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금융권 AI 협의회’ 발족…규제 개선·데이터 확보방안 논의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가 인공지능(AI) 활성화와 안전한 활용 지원을 위한 ‘금융권 AI 협의회’를 발족했다.금융위는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권 AI 협의회’ 발족식...
2024-03-29 금요일 | 전한신 기자
손보 빅4 '흔들'…영업력·CSM DB손보 삼성화재 추격·메리츠화재 수익성 '두각' [2023 금융 리그테이블]
IFRS17 1년 도입 후 손보업계 '빅4' 지형도가 흔들렸다. 메리츠화재가 빅4에 들지 못했지만 이제는 빅4 지위를 넘어 사실상 손보 '빅5'가 됐다.삼성화재는 여전히 부동의 1위지만 DB손해보험이 영업력에서 메리츠화재...
2024-03-27 수요일 | 전하경 기자
현대해상 조용일·이성재, 어린이보험 수익성 개선 부심 [IFRS17 발 보험사 선두 경쟁 ③]
IFRS17 도입 이후 견고하던 생보 빅3, 손보 빅4에는 균열이 생기고 있다. 부동의 1위였던 삼성생명은 GA 중점 전략을 쓴 한화생명에 설계사 규모, 매출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교보생명을 추월...
2024-03-2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한국토지신탁, 오피스 리츠 사업 집중…“공실률 0%” [신탁사 핵심 리츠상품]
부동산 신탁회사인 한국토지신탁이 오피스를 대상으로 한 리츠부분 강화에 나서면서 차별화된 전략으로 업계 불황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이다.한국토지신탁의 대표적인 리츠 브랜드는 케이원으로, 현재 24호까지 운용 ...
2024-03-25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은행보다 연봉 더 받은 보험사…삼성화재 1억5000만원 최대 外
작년 IFRS17 도입 후 보험사들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삼성화재 직원 평균 연봉이 1억5000만원으로 은행보다 높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작년 삼성화...
2024-03-24 일요일 | 전하경 기자
렌딧, 제4인터넷은행 ‘유뱅크’ 준비 박차 [온투업 新성장 모멘텀]
렌딧(대표이사 김성준)이 올해 제4인터넷전문은행인 U-Bank(유뱅크)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렌딧은 현대해상·자비스앤빌런즈(삼쩜삼)·트래블월렛·루닛과 구성한 컨소시엄에서 중금리 대출 분야를 집중적으로 전담...
2024-03-1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영업력 DB손보·수익성 메리츠…치열한 2위 경쟁 승자는 [IFRS17 발 보험사 선두 경쟁 ②]
IFRS17 도입 이후 견고하던 생보 빅3, 손보 빅4에는 균열이 생기고 있다. 부동의 1위였던 삼성생명은 GA 중점 전략을 쓴 한화생명에 설계사 규모, 매출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교보생명을 추월...
2024-03-1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절판 또 절판…암보험·단기납 종신·1인실 입원일당 "막차 타세요" 外
보험 영업 시장에서 다시 절판 마케팅이 성횡하고 있다. 권고안 발표를 앞 둔 단기납 종신보험은 물론 1인실 입원일당, 4월 경험생명표를 앞 두고 암보험까지 열을 올리고 있다.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업계는 ...
2024-03-17 일요일 | 전하경 기자
[프로필] 송윤상 흥국화재 대표이사 내정자…푸르덴셜-KB생명 통합 작업 지휘한 리스크 전문가
송윤상 흥국화재 대표이사 내정자는 현대해상, 삼성생명, KB생명 등 손보사부터 대형사 중소형사 생보사를 두루 거친 리스크 전문가다. 특히 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 통합 작업을 담당했으며 IFRS17 도입을 진두지휘 ...
2024-03-13 수요일 | 전하경 기자
흥국화재 대표이사에 송윤상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 내정
흥국화재 신임 대표이사에 송윤상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을 내정했다. IFRS17 도입 이후로 중소형사는 오히려 경영환경이 어려워진 만큼 전문성을 강화한 인사인 것으로 분석된다.13일 흥국화재에 따르면, 흥국화재는...
2024-03-13 수요일 | 전하경 기자
KB금융지주 비은행 1위 KB손보…하나·신한EZ손보와 커지는 격차 [2023 금융 리그테이블]
KB손해보험이 작년 KB금융지주 내 비은행 계열사 순익 기여도 1위를 달성했다. 카드, 캐피탈, 증권사가 부동산PF로 수익성이 악화된 상황에서 KB손보가 지주 내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M&A로 지주 손해보험사가 된 ...
2024-03-12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오는 20일 삼성화재 개막…이문화 대표 등 신규 CEO 선임·주당 배당금 관전포인트 [막 오른 보험사 2024 주총시즌]
20일 삼성화재를 시작으로 보험사들이 줄줄이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험사 주총에서는 이문화 대표, 홍원학 대표 신규 사내이사 선임 안건과 보건복지부 장관 출신 등 사외이사 신규선임 안건 등을 다룰 예정이...
2024-03-05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삼성생명, 상담부터 보상까지 AI로 전방위 서비스 혁신 [AI 혁명이 금융을 바꾼다]
삼성생명, 현대해상 등 생명보험 빅3와 손해보험 빅4는 상담부터 보상까지 전방위 프로세스 혁신에 나서고 있다. 인공지능(AI)을 도입해 보험 가입 절차, 보험금 지급 시간을 단축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3일...
2024-03-0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현대해상, SKT와 AI 기반 보험 서비스 구축 [AI로 고객 편의 확대하는 손보사]
현대해상은 SK텔레콤과 AI를 활용, 보험 서비스 전방위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현대해상은 지난 2월 15일 SK텔레콤과 AI기술을 활용해 보험 비즈니스 혁신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양...
2024-03-0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연임한다..."무역장벽·AI·저출산 방향성 모색"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에 재추대됐다. 이에 따라 대한상의 회장 연임을 사실상 확정지었다.서울상의는 29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정기의원총회를 열고 최 회장을 만장일치 추...
2024-02-2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차기 보험연수원장 인선 지연…3연속 정치인 출신 오나 [총선에 손 놓은 금융권 인사]
차기 보험연수원장 인선이 1개월 넘게 지연되고 있다. 이미 코스콤, 금융위 상임위원, 주택금융공사 사장 인선이 지연된 상황에서 규모가 작은 보험연수원장까지 총선 영향을 받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27일...
2024-02-27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저PBR株, 알맹이 빠진 ‘밸류업 프로그램’ 실망감에 급락…전문가 “정책 모멘텀 유효…매수 기회로 삼아야” [증시 마감]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현상)를 해소하기 위해 내놓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이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강제성과 세제 혜택 등의 내용이 제외돼 시장의 실망감을 안겼다. 이에 지난달부터 밸...
2024-02-26 월요일 | 전한신 기자
17개 보험사 CEO “챗봇·고객 보장 분석에 AI 적극 도입” [AI 혁명이 금융을 바꾼다]
보험사 CEO들이 AI 활용에 가장 중점을 둔 분야로 챗봇 등 소비자 상담 분야와 고객 보장 분석을 꼽았다. 25일 한국금융신문이 보험사 17개사(생명보험사 8개, 손해보험사 9개) CEO를 대상으로 한국금융신문 32주년 ...
2024-02-2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U뱅크, 초개인화 금융 서비스 개발 중금리 대출에 특화 [막오른 제4인뱅 경쟁 (2)]
금융당국이 은행권 경쟁 촉진을 위해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를 추진한다.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3개 컨소시엄이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모두 소상공인에 특화된 은행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획기사를...
2024-02-2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주간 보험 이슈] 4분기 메리츠화재 순익 1위…예실차가 가른 손보사 순위 外
4분기 기준 메리츠화재 순익으로 1위를 기록했다. 예실차, 가이드라인, 일반보험으로 현대해상, DB손해보험 순익이 주춤하며 메리츠화재가 1위로 올랐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 4분기 순익은 2787억원...
2024-02-25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실손 많은 현대해상 예실차 직격타…조용일·이성재 장기 매출 확대 성과 [금융사 2023 실적]
실손보험 비중이 높은 현대해상이 예실차로 순익이 1조 아래로 내려갔다. 순익은 내려갔지만 장기인보험 매출은 끌어올렸다. 조용일 현대해상 부회장, 이성재 현대해상 사장이 올해 실손을 상쇄할 매출 확대, CSM에 ...
2024-02-23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