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위기설 진화 총력…지라시 작성·유포자 수사 의뢰 나섰다
롯데그룹이 모라토리엄설(지급유예) 등 허위 지라시(정보지) 작성·유포자를 찾아 처벌해달라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최근 지라시 작성 및 유포자를 찾아내 신용훼손...
2024-12-02 월요일 | 박슬기 기자
[DCM] '지라시 습격' 롯데그룹과 수상한 음모론
롯데그룹 관련 계열 주식 및 채권이 지라시 한 장에 큰 충격을 받았다. 대우그룹 사태에 비교하는 등 공포심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탓이다. 하지만 지라시 내용이 현재 시장 상황과 보증문제, 그룹 크레딧 연계 구조를...
2024-11-19 화요일 | 이성규 기자
NH투자증권, COMPANY H와 IB 딜 협업 위한 MOU 체결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투자전문회사 COMPANY H(사장 허재명)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이번 MOU 협약식은 4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개최됐으며 윤병...
2024-07-05 금요일 | 전한신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 방문하며 신사업 경영 박차
신동빈 롯데 회장은 17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에 위치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스마트팩토리를 찾아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을 격려했다. 지난달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의...
2024-04-18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케미칼 이훈기 “유동성 돌파구 찾아라” 특명
롯데케미칼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된 이훈기 사장이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는 꽉 막힌 현금흐름을 확보하는 일이다.롯데케미칼은 건설업 악화로 유동성 위기에 몰린 자회사 롯데건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강...
2024-02-0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롯데케미칼 1.2兆 유증에 롯데지주·물산 참여
롯데케미칼(부회장 김교현) 약 1조2000억 원 유상증자에 롯데지주·물산이 참여한다. 롯데지주와 롯데물산은 22일 1조2155억 원 규모 주주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22일 공기했다. 롯데지주는 210만5692주를 30...
2022-12-23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연말 승진 신유열·박인구, 롯데케미칼 성장 카드 전지소재 육성 선봉장 “기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롯데케미칼 위기 타파 선봉장으로 오너 3세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보(사진)와 박인구 롯데케미칼 전지소재사업부문장이 주목받고 있다. 양 인사는 롯데그룹 ‘2023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나란...
2022-12-16 금요일 | 서효문 기자
롯데건설發 유동성 위기 불거진 롯데그룹…공멸? 공생?
롯데건설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롯데그룹이 힘을 합치고 있다. 유상증자 지원은 물론 수천억 원을 대여해 주고 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협력 기업들의 신용도가 하락하고 자금난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2022-11-22 화요일 | 홍지인 기자
김교현, 내년 1월 1兆 유증 발표…“이차전지·친환경 사업구조 확대, 2030 매출 50兆 달성”
지난 9월 말부터 시작된 레고랜드발 채권시장 경색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사진)이 이차전지소재 투자 칼을 뽑았다. 롯데케미칼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년 1월 1조여 원의 유상증자를 ...
2022-11-2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신평사, 롯데케미칼 신용등급 하향 ‘경고음’
신용평가업계가 최근 자금 지출이 불가피한 롯데케미칼(부회장 김교현)에 대해서 경고음을 내고 있다. 신용등급이 직접적으로 떨어지지 않았지만 전망이 하향 조정하면서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14일 관련업계...
2022-11-14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일진머티리얼즈, 스페인 정부로부터 250억원 현금 인센티브 유치
일진머티리얼즈(대표 양점식)는 유럽법인 ‘IMS Technology Europe’이 스페인 정부로부터 250억원의 현금 인센티브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올해 12월까지 약 200억원, 2023년 50억원을 지...
2022-11-14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전방위 자금압박 롯데케미칼…김교현 ‘신의 한 수’ 나올까?
‘레고랜드 사태’로 국내 채권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시설 투자가 예정돼 있는 석유화학 업체들 자금압박이 심화하고 있다. 특히 계열사 지원과 2조원대 기업 인수 등을 포함해 내...
2022-11-14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롯데케미칼, 유가 재상승·소비심리 위축·자회사 지원 등 3Q 2천억 원대 적자 우려
국제 유가 재상승, 소비심리 위축, 자회사 지원 등의 부담을 가지고 있는 롯데케미칼(부회장 김교현)이 올해 3분기 2000억 원이 넘는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사진)은 어...
2022-10-21 금요일 | 서효문 기자
롯데케미칼,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눈앞…롯데케미칼 “확정 된 것은 없어”
롯데케미칼(부회장 김교현)이 일진머티리얼즈 인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롯데케미칼 측은 해당 내용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28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
2022-09-28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일진그룹, 2022년도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공채
일진그룹(회장 허진규)은 10월3일까지 2022년도 하반기 대졸 및 석박사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일진그룹은 ▲일진전기 ▲일진머티리얼즈 ▲일진제강 ▲일진다이아몬드 ▲일진하이...
2022-09-19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일진머티리얼즈, 업계 최초 90kgf/㎟ 초고강도 일렉포일 ‘ISS-T9’ 개발
일진머티리얼즈(대표이사 양점식)는 15일 업계 최초로 90kgf/㎟ 인장강도 및 고연신율 특성을 가진 ‘ISS-T9’ 일렉포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일렉포일(동박)은 황산구리용액을 전기 분해해 만드는 두께 10마이...
2022-09-15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최정우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안 해”…신동빈, 유력 인수자 부상하나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사진)이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동박을 생산하는 일진머티리얼즈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력 인수자 중 하나였던 포스코가 M&A 참여를 부인하자 관련 업계에서는 신동...
2022-06-09 목요일 | 서효문 기자
NH투자증권, LG엔솔·SKIET 최선호주 꼽아… “2차 전지 산업 정상화”
NH투자증권(대표이사 사장 정영채)이 30일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대표 노재석)를 올해 하반기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올해 상반기는 부품 수급 차질에 따른 여러 문제가 있었지...
2022-05-30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시가 총액 4兆 ‘일진머티리얼즈’ 매각 추진
일진그룹(회장 허진규)이 핵심 계열사이자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동박을 생산하는 일진머티리얼즈(대표이사 양점식) 매각을 추진한다. 일진그룹은 25일 “일진머티리얼즈 매각과 관련해 당사의 최대주주들이...
2022-05-25 수요일 | 서효문 기자
MSCI 지수에 크래프톤·엘앤에프·F&F 등 6종목 편입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구성 종목에 크래프톤, 엘앤에프, F&F, 카카오게임즈, 일진머티리얼즈,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신규 편입됐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SCI는 이날 발표한 11월 반기 리...
2021-11-1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11월 MSCI 지수 정기변경…증권가 "엘앤에프·F&F 등 편입 예상"
증권가에서 오는 11월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지수 정기변경에서 앨엔에프, F&F, 일진머티리얼즈 등의 한국 지수 편입을 전망하고 있다.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이날 리포트에서 11월 MSCI...
2021-10-1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나흘간 1.3조원 내다 판 외국인...이 와중에 담은 주식은?
최근 코스피지수가 2900선 초반까지 급락한 가운데, 지수는 전일 1%를 웃도는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코스피 시가총액 비중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세가 4일 연속 이어지며 이른바 ‘셀코리아...
2021-10-08 금요일 | 홍승빈 기자
[자료] 2차전지·전기전자 하반기 핵심 이슈 - 메리츠證
<2차전지 하반기 핵심 이슈>■ 1) 미국 정책 지원(인프라, 보조금)현재 미국의 전기차 누적 20만대까지 제조사별로 대당 7,500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테슬라와 GM이 20만대 허들을 넘어 각각 2019년 ...
2021-06-08 화요일 | 장태민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