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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2위 ETF 운용사' 자문 랩 등판…中부터 사우디까지 투자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4-05-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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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2위 ETF 운용사' 자문 랩 등판…中부터 사우디까지 투자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중국 ETF(상장지수펀드)부터 사우디아라비아 포함 성장하는 신흥국 ETF에 투자할 수 있는 랩(Wrap) 서비스가 나왔다.

24일 CSOP자산운용에 따르면, 최근 2024년 5월 KB 본사맞춤형(조인에셋 CSOP ETF) 랩이 출시됐다.

이 상품은 국내 조인에셋글로벌자산운용에서 홍콩 2위 ETF 운용사인 CSOP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중국 ETF를 포함, 신흥 아시아 국가 ETF와 중동 ETF에 투자하는 랩 서비스다. CSOP자산운용은 중국 남방자산운용이 2008년 홍콩에 설립한 자회사 ETF 전문 운용사로, 147억 달러(2023년 말) 규모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국내 리테일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해 성장하는 신흥국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비중이 현재 15%, 중국 항셍테크 지수, A50지수에 50%이상 투자한다.

EMP(ETF 자문 포트폴리오) 투자 전략으로, 중국 포함 신흥시장의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는 CSOP 자산운용과, 조인에셋이 협력하여 포트폴리오 자문한다.

해외펀드 투자 대비 비용이 낮다. 해외펀드 투자 시 발생하는 수익은 종합과세에 합산되나, ETF 매매 차익의 경우 양도차익으로 분류돼서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CSOP자산운용 측은 "국내 투자자들에게 투자 기회가 용이하지 않은 사우디아라비아 증시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중국 증시의 성장, 차이나 플러스원으로 기대되는 신흥국들의 성장 잠재력을 포착하는 ETF 상품에 분산 투자를 한다"고 밝혔다.

KB 본사맞춤형(조인에셋 CSOP ETF)의 최소 가입 금액은 3000만원이다.

적용 보수는 선취 수수료 1%와 후취 수수료 연 1%다.

KB증권 영업점 또는 온라인(HTS, MTS)에서 가입할 수 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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