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가이스트·SK오션플랜트…건설 신사업 열쇠는 '자회사 확장'
고금리와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건축 공사비가 나날이 치솟으면서, 건설사들은 전통적인 건설업에서 벗어난 신사업 확장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각 건설사들은 자회사를 통해 신사업 영토를 넓히...
2023-08-23 수요일 | 장호성 기자
SK에코플랜트 ‘청계 SK VIEW’ 전타입 1순위청약 마감…경쟁률 평균 183.4대 1
SK에코플랜트가 서울 성동구 용답동 일원에 조성하는 ‘청계 SK뷰(청계 SK VIEW)’가 22일 진행된 1순위청약에서 전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21일 저녁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4개 타입 57가...
2023-08-22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하한가·상한가 오가는 롤러코스터 증시… 맥신 급락에 초전도체 재부상 [증시 마감]
상한가와 하한가를 오가는 롤러코스터 증시가 이어지고 있다.이번엔 맥신(MXene) 테마주가 급락하고 초전도체 테마주가 다시 재부상했다. 투자 유의가 필요한 시점이다.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에 따르면, 이날 증...
2023-08-22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전경련, 55년 만에 ‘한경협’으로 명칭 변경…류진 신임 회장 취임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류진)’가 55년 만에 명칭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으로 변경한다. 전경련은 22일 임시총회를 개최, 기관 명칭을 변경하고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총회에...
2023-08-22 화요일 | 서효문 기자
SK C&C, 청년 장애인 IT전문가 육성프로그램 수료생 배출
SK C&C(대표이사 윤풍영)가 청년 장애인 IC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SIAT(Smart IT Advanced Training, 씨앗)’ 프로그램 7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씨앗은 SK C&C가 양질의 청년 장애인 일자리 ...
2023-08-22 화요일 | 김형일 기자
정유업계, 올 상반기 ROIC 1%대…에쓰오일, 3.79%로 가장 높아 [상반기 수익왕-정유업계]
올해 상반기 정유업계 ROIC(Return On Invested Capotal : 투하자본이익률)가 1%대를 기록한 가운데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3% 후반의 해당 수치를 보여 눈길을 끈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
2023-08-22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오뚜기, 온실가스 감축설비 등 친환경 경영 강화
오뚜기(대표 함영준, 함성만)는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온실가스 감축설비 및 신재생에너지 도입, 친환경 포장재 적용 등을 통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오뚜기는 2019년부터 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에...
2023-08-22 화요일 | 손원태 기자
‘꿈의 신소재’ 맥신 테마주, 연일 급등하는 이유는? [전 기자의 증시 이슈 테마를 잡아라 ①]
증시 속 모든 개별 종목은 산업군마다 하나 이상의 테마로 묶여 있다. 이 테마는 정부 정책 발표, 발명·발견 등의 이슈에 따라 급등락 장세를 나타낸다. 하지만 일반 투자자의 경우 이슈가 발생하게 된 배경을 모르...
2023-08-21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올해 첫 코스피 상장사 ‘넥스틸’, 6% 하락 [증시 마감]
올해 ‘첫’ 유가증권(KOSPI) 시장에 상장한 강관 제조 및 판매 기업 ‘넥스틸’(회장 박효정)이 공모가 대비 6%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에 따르면, 넥스틸은 21일 코스피에서 공모가 1만...
2023-08-21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서울 ‘청계 SK VIEW’ 특별공급 접수 종료…경쟁률 평균 72.9대 1
SK에코플랜트가 서울 성동구 용답동 일원에 조성하는 ‘청계 SK뷰(청계 SK VIEW)’가 21일 특별공급 접수를 종료했다. 21일 저녁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3개 타입 51가구가 특별공급에 나온 가...
2023-08-2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네이버, 1조 투입한 '하이퍼클로바X‘ 공개 앞두고 B2B 공략 활발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사활을 건 AI(인공지능)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공개를 앞두고 B2B(기업 간 거래)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구글과 오픈AI가 국내에서 생성형 AI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
2023-08-21 월요일 | 이주은 기자
삼성전자, 전경련 재가입...4대 그룹 복귀 수순
삼성전자가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가입을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제시한 ‘조건부 재가입’을 권고안을 수용한 것으로 삼성전자가 재가입을 결...
2023-08-21 월요일 | 김형일 기자
다음 달부터 ‘CFD 규제 강화’… 증권사 “이건 하지 말란 뜻”
차액 결제 거래(CFD‧Contact For Difference) 서비스 강화 규제 시점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다음 달이면 엄격해진 CFD 규제 보완방안이 시행된다. 지난 4월 발생한 소시에테제네랄(SG‧Societe Generale)증권 발(...
2023-08-21 월요일 | 임지윤 기자
SK, 이천포럼 2023 개막..."구성원이 주도하는 딥체인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임직원이 모여 경영 전략을 논의하는 '이천포럼 2023'이 21일 개막했다. 올해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딥체인지(근본적 혁신)'를 가속한다는 방침이다.SK그룹은 이날부터 24일까...
2023-08-2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K텔레콤, AICC 선도기업 ‘페르소나AI’에 투자…서비스 강화 목적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이 국내 최고 수준의 AICC 개발사 페르소나에이아이(대표이사 유승재)에 주요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해 3대 주주에 올라섰다고 21일 밝혔다. SKT는 기업사업 AI서비스 경쟁력을 강화...
2023-08-21 월요일 | 김형일 기자
현대건설·SK에코 포함 ‘팀 코리아’, 6천억 규모 美 초대형 태양광사업 수주
공기업과 민간기업, 정책펀드 등으로 구성된 ‘팀 코리아’가 6000억원 규모의 미국 초대형 태양광 사업 개발 및 수주에 성공했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PIS펀드(플랜트·인프라·스마트시티...
2023-08-2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SK하이닉스, 세계 최고 사양 ‘HBM3E’ 개발
SK하이닉스(대표이사 박정호‧곽노정)가 AI용 초고성능 D램 신제품인 ‘HBM3E’ 개발에 성공하고 성능 검증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고객사에 샘플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
2023-08-21 월요일 | 김형일 기자
SK·유진·유안타증권, STO 제도화 앞두고 부산한 발걸음
금융당국과 국회가 토큰증권발행(STO)의 제도화 작업에 속도를 낸 가운데, 시장 선점을 위한 국내 증권사의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특히 토큰증권 시장이 오는 2030년까지 370조원 규모로 커진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대...
2023-08-21 월요일 | 전한신 기자
문효일 캐롯손해보험 대표, 빅데이터로 車보험 ‘씽씽’
국내 첫 디지털 보험사로 출범한 캐롯손해보험이 외부 인재를 적극 수용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보험시장에서 캐롯만의 데이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시장 경쟁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디지털 인재 영입 속속...
2023-08-21 월요일 | 정은경 기자
SK하이닉스 낸드는 아픈 손가락? 아니 게임 체인저!
SK하이닉스가 메모리 업계 최초로 300단 낸드 시대를 열 태세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개막한 ‘플래시 메모리 서밋(FMS) 2023’에서 321단 낸드 개발 경과를 발표하고 개발 단계 샘플을 선보였다. 지...
2023-08-21 월요일 | 김형일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임직원 상호간 신뢰·협력 바탕 100년 기업 근간 마련”
“임직원 상호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100년 기업의 근간을 마련해 올해를 대우건설의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대우건설이 중흥그룹의 품에 안긴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새해, 정원주 ...
2023-08-2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한국금융지주 주주 명단에 뜬 김남구 장남 ‘김동윤’… 3세 경영 밑그림? [주목! 이 CEO]
세상에 무수히 많은 최고경영자(CEO‧Chief Executive Officer)가 기업 이윤 창출을 위해 뜁니다. 어떤 기업은 CEO의 경영전략에 따라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성장세를 이어가기도 하고 어떤 기업은 CEO 리스크(Risk‧...
2023-08-18 금요일 | 임지윤 기자
SK렌터카, SK네트웍스 100% 자회사 편입...내년 1월말 상장폐지
SK네트웍스가 SK렌터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SK네트웍스가 SK렌터카의 지분 100%를 확보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현재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의 지분 72...
2023-08-18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