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자산운용 디딤펀드, '매년 4% 인출해도 원금 지키기' 목표…"연금 수령기에 활용 적합" [연금통신]
"매년 4%를 인출하더라도 원금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운용됩니다. 보수적 성향 투자자가 단일상품으로 노후 평생소득을 가져갈 수 있는 펀드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KCGI자산운용(대표이사 김병철)은 21일 오후 여의...
2024-10-2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DQN금리·시장 리스크에 1위 삼성생명도 K-ICS 관리 ‘흔들’ [금융사 자본관리 점검]
금융지주·은행, 보험, 2금융, 증권 등 금융업권별 금리 인하, 새 규제 도입 등 영업 환경 변화에 따른 자본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각 업권의 자본적정성 지표와 금융당국 권고치 충족 수준을 점검하고 관리 ...
2024-10-2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보험사 3분기도 호실적…현대해상 3분기 1조 넘을듯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전망]
보험사들이 상반기에 이어 3분기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예실차로 수익성이 악화됐던 현대해상은 3분기에 1조를 넘으며 수익성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1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분기 삼성생...
2024-10-1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퇴직연금 실물이전' 10월 31일 개시…400조 '머니무브' 물꼬 [연금통신]
퇴직연금 가입자가 기존 운용상품을 매도(해지)하지 않고 퇴직연금 사업자만 바꾸어 이전할 수 있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가 이달 말 시동을 건다. 400조원에 근접해진 퇴직연금 시장에 '머니 무브(money mo...
2024-10-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가 "밸류업 지수, 단기보다 중장기 봐야…연기금 활용·ETF 구성 여부 주목" [코리아 밸류업 지수]
24일 기업가치 제고에 힘을 실은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공개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대체로 지수 도입 효과에 대해 단기보다 중장기적인 시야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이 벤치마크로 활용하...
2024-09-2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 합병 초석 마련 성과…영업부문 '변수' [KB금융 CEO 인선레이스]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가 올해 말 임기 만료를 앞둔 가운데, 연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환주 대표는 푸르덴셜생명, KB생명 합병 법인 KB라이프생명 합병 전부터 초대대표를 지낸 2년 동안 초석을 마련...
2024-09-23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치매·간병파산 늘어나는데 명절 때 뵌 부모님 걱정된다면…보험사 치매·간병보험으로 대비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치매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간병파산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간병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명절에 뵐 때마다 예전같지 않은 부모님 건강 걱정, 병원비 걱정이 될 수 밖에 없다...
2024-09-1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추석 연휴 영업일 감소에…간병비 일당 상향 등 보험사 특별 세일즈 '후끈'
올해 추석 연휴 17~19일이 평일 월~수로 정해지면서 직장인들은 환호를 지르고 있는 반면, 보험사들이 영업일수 3영업일이 줄어들면서 실적 맞추기에 비상이 걸렸다. 3일 영업을 하지 못하는 일수만큼 실적을 올리기...
2024-09-1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안정적 수익·높은 본사 신뢰에 외국계 보험사 CEO 송영록·이재원·조지은 릴레이 연임 外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대표에 이어 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까지 외국계 보험사 CEO들이 연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재임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회사를 이끌었던 점에서 본사 신뢰를 받은...
2024-09-15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GA 중심 공격영업 생보 '빅4' 안착 [신한금융 CEO 인선레이스]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가 GA 중심 공격영업으로 생보 '빅3' 시장 지형도를 생보 '빅4'로 바꿔놓으며 연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실적면에서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교체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2024-09-14 토요일 | 전하경 기자
DQN퇴직연금 수익률·수수료·상품 추천... 은행·증권·보험 고객유치 경쟁 '후끈'
퇴직연금 400조 시대를 맞아 금융권에서는 퇴직연금 운용수익률을 확 끌어올리는 과제가 최대 이슈로 부상했다.지금까진 계열사 지원, 대출거래 기업과의 우호적 관계, 주거래 고객 유치 등에 힘입어 금융사들이 퇴직...
2024-09-13 금요일 | 홍기영 기자
DQN퇴직연금 ‘머니무브’··· 삼성생명·신한은행·미래에셋 수성이냐 탈환이냐 대격돌
근로자가 은퇴 후 받는 퇴직연금은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그리고 연금저축과 함께 개인의 노후생활을 책임지는 3대 연금이란 든든한 기둥의 하나다. 국가가 운용하는 국민연금 기금 적립액이 지난해 말 1000조원을 ...
2024-09-13 금요일 | 홍기영 기자
DQNGA 영업 확대 삼성생명, 삼성화재 순익 '추월'…한화생명 가이드라인에 '주춤' [2024 상반기 금융 리그테이블]
홍원학 사장 취임 이후 삼성생명이 GA 공격 영업으로 매출을 확대하면서 삼성화재 순익을 제쳤다. 공격 영업을 유지하고 있는 한화생명은 매출 성장세는 여전하지만 가이드라인 제도변경 등으로 수익성은 주춤하고 있...
2024-09-13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정부 압박에 높아지는 주담대 문턱, 대출 조이기에 주택시장 발 동동
서울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값이 2020~2021년 폭등기 수준으로 치솟기 시작하자 정부가 스트레스DSR 도입 등을 비롯한 각종 대출 조이기에 나서며 주택시장을 긴장시키고 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에 ...
2024-09-10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주간 보험 이슈] MG손보 부실금융기관 지정 항소심 금융위 승소…수의계약 탄력받나 外
MG손해보험 부실금융기관 지정 항소심에서 금융위가 승소하면서 수의계약 진행 리스크가 완화됐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재판부는 MG손보 대주주 JC파트너스가 금융위를 상대로 낸 부실금융기관 지정...
2024-09-08 일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생명 9월 주담대 조기 소진…삼성생명 유주택자 대출 제한 보험사 확산될까
한화생명 9월 주택담보대출 물량이 조기 소진됐다. 은행권이 대출 심사를 강화하면서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보험사로 대출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이 선제적으로 대출 문턱을 높인 상황에서 다른 보험사까...
2024-09-06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이복현, 우리금융 M&A에 '소통 부족' 지적...임종룡號 종합 금융 실현 가능할까 [부당대출發 흔들리는 우리금융]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우리금융그룹의 생명보험사 인수 과정에서 금융당국과의 소통 부족을 지적했다. 이에 금감원은 정기검사를 통해 우리금융의 생명보험사 인수 관련 리스크 관리 전반을 고강도로 점검할 예...
2024-09-06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생보사 금리인하 앞 부채 할인율 적용에 '긴장'
기준 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생보업계에서는 금리 인하와 맞물려 부채 할인율 제도 변경까지 맞물리며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사들은 생명보험협회에 부채 할인율 가...
2024-09-06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삼성,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실시
삼성은 각 관계사별로 채용 공고를 내고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오는 4일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공채에 나선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
2024-09-03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삼성SDS 황성우 대표 “GPU 컴퓨팅 시대, AI 하이퍼오토메이션 주도”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가 GPU 중심 AI 클라우드(GPU Centric AI Cloud)로 기업 업무의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삼성SDS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
2024-09-03 화요일 | 김재훈 기자
한화생명 GA 아이에프씨 인수 저울질 배경은
한화생명이 GA 아이에프씨 인수에 나선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수 배경에는 부산 지역 영업 강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GA 아이에프씨 인수를 위한 실...
2024-09-0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기자수첩] 디지털화 막는 보험산업 구조
"이 속도라면 10년도 안걸릴 수 있죠. 모든 곳에서 CD를 안듣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90년대, 2000년대 초반에서야 했을 법한 이 말은 일본 최정상 아이돌 그룹 아라시 멤버 마츠모토준이 2019년경 진행한...
2024-09-0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리스크 산적’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비은행 강화 전략으로 위기 타개할까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통해 비(非)은행 강화 전략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기 위해 나섰다. 최근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사태로 취임 후 최대 위기에 직...
2024-08-30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