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Essay] 사월의 바람과 들과 꽃의 이야기, 광주
그윽한 남도문화의 향기가 고여 있는 광주로 떠나는 봄 여행. 느릿느릿 한껏 게으름을 부리며 제비꽃 피는 마을 길을 따라 걷다 젊은 예술가들을 만나고, 봄바람 울렁이는 마음을 좇아 구불구불 요동치는 길도 달린다...
2020-04-08 수요일 | 김민정 기자
신협, 2차 어부바 캐릭터 광고 선봬
신협중앙회가 2차 어부바 캐릭터 광고를 선보인다.신협중앙회는 국민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평생어부바 2차 캐릭터 광고’를 1일 런칭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어부바 1차 캐릭터 광고를 통해 어부바...
2020-04-04 토요일 | 전하경 기자
[박정수의 미술事色⑨] 그림팔고 싶어요
누구를 막론하고 미술계는 그림을 팔아야 돈을 산다. 돈을 사야 물감도 사고 밥도 사먹을 수 있다. 누군가 팔리는 그림을 잘 그리는 이가 있다면 그의 제자가 되고 싶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무엇이든 팔수 있고 팔릴...
2020-03-19 목요일 | 박정수 정수아트센터관장
[신년사]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L.E.A.D 2020' 선언…"다양한 M&A 가능성 검토"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2일 2020년 신년사에서 "사업영역 확장(Expansion)을 통해 그룹 포트폴리오 완성도를 제고하고, 신성장 모멘텀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종규 회장은 2020년 그룹의 경영전략 방향으로...
2020-01-0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사람을 향해 진화하는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제품은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2020년 출범 스무돌을 맞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최우선에 둔 가치가 무엇인지 절로 드러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지난 11월 5일 공개한 글로...
2019-12-04 수요일 | 편집국
SBI저축은행, '은행저축프로젝트' 두 번째 암은행나무 이식사업 진행
국내 1위 SBI저축은행이 생명존중,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제시하기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은행저축프로젝트’의 암은행나무 이식사업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은행저축프로젝트’는 ‘은행(銀行)이 은행(銀...
2019-12-0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두나무, 국내 최초 비상장주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 출시
블록체인·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가 국내 최초의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정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매물 등록부터 매매 거래까지 지원하는 통합 거래 ...
2019-11-07 목요일 | 홍승빈 기자
교보생명, 베트남 빈곤농가에 종묘 16만 그루 지원
교보생명이 경제적 역경 극복에 초점 맞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올 하반기 베트남 낙후농촌지역에 희망나무 26,400그루를 심는다고 6일 밝혔다. 빈곤농가에 유실수 종묘를 지원...
2019-11-06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조현준 "숲을 보는 경영자세로 효성의 100년 만들자" 효성 창립 53주년 기념식
조현준 효성 회장이 3일 창립 53주년을 앞두고 1일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기술 발달, 융합을 강조했다. 조현준 회장은 임직원 300여 며이 참석한 자리에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4차산업혁명의 가속화를 언급하며 기술 발...
2019-11-01 금요일 | 오승혁 기자
두나무-삼성증권, 비상장주식 통합거래 플랫폼 선보인다
통일주권 발행기업과 통일주권 미발행기업(비통일주권)을 아우르는 비상장주식 통합거래 플랫폼이 출시된다.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와 증권사 삼성증권, 빅데이터 전문기업 딥서치는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일주권...
2019-10-1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하이트진로, 내추럴 와인 '메디치 에르메테, 페르멘토' 출시
하이트진로가 이탈리아 와인의 명가 '메디치 에르메테'에서 생산한 '메디치 에르메테, 페르멘토(이하 페르멘토)' 2018년 빈티지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내추럴 와인은 포도의 재배에서 발효, 숙성 등 양조에 이르...
2019-09-17 화요일 | 구혜린 기자
13호 태풍 링링 ‘역대급 강풍’ 예고에 손보업계 발 동동…"주말근무도 불사"
‘역대급 태풍’이 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제 13호 태풍 ‘링링’이 금요일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올해는 예년보다 심각하지 않았던 폭염과 더불어, ‘링링’ 이전 한반도...
2019-09-06 금요일 | 장호성 기자
[Travel Essay] 삶까지 형형색색 물들여가는 가을날을 거드렁 거리며 즐겨보세, 전주에서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땀이 비질비질 나는 여름이다 싶었는데, 어느새 높아진 하늘과 기분 좋게 살랑이는 바람은 가을이 오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이때쯤이면 마음은 다시 크게 휘청인다. 조금씩 변해가는 거리의 색...
2019-08-28 수요일 | 김민정 기자
SK에너지, 유조차 172대에 친환경 캠페인 문구 입히고 전국을 누빈다
SK에너지가 전국 SK주유소에 공급할 석유제품을 싣고 전국 도로를 누빌 유조차를 활용해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전했다.또한 안옥경 SK에너지 물류경영실장은 “2030년까지 회사의 그린밸런스를 맞추겠다는...
2019-08-20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건설사 주거서비스 특화 (2) 현대건설]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 ‘아이 위한 청청 아파트’ 구현
건설사들의 지금 지형도는 역사도 있지만 서울 등 수도권에 어떤 대표단지가 있는 지가 결정적이었다. 각자의 랜드마크가 어디인가가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입지 외에도 어떤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느...
2019-07-22 월요일 | 서효문 기자
NH투자증권, 최소가입금액 10만원으로 낮춘 ELS 판매
NH투자증권의 모바일증권 나무가 오는 12일 오후 1시까지 최소가입금액을 10만원으로 낮춘 ‘나무 전용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18360호’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7월 2주차에 발행되는 NH투자증권 ELS ...
2019-07-08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정영채 사장의 NH투자증권, 연 5% 적립식 발행어음 특판 출시
NH투자증권의 모바일증권 나무가 오는 12월 말까지 선착순 10만명을 대상으로 세전 연 5% 적립식 발행어음 특판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연 5% 적립형 발행어음은 1인 1계좌에 한해 월 최대 50만원, 총 6회 매...
2019-07-01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실버마켓] 다가올 열대야에 대처하는 어르신들의 자세
낮이면 기온이 30도를 넘나들고, 밤이면 열대야에 잠 못 이루는 여름철이 다가왔다. 선풍기로는 영 더위가 가시지 않고 에어컨을 계속 틀기엔 부담스럽다면, 통풍과 땀 흡수가 잘 되는 소재의 침구류로 더위를 극복할...
2019-06-30 일요일 | 김민정 기자
이대훈 농협은행장, 농가소득 올라올라 이벤트 당첨 고객 감사패 전달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농가소득 올라올라 이벤트 당첨 고객을 초청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NH농협은행은 20일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서림사과농원에서 지난 5월에 농협은행 SNS를 통해 실시한‘농가소득 올라올라 이...
2019-06-20 목요일 | 전하경 기자
NH농협카드, 영농철 인력난 해소 위한 포도농장 일손돕기
NH농협카드는 지난 19일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에 위치한 포도농장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영농철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풍년농사를 지원하고 농가소득 증가에 기여하기 위해 ...
2019-06-20 목요일 | 유선희 기자
[9시 30분 시황] 외국인 매도 우위... 코스닥 상승세 출발
5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닥(706.98p, +4.45p, +0.63%)은 뉴욕 증시의 상승세와 외국인의 매도 우위 속에 상승세로 출발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매수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중이다.개인은 49...
2019-06-05 수요일 | 파봇기자
[마감 시황] 외국인 매도 우위... 코스닥 702.15p(+4.65p, +0.67%)로 마감
4일 기준 코스닥(702.15p, +4.65p, +0.67%)은 뉴욕 증시의 상승세와 외국인의 매도 우위 속에 상승세를 보였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개인이 매수우위, 외국인은 매도우위를 보였다.기관은 89억원, 개인은...
2019-06-04 화요일 | 파봇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