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GS·현대ENG, 공공재개발까지 노크…사업성 살펴보니
건설업 침체가 이어지면서 대형건설사들이 ‘공공재개발’ 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공공재개발 사업은 특성상 사업성이 낮아 중소 건설업체가 주로 담당해 왔다. 다만 최근 정부가 공공재개발 활성화를 위해 속도감...
2025-02-12 수요일 | 한상현 기자
대우건설, 탄소정보공개 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
대우건설이 국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 Carbon Disclosure Project) 평가에서 기후변화대응 부문 최고등급인 ‘리더십 A’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2000년 영국에서 설...
2025-02-10 월요일 | 한상현 기자
고환율·원자재 가격 상승에 이중고…'실적 부진' 건설사 살펴보니
고환율·원자재 가격 상승에 건설업계가 이중고를 겪고 있다. 최근 신동아건설, 대저건설 등 국내 중견건설사가 법정관리를 신청한 가운데 주요 대형 건설사도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미국 관세정책 불확실성이 커지...
2025-02-08 토요일 | 한상현 기자
'강남불패' 옛말 되나…선별 수주 강화에 강남도 시공사 선정 '난항'
국내 건설사의 수주 격전지로 불렸던 강남지역에서 최근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업계 침체기 장기화로 건설사들이 선별수주를 강화하고 사업성 위주의 사업에만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7일 정비업...
2025-02-07 금요일 | 주현태 기자
대우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4031억원…전년 대비 39% 감소
대우건설은 지난해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 매출 10조5036억원, 영업이익 4031억원, 당기순이익 2428억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대우건설은 지난해 말 기준 연간 매출 10조5036억원...
2025-02-06 목요일 | 한상현 기자
대우건설,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 2월 분양
대우건설은 이달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330-226번지 일원에서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블랑 써밋 74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초고층 단...
2025-02-04 화요일 | 한상현 기자
출산 장려 건설사에 ‘가산점’…삼성물산·롯데건설 등 지원 살펴보니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9년 만에 반등할 가능성이 커졌다. 통계청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2만95명으로 년 동기 대비 2565명(14.6%) 증가했다. 이는 증가율 기준으로 2010년 11월 17.5% 이후...
2025-01-31 금요일 | 주현태 기자
대우건설, 임직원 자녀 초청 영어캠프 개최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겨울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자녀들을 위해 1월 20일부터 1월 24일까지 수원 인재원에서 4박 5일간 영어캠프를 개최했다. 2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영어캠프는 2019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025-01-24 금요일 | 한상현 기자
내 집을 ‘회복의 공간’으로…대우건설, 푸르지오 에디션 2025 공개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자사가 갖고 있는 주거상품 개발 역량을 결집해 ‘푸르지오 에디션 2025’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최신 주거트렌드와 고객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맞춰 ‘푸르지오...
2025-01-2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도 노린다
대우건설은 올해 기존에 주력하던 베트남 북부 시장을 넘어, 베트남 남부에도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던지며 시장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다.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지난해 12월 26일과 27일 베트남 남부지역 빈즈엉성...
2025-01-2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한남4구역 시공사 선정 D-1, 한남뉴타운 수주전 역사 돌아보니
건설업계 맏형인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의 경합이 펼쳐지고 있는 한남뉴타운 내 격전지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가 내일(18일) 가려진다. 한남4구역 재개발 조합은 18일 오후 3시 서울 이태원교회에서 총회를...
2025-01-17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대우건설, 연초 김보현표 ‘안전혁신’ 시동 걸었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2025년을 맞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안전혁신정책’을 발표했다. 대우건설이 실시하는 ‘안전혁신정책’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정착하고...
2025-01-1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정희민號 포스코이앤씨, 새해 공격적인 도시정비 수주 전략 '눈길'
포스코이앤씨가 새해부터 공격적인 도시정비사업 수주 전략을 보이고 있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10대 건설사 가운데 올해 가장 먼저 도시정비 수주 포문을 열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1...
2025-01-16 목요일 | 주현태 기자
대우건설, IoT 활용 온도이력 추종 양생시스템 개발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국내 최초로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온도이력 추종 양생시스템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술은 구조물 콘크리트의 품질을 가장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최...
2025-01-15 수요일 | 장호성 기자
'기회의 땅' 미국, 해외건설 뉴 패러다임 이끄는 대우·반도건설
국내 건설업을 둘러싼 업황이 급격히 어두워지면서 해외 신시장을 개척하려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기회의 땅’인 미국 공략에 나서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다. 통상적으로 미국 건설시장은 인허가 및 ...
2025-01-14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서울 정비사업 ‘큰 場’ 열렸다…‘대어급’ 사업지 두고 ‘격돌’ 전망
올해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을 둘러싼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간의 치열한 경쟁을 시작으로, 주요 도시 정비사업의 수주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새해 첫 달부터 내 건설업계의 분위기가 ...
2025-01-13 월요일 | 주현태 기자
건설업계는 다이어트 중…분양·인력·자재 생산까지 ‘줄여야 산다’
올해 건설업계의 경영 키워드는 ‘내실’과 ‘생존’으로 요약됐다. 대다수 건설사 및 유관단체들의 신년사에는 ‘내실 강화’와 ‘위기’가 빠짐없이 등장했고, 연초부터 시공능력평가 50위권의 중견 건설사인...
2025-01-1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한승구·정원주 이구동성 “최악 위기”…신년사에 드러난 건설업계 한계 상황
올해 민간 건설사는 물론 건설 유관기관, 건설 단체 등 대다수 CEO와 회장 등 대표들의 신년 메시지에는 공통적으로 ‘최악의 위기’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1500원대를 넘보고 있는 원달러환율을 비롯, 지난 2...
2025-01-0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 대내외 불확실성 대응 첨병 [2025 건설사 뉴페이스 CEO]
중흥그룹의 품에 안긴 대우건설은 지난해 연말 임원인사를 통해 김보현 총괄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보현 신임 사장은 1966년생으로 대한민국 공군 준장으로 예편한 뒤 2021년 대우건설 인수단장을 맡...
2025-01-0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전세가율 높은 지방 관심↑…주목해야할 신축 분양단지는
전세가율 상승이 이어지자 차라리 집을 구매하려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67.6%로 최근 1년간 매달 상승하며, 전년 대비 1.3%P 올랐다. 특히 지...
2024-12-31 화요일 | 주현태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김포 서울시 편입 공수표·GTX-A 개통 등 [2024 건설·부동산결산上]
올해 초만 해도 부동산시장 전망은 비관론이 대세였다. 부동산시장 불황기에 겹치면서 건설업계는 선별수주가 뚜렷한 해였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건설 필수 자잿값이 상승하면서, 공사비도 크게 상승했고, ...
2024-12-30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아산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리버파크 조기 완판 성공신화 이어간다
올 초 충남 아산시 탕정면 일원에서 총 1626세대의 조기 완판이라는 기록을 세운 대우건설이 이달 성공 신화를 이어갈지 주목받고 있다. 대우건설이 지난해 10월 분양한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는 아산탕정...
2024-12-27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대우건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내달 2일 1순위청약 접수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오는 27일(금)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
2024-12-2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