 확대하는 한편 해외에서는...
2024-03-22 금요일 | 손원태 기자
SK에코플랜트, 베트남에 700MW 규모 태양광·풍력발전 구축 추진
SK에코플랜트가 베트남을 대표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업 BCGE(Bamboo Capital Group Energy)와 700MW 규모 태양광·풍력발전 개발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22일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BCGE와 ‘베트남 ...
2024-03-22 금요일 | 장호성 기자
금융위, 두나무·서울거래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서비스’ 제도권 편입
금융당국이 두나무와 서울거래의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서비스’를 규제 특례 없이도 제공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20일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는 정례회의를 열고 5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로 지정하고 2건...
2024-03-20 수요일 | 전한신 기자
“인사는 만사” 자산운용사에 부는 지각변동…ETF 시장 경쟁만 심화
증권가 핵심 라인으로 평가받던 ‘서울대 82학번’ 인사들이 대거 퇴진한 가운데,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들도 ‘안정’보다 ‘쇄신’을 택하고 있다.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부터 현재까지 ▲KB자산운...
2024-03-20 수요일 | 전한신 기자
흥국생명, 80세 이후에도 최대 1억원까지 암 보장 [생명보험 특집]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80세 이후 발병하는 암 보장에 초점을 맞춘 ‘(무)흥국생명 다(多)사랑암보험(해약환급금미지급형V2)’을 출시했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80세까지 보장하는 기존 암보험 가입자...
2024-03-1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미래에셋생명·흥국화재 신규 대표이사 선임…3월 마지막주도 보험사 주총 릴레이 [막 오른 2024 주총 시즌]
20일 삼성화재를 시작으로 보험사 주총이 21~22일에 몰린 가운데, 3월 마지막주인 28~29일에도 동양생명, 미래에셋생명, 흥국화재, 코리안리 등 보험사와 인카금융서비스, 에이플러스에셋 등 GA 주주총회 릴레이가...
2024-03-17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절판 또 절판…암보험·단기납 종신·1인실 입원일당 "막차 타세요" 外
보험 영업 시장에서 다시 절판 마케팅이 성횡하고 있다. 권고안 발표를 앞 둔 단기납 종신보험은 물론 1인실 입원일당, 4월 경험생명표를 앞 두고 암보험까지 열을 올리고 있다.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업계는 ...
2024-03-17 일요일 | 전하경 기자
[프로필] 송윤상 흥국화재 대표이사 내정자…푸르덴셜-KB생명 통합 작업 지휘한 리스크 전문가
송윤상 흥국화재 대표이사 내정자는 현대해상, 삼성생명, KB생명 등 손보사부터 대형사 중소형사 생보사를 두루 거친 리스크 전문가다. 특히 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 통합 작업을 담당했으며 IFRS17 도입을 진두지휘 ...
2024-03-13 수요일 | 전하경 기자
흥국화재 대표이사에 송윤상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 내정
흥국화재 신임 대표이사에 송윤상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을 내정했다. IFRS17 도입 이후로 중소형사는 오히려 경영환경이 어려워진 만큼 전문성을 강화한 인사인 것으로 분석된다.13일 흥국화재에 따르면, 흥국화재는...
2024-03-13 수요일 | 전하경 기자
흥국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손석근 흥국자산운용 대표 내정
흥국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손석근 흥국자산운용 대표가 내정됐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흥국증권을 이끌어온 주원 대표는 임기가 아직 1년 남았지만, 경영자문역(고문)으로 이동하고 손 대표가...
2024-03-12 화요일 | 전한신 기자
현대캐피탈, 신임 대표이사로 정형진 골드만삭스 한국 대표 영입…글로벌 경쟁력 강화 고삐
현대캐피탈이 정형진 골드만삭스 한국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영입했다. 정 신임 대표는 오는 6월 업무를 시작해 글로벌 완성차 판매 확대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은 전속 금...
2024-03-12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코스맥스 국내 첫 1조 돌파, 美·中 사업은 '글쎄'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대표 이병만)가 경기 불황에도 인디 브랜드 제품 경쟁력으로 국내 첫 매출 1조를 달성했다. 코스맥스는 그러나 중국, 미국 등 주력 시장에서 동시에 역성장을 보였다. 특...
2024-03-08 금요일 | 손원태 기자
"가장 잘 팔린 삼성폰은 A14"...프리미엄 시장 커지는데 갈 길 먼 갤럭시 S시리즈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상위 10개 모델 가운데 1위부터 7위까지를 애플이 독점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8위부터 10위까지에 이름을 올렸다. 애플은 아이폰 13, 14, 15 등 플래그쉽 모델(주력 제품)들이 포진한...
2024-03-04 월요일 | 홍윤기 기자
흥국화재, 자동차보험 프로세스 3분→1분 단축 [AI로 고객 편의 확대하는 손보사]
흥국화재는 최근 자동차보험 홈페이지를 개편, 소비자 편의성을 제고했다. 기존 3분 정도 소요되는 산출 프로세스를 1분 대로 단축했다. 고객은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홈페이지에서 고객정보, 자동차정보, 운전자정보...
2024-03-0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IBK투자증권, 인베스터유나이티드와 금융 시너지 창출 위한 MOU 체결
기업 구조조정 전문회사 인베스터유나이티드(대표이사 반영은) 및 관계 금융사와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정학)은 지속 가능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인베스터유나이티드는 M&...
2024-02-29 목요일 | 전한신 기자
케이엔알시스템, 코스닥 출사표…김명한 대표 “글로벌 유압로봇 리딩 기업으로 도약” [IPO 포커스]
“케이엔알시스템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수준의 유압로봇 기술들을 입증한 국내 대표 기업입니다. 이번 주식상장을 계기로 유압로봇 분야에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김명한 케이엔알(KNR)시스템 ...
2024-02-22 목요일 | 전한신 기자
흥국화재, 90세도 가입할 수 있는 보험 선봬
흥국화재(대표이사 임규준)가 장수 시대에 맞춰 90세도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을 선보였다.흥국화재는 '무배당 흥Good 간편한 6090 청춘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인 3대 질환으로 꼽히는 암·뇌·심장 질환...
2024-02-19 월요일 | 김다민 기자
설 이후 공모주 ‘슈퍼위크’ 온다…에이피알 등 4개사 일반청약 실시
설 연휴 직후 기업공개(IPO) 시장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이 대거 예정돼 있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상장한 종목들이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을 기록하는 등 흥행했던 만큼 이번...
2024-02-13 화요일 | 전한신 기자
[기자수첩]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실효성 있는 정책 창출 절실
최근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고자 칼을 뽑아 들었다. 시장에서는 증시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금융·증권·자동차 등 대표적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들이 하나의 테마...
2024-02-08 목요일 | 전한신 기자
카카오페이 "10명 중 6명 자동차보험 비교해 가입한다"
카카오페이(대표이사 신원근)가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10명 중 6명이 자동차보험 비교 후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카카오페이는 '페이로운 소식' 사용자 조사에서 57%가 자동차보험을 비교해서 가입으로 드러났다고...
2024-02-05 월요일 | 김다민 기자
올해 IPO 시장 규모 6조4000억원 전망…에이피알 등 ‘대어급’ 기업 줄대기
올해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은 지난해 말에 이어 훈풍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초 중소형주들이 흥행에 성공한 데다 조(兆) 단위 ‘대어급’ 기업들도 대거 상장을 준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이에...
2024-02-05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