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연간 영업익 5647억원 전년비 14%↓…영풍제지 미수금에 4분기 타격 [금융사 2023 실적]
키움증권이 영풍제지 미수금에 대한 충당금을 반영하면서 지난해 연간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후퇴했다.4분기 분기 기준으로는 적자를 냈다.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은 2023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647억원으로 전년...
2024-02-1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키움맨'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 사임…'영풍제지 미수금 사태' 책임(종합)
황현순 키움증권 사장이 대표이사직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불공정거래 의혹이 제기된 영풍제지 사태 관련 미수금 쇼크에 대한 리스크 관리 책임에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물러나게 됐다. 키움증권은 9일 "황현순 사장...
2023-11-0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키움증권, 영풍제지 미수금 4943억원 중 610억원 회수…"4분기 손실 반영"
키움증권의 영풍제지 종목 미수금 회수액이 610억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키움증권(대표 황현순)은 6일 자율공시를 통해 "영풍제지 거래 재개 후 반대매매 대상 수량이 모두 체결되어 미수금을 일부 회수하였고,...
2023-11-0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영풍제지 下 탈출, 키움증권 미수금 손실은…"4000억 추정" [주식줌인]
불공정 거래 의혹이 제기된 영풍제지가 거래 재개 7거래일 만인 3일 하한가에서 탈출해 상승 마감했다. 이로써 키움증권의 미수금 손실 규모도 확정됐을 것으로 보이며, 증권가를 종합하면 4000억원대가 추정되고 있...
2023-11-0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영풍제지 사태' 키움증권 대표 해임설 제기…리스크관리 책임론
불공정거래 의혹이 제기된 영풍제지 사태 관련 미수금 쇼크에 대한 리스크 관리 책임을 물어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이사가 해임될 것이라는 설이 제기됐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우키움그룹은 최근 황현순 대...
2023-11-0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최장기간 하한가’ 영풍제지, 5%대 반등 성공…대양금속은 약보합 [증시 마감]
주가조작 의혹에 휩싸이면서 거래재개 후 최장기간 하한가를 기록한 영풍제지가 4일 반등에 성공했다.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에 따르면 이날 영풍제지는 전장(4010원)보다 5.24% 상승한 4220원에 거래를 마쳤다. ...
2023-11-03 금요일 | 전한신 기자
[특징주] 영풍제지, 7거래일 만에 하한가 탈출…7%대↑
주가조작 의혹으로 매매거래가 정지됐던 영풍제지가 거래 재개 후 7거래일 만에 하한가를 탈출하고 반등에 성공했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풍제지는 오전 9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4010원)보다 7.11% 상승한 42...
2023-11-03 금요일 | 전한신 기자
[특징주] 영풍제지, 6거래일째 하한가…2015년 이후 최장 기록 경신
주가조작 의혹으로 매매거래가 정지됐던 영풍제지가 거래 재개 후 6거래일 연속으로 하한가를 맞았다. 이는 지난 2015년 한국거래소가 가격제한폭을 확대한 이후 최장 기록이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풍제지는 ...
2023-11-02 목요일 | 전한신 기자
[특징주] 영풍제지 주가 하락 어디까지…5거래일 연속 하한가
주가조작에 연루된 영풍제지가 거래 재개 이후 5거래일 연속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다.1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에 따르면 영풍제지는 오전 9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8170원)보다 29.99% 하락한 5720원에 거래되고...
2023-11-01 수요일 | 전한신 기자
[특징주] 영풍제지, 1만원 선 붕괴…나흘 연속 하한가
영풍제지(대표 조상종)가 거래 재개 이후 나흘 연속으로 하한가를 기록하며 1만원 선마저 붕괴했다.31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기준 영풍제지는 전장(1만1660원)보다 29.93% 하락한 817...
2023-10-31 화요일 | 전한신 기자
[특징주] 영풍제지, 3거래일 연속 하한가…대양금속은 소폭 반등
이달 중순 주가조작 논란에 휩싸였던 영풍제지가 거래 재개 3일 연속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영풍제지의 최대 주주로 거래 재개 첫날 하한가를 맞았던 대양금속은 소폭 반등세를 보였다.30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
2023-10-30 월요일 | 전한신 기자
[특징주] 영풍제지, 이틀 연속 하한가…대양금속 23.75%↓
영풍제지가 거래가 재개된 전 거래일에 이어 이틀 연속 하한가로 추락했다. 같은 날 매매거래정지가 풀린 대양금속의 주가도 가격제한폭(30%)에 가까운 수준까지 떨어졌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기...
2023-10-27 금요일 | 전한신 기자
영풍제지 下, 다음은…미수금 쇼크 키움증권, 회수 얼마나 [주식줌인]
불공정 거래 의혹으로 거래가 정지됐던 영풍제지가 매매거래 재개 첫 날 하한가로 직행하면서, 키움증권은 미수금 폭탄에 따른 상당한 손실 위험이 사실상 불가피 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키움증권은 반대매매로 최...
2023-10-2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영풍제지 착시'에…금투협, 반대매매 금액 집계방식 개선
영풍제지 사태 발(發) 막대한 미수금이 반대매매 통계 혼선을 일으키면서 금융투자협회가 반대매매 금액 집계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은 반대매매 ...
2023-10-2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코스피, 외인 대량 매도에 2300선 붕괴...영풍제지·대양금속 하한가 추락 [증시 마감]
코스피 지수가 미국 국채 금리 급등과 중동 분쟁의 영향으로 230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도 이차전지주의 폭락으로 동반 하락했다.26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2363.17)보다 64.09포...
2023-10-26 목요일 | 전한신 기자
[특징주] 영풍제지·대양금속, 거래재개 직후 하한가 직행…키움증권 3%대 하락
주가조작 의혹으로 거래가 정지됐던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이 거래재개 첫날 하한가로 직행했다.26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기준 영풍제지는 29.94% 하락한 2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2023-10-26 목요일 | 전한신 기자
'하한가 사태' 영풍제지·대양금속, 26일부터 매매거래 재개
불공정 거래 의혹으로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됐던 영풍제지, 대양금속 2개 종목이 오는 10월 26일부터 거래를 재개한다.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25일 "서울...
2023-10-2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키움증권 등 증권가, 영풍제지 사태에 미수거래 차단 행보…시장 위축 우려도
국내 증권사들이 주요 종목의 미수거래 차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국내 증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영풍제지의 하한가 사태 등으로 반대매매가 성행하자 리스크 관리에 나선 양상이다.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23-10-25 수요일 | 전한신 기자
'영풍제지 사태' 키움증권 신용도 경고등…신평사 "사업안정성·리스크관리 주목"
국내 신용평가사들이 영풍제지 하한가로 대규모 미수금이 발생한 키움증권(대표 황현순)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수익성에 부정적이라고 판단했다.지난 4월 차액결제거래(CFD)가 악용된 무더기 하한가 사태에 이어 두 번...
2023-10-2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특징주] 키움증권, 영풍제지發 대규모 미수금에 '급락'
키움증권이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로 대규모 미수금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23일 장 초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키움증권은 오전 9시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9.74% 하락한 8만400원에...
2023-10-2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가 "키움증권, 영풍제지 사태로 충당금 불가피…이익 전망 하향"
국내 증권가는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로 대규모 미수금이 발생한 키움증권(대표 황현순)에 대해 충당금 적립에 따른 실적 하향 압력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2023-10-2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키움증권, '영풍제지 사태'로 미수금 4943억원 발생…리스크관리 도마 위(종합)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로 키움증권에서 대규모 미수금이 발생하는 일이 벌어졌다. 다른 증권사 대비 증거금률을 낮게 유지했던 게 표적이 됐던 것으로 여겨져 리스크 관리 유효성이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 22일 금...
2023-10-22 일요일 | 정선은 기자
키움증권,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로 미수금 4943억원 발생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로 키움증권에서 대규모 미수금이 발생하는 일이 벌어졌다. 키움증권은 20일 영풍제지 종목에 대해 고객 위탁계좌에서 이날 기준 4943억원 규모의 미수금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키움증권 측은 ...
2023-10-21 토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