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분양 종료 임박…청약 막차 가능한 단지 살펴보니
12월이 보름 남짓 남으면서, 분양시장도 일찍이 ‘동면기’에 접어드는 분위기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17일 기준)에는 서울 강남과 마포·경기 용인과 화성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
2025-12-17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자본잠식률 262.6%' 에어로케이, 연내 무상감자·추가증자 나선다
자본잠식률 260%를 넘어선 에어로케이(대표이사 강병호)가 연내 무상감자와 추가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재무구조 정상화에 나선다. 17일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자본잠식 해소와 관련해 감독기관인 국토교통부에 관련 ...
2025-12-17 수요일 | 신혜주 기자
김인·유재춘·장재곤…자산 450조 전국 새마을금고 이끌 차기 리더는 [D-day 제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
오늘(17일) 제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가 치러진다. 유재춘, 장재곤 이사장이 반전을 보여줄지, 김인 현 회장 체제가 지속될지 관심이 모아진다.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늘(17일) 충남 천안 MG인재...
2025-12-17 수요일 | 전하경 기자
김상봉 교수 “대부금융 활성화가 불법사채 피해 예방, 저신용자 자금경색 해결책” [소비자금융 컨퍼런스]
금융취약층을 제도권으로 포용하고 불법사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합리적인 규제 개선으로 대부금융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김상봉 한성대학교 교수는 16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
2025-12-17 수요일 | 김다민 기자
새마을금고 회장 선출 60년사…간선제에서 첫 전국 직선제로 [D-day 제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가 오늘(17일) 열리는 가운데, 60년 만에 첫 전국 직선제로 열린다. 그동안 간선제로 회장 선거 기간 동안 각종 비리, 불법 선거 운동, 금품수수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선거부터는...
2025-12-17 수요일 | 김하랑 기자
DQN금융지주 8곳 중 5곳, IT 전문 사외이사 보유···금감원 지적에 '난감' [소비자금융 대전환]
’신뢰는 가장 오래 남고, 가장 강한 경쟁력’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10일 금융지주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인용한 문구다.이 원장은 이날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조하면서, 금융지주의 지배구조 투명성을 강화해야...
2025-12-17 수요일 | 김성훈 기자
[오늘의 운세] 12월17일 별자리 운세
12월17일(수) 오늘의 별자리 운세물병자리 (1.20 ~ 2.18)그동안 계획했던 일들을 현실로 만들어라.무슨 일이든 뜻한 대로 될 것이다. 사업에도 능률이 오를 것이며 금전거래 또한 무난할 듯. 생각지 않았던 재물을 얻...
2025-12-17 수요일 | 편집국
[오늘의 운세] 12월17일(수) 띠별 운세
12월17일 수요일(음력10월28일) 띠별 오늘의 운세쥐띠 : 떠날 사람은 언제가는 떠나니 붙잡지마라.48년생, 시간이 느리게 간다. 여유를 가지고 대처해라.60년생, 뜻밖의 사람으로 인해 웃을 일이 생기는구나.72년생,...
2025-12-17 수요일 | 편집국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4조 경영합리화기금 조성해 부동산PF 부실 해결" [D-1 제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연임에 도전, 4조 경영합리화기금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지난 2년 간 박차훈 전 회장 비리로 불거진 새마을금고중앙회 개혁을 성공적으로 내세웠다는 점을 강조하며 향후 2년도...
2025-12-16 화요일 | 전하경 기자
농협상호금융, '무럭이의 설레는 겨울' 이모티콘 무료 배포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은 대표 캐릭터 ‘무럭무럭 친구들’을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무럭이의 설레는 겨울' 을 12월 17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모티콘은 고객들의 일상 소통에...
2025-12-16 화요일 | 이동규 기자
인천옹진농협, 2025년 '사랑의 연탄나눔' 실시
인천옹진농협(조합장 박창준)이 16일 인천시 동구 일대에서 2025사랑의 연탄나눔’을 실시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이번 행사에는 인천옹진농협 임직원과 주부대학총동창회(회장 신도화) 회...
2025-12-16 화요일 | 이동규 기자
서포농협, 신축 종합청사 준공식 개최
농협중앙회(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회장 강호동)는 지난 15일 서포농협(조합장 황일현)이 경남 사천시 서포면에서 신축 종합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완공된 청사는 대지면적 5,633㎡에 건축면...
2025-12-16 화요일 | 이동규 기자
'4연속 금리동결' 11월 금통위원 "외환·주택시장 지켜봐야…기대인플레 점검 필요"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지난 11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통위원 대다수는 외환 부문이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고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높아진 물가경로로 인...
2025-12-1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프로필] 박윤영 차기 KT CEO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이 KT 차기 대표 후보로 최종 낙점됐다.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16일 박윤영 전 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 전 사장은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
2025-12-16 화요일 | 정채윤 기자
법원, 인터파크커머스 파산 선고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로 자금난을 겪어온 인터파크커머스가 파산했다.16일 서울회생법원 회생 3부는 인터파크커머스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 지난해 8월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1년 4개월 만이다.재판부...
2025-12-16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영업통' 이은배 하나에프앤아이 대표 후보자,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과제 [하나금융 2026 자회사 CEO 인사]
하나에프앤아이가 하나금융지주 내 관계사 7개사 중 유일하게 최고경영자(CEO) 교체 수순을 밟았다. 신임 대표 후보자로 선정된 이은배 하나은행 부행장은 오랜 여신심사 경력을 보유한 '현장 중심 영업' 전문가다. ...
2025-12-16 화요일 | 김다민 기자
KT, 차기 CEO 최종 후보 박윤영 전 KT 사장 확정
KT 차기 대표이사 단수 후보로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이 확정됐다.16일 KT 이사회에 따르면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오전 홍원표 전 SK쉴더스 부회장, 주형철 전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박윤영 전 KT 기...
2025-12-16 화요일 | 정채윤 기자
구본욱 KB손보 대표, 연임 성공…장기보험 경쟁력 강화 속 수익성 과제 ‘여전’ [KB금융 2026 자회사 CEO 인사]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가 장기보험 경쟁력 강화와 투자 성과를 바탕으로 1년 연임에 성공했다. 내부 출신 CEO로서 리스크관리 기반 경영을 통해 체질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다만 업계 경쟁 심화와 보험...
2025-12-16 화요일 | 강은영 기자
'30년 태영맨' 이강석 신임대표, 태영건설 '구원투수' 될까
‘30년 태영맨’으로 불리는 이강석 신임 대표가 유동성 위기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라는 ‘태풍’을 맞은 태영건설의 새로운 구원투수로 나섰다. 이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워크아웃 관리와 재무 정상화라는...
2025-12-16 화요일 | 조범형 기자
유재춘 서울축산새마을금고 이사장 "2년 후 회장 중간평가 받을 것…금고 손실금 보전 최우선 추진" [D-1 제20대 새마을금고중회장 선거]
"회장에 당선된다면, 2년 후에 전국 이사장들에게 중간 평가를 받고 제 신임을 묻겠습니다. 부동산PF 인수 등 손실금 보전을 최우선으로 스테이블 코인 도입 새 먹거리 마련 등 제가 제시한 공약이 잘 이행됐는지 책...
2025-12-16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장재곤 종로광장새마을금고 이사장 "소상공인 전문 은행 탈바꿈…홈플러스 인수 추진" [D-1 제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
"새마을금고 현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전문은행으로 사업 구조를 전면 개편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홈플러스를 인수해 금융과 유통 결합된 상생경제 플랫폼을 구축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판로 ...
2025-12-16 화요일 | 김하랑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