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박정호 “솔리다임의 저주? 연내에 달라진다”
“솔리다임은 SSD를 가장 먼저 개발한 조직역량을 가진 곳이다. 양사 시너지 창출이 올해엔 반드시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달 29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솔리다임(인...
2023-04-03 월요일 | 정은경 기자
김신 SK증권 대표 사내이사 1년 재선임…10년간 사령탑 [2023 주총]
김신 SK증권 대표이사 사장 연임이 확정돼 장수 CEO(최고경영자)를 지속한다. SK증권은 31일 제6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의 건 등이 원안 가결됐다고 공시했다.사내이사로 김신 현 대표가 재선임됐다. 임...
2023-03-3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SK이노, 적극적 주주·보호·환원정책에 주목...중심엔 '이사회 경영'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이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가 강조하는 이사회 중심 경영이 제대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지난 30일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18만720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16만...
2023-03-3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예스파워테크닉스 ‘SK파워텍’으로 사명 변경
SK㈜(부회장 장동현) 자회사 예스파워테크닉스는 3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SK파워텍(SK powertech)’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설립된 SK파워텍은 국내 선도 SiC(실리콘카바이드∙탄화규...
2023-03-31 금요일 | 서효문 기자
SK에코플랜트, 지속가능 산업생태계 조성 위한 ‘에코오픈플랫폼’ 구축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3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친환경 비즈인큐베이팅(Biz. Incubating) 및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에코오픈플랫폼(Eco Open Platform)’ 구축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
2023-03-3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SK스퀘어 박정호 “자사주 2000억 매입·소각…2025년까지 3조 투자”
SK스퀘어(대표 박성하)가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스퀘어 본사에서 제 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첫 주주환원정책 발표…SK쉴더스 매각 대금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SK스퀘어는 회사 출범 후 첫 주주환원정...
2023-03-30 목요일 | 정은경 기자
'1등끼리 만나다'…미래에셋증권-SK텔레콤, 토큰증권 컨소시엄 결성
증권업계 1등 미래에셋증권과 ICT(정보통신기술) 업계 1등 SK텔레콤이 토큰증권(Security Token, ST)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 이만열)은 SK텔레콤과 함께 토큰증권 컨...
2023-03-3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SK C&C, 삼양그룹 시스템 재해복구 체계 만든다
SK㈜ C&C(대표 윤풍영)가 삼양그룹(회장 김윤)의 ‘재해복구(Disaster Recovery) 전략 수립 및 DR 구축 컨설팅’ 사업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종 자연재해·재난 및 보안 위협으로부터 그룹의 주요...
2023-03-30 목요일 | 정은경 기자
SK하이닉스 박정호 “美 패키징 공장 계획대로 신설…추가 감산은 NO”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미국 반도체 보조금과 관계없이 미국에 패키징 공장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반도체 지원금 신청에 대해선 "고민하겠다"며 말을 아꼈다.SK하이닉스는 29일 경기도 이...
2023-03-29 수요일 | 정은경 기자
SK네트웍스, 이호정 총괄사장 대표이사 선임
SK네트웍스가 이호정 총괄사장(사진)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SK네트웍스는 29일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제7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심의 안건들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이호정 총괄사장은 주총에서 ...
2023-03-29 수요일 | 곽호룡 기자
SK에코플랜트, 탄소회계 솔루션 개발기업 ‘엔츠’와 MOU 체결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탄소회계 솔루션 개발 기업인 엔츠(AENTS)와 ‘탄소배출량 진단 및 감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탄소회계란 사업활동으로 ...
2023-03-29 수요일 | 장호성 기자
SK온, 1.3조 자금조달 '이상무'
SK온(대표 지동섭·최재원)이 올해 계획한 1조3200억원의 투자금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SK이노베이션은 28일 자회사 SK온이 3757억원의 신주 발행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SK온이 발행한 신주는 한국투자PE ...
2023-03-29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미래에셋증권-SK텔레콤 '토큰증권 연합' 손 잡는다
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 이만열)과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토큰증권(ST) 사업에 맞손을 잡는다. 증권,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국내 1위 기업 간 연합이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과 SK텔레...
2023-03-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SK렌터카 황일문 대표 "원가 경쟁력 제고...전기차 렌털 사업자로 도약"
SK렌터카는 28일 서울 종로 삼일빌딩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지난해 SK렌터카는 매출 1조2465억원, 영업이익 95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렌터카 사업의 안정...
2023-03-2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SK C&C, IT 인재 꿈꾸는 장애 청년에 '행복IT장학금' 전달
SK C&C(대표 윤풍영)는 2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u타워에서 IT전문가를 꿈꾸는 장애청년을 위한 '2023년 행복IT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성한 SK C&C ESG 담당을 비롯한 회사 구성원...
2023-03-28 화요일 | 정은경 기자
SK에코플랜트, 연료전지 연계형 무정전 전원장치 특허 취득
SK에코플랜트가 정전 등 유사시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연료전지 연계형 무정전 전원장치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SK에코플랜트는 이화전기공업과 함께 ‘연료전지 연계형 무정전 전원장치(UPS: Uninterru...
2023-03-2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SK ZIC, 25년 연속 브랜드 파워 1위
SK엔무브 윤활유 브랜드인 ‘SK지크(SK ZIC)’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25년 연속 1위에 올랐다.SK엔무브는 SK ZIC가 K-BPI 엔진오일 부문에서 골든브랜드...
2023-03-27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메모리 투톱 삼성·SK 반도체, 세계정상 제조 비결 [K-반도체 그것을 알려주마]
4차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반도체.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부터 컴퓨터, 냉장고, 세탁기, TV 등 각종 전자기기에 들어간다. 반도체가 없이는 전자기기를 이용할 수 없는 시대다.정부는 지난 15일 ‘국가첨...
2023-03-27 월요일 | 정은경 기자
SK스퀘어 사외이사들, 해외 투자 유치에 직접 뛰는 이유는?
SK의 투자전문회사인 SK스퀘어(대표 박정호)의 사외이사들이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SK스퀘어는 사외이사들이 영국 런던을 방문해 ‘픽텟자산운용...
2023-03-24 금요일 | 정은경 기자
SK지오센트릭, 중국 EAA 공장 추가 신설...4000억 투자
SK지오센트릭(대표 나경수)이 중국에 고부가 화학소재인 에틸렌 아크릴산(EAA) 공장을 하나 더 짓는다.24일 SK지오센트릭은 지난 22일 중국 장쑤성 롄윈강시에서 중국 웨이싱화학과 EAA 공장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M...
2023-03-2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SK에코플랜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국제 온실가스 감축사업 나선다
SK에코플랜트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함께 남아메리카와 동남아시아에서 국제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나선다.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기술지원, 투자, 시설설치 등을 통해 국외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해당...
2023-03-2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SK온·에코프로·GEM, 새만금에 배터리 전구체 공장...1.21조 투자
SK온, 에코프로, 중국 GEM(거린메이)이 참여한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오는 24일 전북 군산시 라마다호텔에서 전구체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발표했다. 3사는 최대 1조2100억...
2023-03-2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5G 요금제, 내 맘대로 조합한다…SK텔레콤, 5G 요금제 확대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고객의 다양한 이용 패턴과 연령대 특성을 고려해 요금 상품 다양화 및 선택권을 확대한다. 이번 개편으로 SK텔레콤의 5G 요금제는 기존 20종에서 45종으로 늘어난다. 오는 3월 말 ‘5...
2023-03-23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