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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영풍제지, 3거래일 연속 하한가…대양금속은 소폭 반등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0-30 09:43

29.97% 하락한 1만1660원…대양금속 2.81% 상승
키움증권, 4거래일 연속 하한가 기록 시 3550억원 손실 전망

[특징주] 영풍제지, 3거래일 연속 하한가…대양금속은 소폭 반등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이달 중순 주가조작 논란에 휩싸였던 영풍제지가 거래 재개 3일 연속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영풍제지의 최대 주주로 거래 재개 첫날 하한가를 맞았던 대양금속은 소폭 반등세를 보였다.

30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에 따르면 영풍제지는 오전 9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1만6650원)보다 29.97%(-4990원) 하락한 1만166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 재개 첫날인 26일부터 사흘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4474만원, 거래량은 3577주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영풍제지의 최대 주주인 대양금속은 2거래일 동안 유지된 하락세를 멈추고 전장(1283원) 대비 2.81% 상승한 1319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19일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에 대한 불공정거래 의혹이 제기되자 매매거래정지 조치했다가 26일 해제했다. 키움증권(대표 황현순)은 이번 사태로 4943억원의 미수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키움증권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5697억원)과 맞먹는 수준이다. 키움증권 측은 반대매매를 통해 미수금을 회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내일(31일)까지 하한가를 기록하는 경우 수천억원대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도형 IBK투자증권(대표 서정학) 연구원은 “영풍제지가 총 4거래일 하한가를 간다면 키움증권의 미수금 손실액은 최대 355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면서 “이는 과거 차액결제거래(CFD) 이슈로 최대 4거래일 하한가를 기록한 것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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