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3분기 영업익 998억 전년比 7.3%↑…“투자 성과 가시화”
신세계백화점이 올 3분기 매출 신장과 영업이익 개선을 이뤄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3% 늘어난 998억 원, 순매출액은 6.2% 증가한 1조6361억 원을 기록했다. 사업부 별로 살펴보면 백화...
2025-11-07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까사에 자주 부문 양도 “핵심사업 경쟁력 확보”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라이프스타일 사업을 담당하는 자주(JAJU)부문을 신세계까사에 양도하고 코스메틱과 패션사업 강화에 나선다. 사업재편을 통해 핵심사업에 대한 투자 여력과 신사업을 위한 재원을 확보해 경쟁력...
2025-10-29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 정유경, 회장 취임 후 첫 인사…사장 승진 문성욱 ‘영향력 확대’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회장 취임 후 첫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면세점과 신세계인터내셔날 패션 부문 등 실적이 부진한 계열사를 중심으로 대표가 물갈이됐다. 사장 승진자가 모두 백화점 계열사에서 나온 가운...
2025-09-26 금요일 | 박슬기 기자
[프로필] 문성욱 시그나이트·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이사
문성욱 시그나이트 대표가 사장 승진과 함께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를 겸직하게 됐다. 문 대표는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남편이기도 하다. 신세계그룹은 26일 2026년 정기 임원인사 발표에서 문 대표 승진 소식...
2025-09-26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그룹, 8개사 대표 교체…박주형·문성욱 대표, 사장 승진
신세계그룹의 ‘2026년 정기 임원인사’가 지난해보다 한 달 빨리 진행된 가운데 8개사 대표가 교체됐다. 백화점 계열사를 중심으로 큰 폭의 변화가 있을 거란 예상과 달리 이마트와 백화점 계열사 모두 비슷한 수준...
2025-09-26 금요일 | 박슬기 기자
NC AI, 100억 규모 K-콘텐츠 AI 혁신 선도 프로젝트 선정
국가대표 K-AI 기업 NC AI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관하는 ‘2025년 K-콘텐츠 AI 혁신 선도 프로젝트’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자부담 포함 총 100억원 규모로...
2025-09-24 수요일 | 김재훈 기자
“투자 확대·소비심리 위축 영향” 신세계, 2분기 영업익 35.9%↓
신세계가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5.9% 감소한 75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총 매출액은 2조8598억원으로 4.1%...
2025-08-08 금요일 | 박슬기 기자
‘흑전의 사나이’ 김홍극 투입 신세계인터내셔날, ‘어뮤즈’ 품고 체급 상승
올 하반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전망이 밝다. 지난해 말 뷰티&라이프 부문에 ‘구원투수’로 투입된 김홍극 대표 체제 아래 장원영 틴트 브랜드 ‘어뮤즈(AMUSE)’ 흥행과 자체 브랜드 사업 호조가 맞물리면서다. 국내...
2025-07-2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정유경 신세계百, 주주환원 적극·수익성 개선…‘ROE 7%' 목표 [밸류업! 유통 ③]
‘코리아 디스카운트’. 유통업계도 예외가 아니다. 외려 국내 전통 유통기업들은 대표적인 ‘만년 저평가주’로 꼽혀 왔다.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산업에서 과거와 같은 성장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2025-06-23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알스퀘어디자인, '제이린드버그 청담' 리모델링 완료
알스퀘어디자인이 제이린드버그(J.LINDEBERG)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대수선·개축공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프로젝트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발주하고 시안건축사사무소가 설계, 알...
2025-05-27 화요일 | 한상현 기자
신세계 1분기 영업익 1323억 전년比 18.8%↓…“소비침체 속 꾸준한 투자 영향”
㈜신세계가 올해 1분기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극심한 소비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를 지속한 탓이다. 그럼에도 매출은 성장하며 안정적인 기조를 이어갔다. 신세계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총매...
2025-05-13 화요일 | 박슬기 기자
“펫펨족·예비부부 온가족 모두 즐기는” 신세계, ‘랜더스 쇼핑페스타’ 4일 시작
신세계그룹의 상반기 최대 규모 행사 ‘랜더스 쇼핑페스타(이하 렌쇼페)’가 4일 시작한다. 개막과 동시에 한우, 계란, 피자, 가전제품 등 꼭 사야 할 ‘스타템 TOP100’을 초특가로 선보인다. 이번 랜더스 쇼핑...
2025-04-04 금요일 | 박슬기 기자
“AI모델 등장·나이트쇼핑도” 신세계그룹, 4월 대대적 ‘랜더스 쇼핑페스타’ 개최
신세계그룹이 전개하는 봄 쇼핑 축제 ‘랜더스 쇼핑페스타’가 4월 4일 열린다. ‘랜더스 쇼핑페스타’는 신세계그룹의 상반기 최대 축제 ‘랜더스 데이’를 한층 강화한 버전이다. 쇼핑축제의 의미를 담은 ‘랜...
2025-03-2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27년간 신입사원과 만나온’ 정용진 회장 “‘고객제일’ 정신을 실현하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그룹 미래를 이끌 인재들을 만나 신세계의 제 1정신인 ‘고객제일’의 미래형 실천 전략을 설파했다. 24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21일 신세계그룹 도심 인재개발원 ‘신...
2025-02-2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2030년 순매출 10조원 달성”…‘신세계’는 계속된다 [정유경 회장 100일(下)]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2030년 연결기준 순매출 10조 원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백화점, 면세점 등 핵심 점포 리뉴얼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국내 브랜드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2025-02-06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선택과 집중·주주환원 강화…‘내실경영’ 드라이브 [정유경 회장 100일(中)]
정유경 ㈜신세계 회장은 취임 이후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다. 주력사업인 백화점은 그나마 선방하고 있지만 면세점과 패션·뷰티, 가구·인테리어 사업 등이 고전하면서다. 유통업황 부진으로 사업환경이 우호적...
2025-02-05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 작년 영업익 25%↓ 4795억원 기록…백화점은 역대 최대 매출
㈜신세계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5% 감소한 4795억원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총 매출액은 연결기준으로 3.3% 증가한 11조4974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5.8% 감소한 47...
2025-02-05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 3년간 매년 자사주 20만주 이상 소각 ‘주주환원 강화’
㈜신세계가 본업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기업 가치 제고(밸류업 프로그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올해 자사주 1050억원어치를 매입한 것에 이어 구체적인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신세계와 광주신세계, 신...
2024-12-27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까사 ‘연간흑자’ 보인다…김홍극 대표, 신세계인터를 살려라
신세계의 ‘아픈 손가락’ 신세계까사가 올해 첫 연간흑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홍극 대표 취임 이후 2년 가까이 진행한 수익성 개선 작업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났다는 평가다. 최근 2025년 신세계그룹 정기...
2024-12-12 목요일 | 박슬기 기자
‘허인철 10년’ 오리온의 신세계…‘3조 클럽’ 넘어 바이오까지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이 취임한 지 꼬박 10년이 지나고 있다. 허 부회장은 오리온에 입사하기 전 신세계에서 그룹 핵심사업인 이마트 대표이사를 맡았던 인물이다. 신세계에서만 20년 넘게 몸담았던 허 부회장은 오리...
2024-12-02 월요일 | 손원태 기자
한지붕 3회장…이명희 총괄 아래 ‘이마트’ 정용진·‘신세계’ 정유경
회장만 3명, '신'세계다.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하면서다. 이로써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을 필두로 이마트를 총괄하는 정용진 회장과 신세계백화점을 총괄하는 정유경 회장까지 한지붕 3...
2024-10-31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