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분위기 쇄신’ SK텔레콤・브로드밴드, 사장 바꾸고 조직 줄인다
SK그룹 통신 담당 회사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수장이 교체됐다. 유심 해킹 사태 등 악재를 털고 인공지능전환(AX), 리밸런싱 등 그룹 차원 과제를 빠르게 추진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SK그룹은 30일 수펙스추...
2025-10-30 목요일 | 정채윤 기자
SK그룹 사장단 인사, 이형희 부회장 승진 "현장형 리더 중용"
SK그룹이 2026년도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장이 부회장에 올랐고, 15명이 사장으로 승진했다.SK는 30일 오전 임시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사별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사장 인사사항...
2025-10-30 목요일 | 곽호룡 기자
SK Square Sells 11st to SK Planet: "Leap Forward Through OK Cashbag-E-commerce Synergy"
SK Square is selling 11st to SK Planet. Through this transaction, it will repay the entire investment of financial investors (FIs). Two years after SK Square forfeited its call option in 2023, the sit...
2025-10-30 목요일 | 박슬기 기자
SK스퀘어, 11번가 SK플래닛에 매각…“OK캐쉬백·이커머스 시너지로 도약”
SK스퀘어가 11번가를 SK플래닛에 매각한다. 이를 통해 재무적투자자(FI)들의 투자금 전액을 상환한다. 2023년 SK스퀘어가 콜옵션을 포기한 이후 2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SK플래닛과 11번가는 핵심사업인 OK캐쉬백...
2025-10-29 수요일 | 박슬기 기자
국민연금 신뢰회복 택했다…SK스퀘어, 11번가 SK플래닛에 매각
SK그룹 중간지주사인 SK스퀘어가 11번가를 SK플래닛에 넘긴다.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11번가 ...
2025-10-29 수요일 | 정채윤 기자
3Q 영업익 11.4조 사상 최대 실적 SK하이닉스 "내년에도 HBM 수익성 유지" [컨콜 요약]
SK하이닉스는 29일 실적발표 설명회를 열고 "내년도 HBM 공급계약을 마무리했다"며 "현재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에서 가격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등 경쟁사의 HBM 시장 진출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을...
2025-10-29 수요일 | 곽호룡 기자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11조3834억 '역대 최대'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매출액 24조4,489억원, 영업이익 11조3,834억원(영업이익률 47%)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각각 39.1%, 61.9% 증가했다. 순이익은 12조 5,975억원으로 119% 늘었다.SK하이...
2025-10-29 수요일 | 곽호룡 기자
"Finally Like Buffett": SK Sheds Risks, Value-Up 2.0 Expectations Rise
Despite its transformation into an "investment company," SK Inc.'s stock price has remained flat for an extended period, disappointing investors.With the recent commercial law revision issue, attentio...
2025-10-2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정진완號 우리은행, 생산적금융 속도...SK이노 자회사 인수금융 2.6조 주선
우리은행이 SK이노베이션 발전 자회사 나래에너지서비스와 여주에너지서비스의 신규 투자 유치를 위해 총 3조 원 중 2조6000억 원의 선순위 인수금융을 대표 주선기관으로 집행했다.이번 거래는 올해 집행된 신규 인...
2025-10-27 월요일 | 우한나 기자
“마침내 버핏처럼” SK, 리스크 털고 밸류업2.0 기대
‘투자전문회사’로의 변신에도 불구하고 SK㈜ 주가는 장기간 횡보해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 최근 상법 개정 이슈와 맞물려, 장기간 보유해온 대규모 자사주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비장의 카드’가 될 수 있을지...
2025-10-2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관 'SK하이닉스'·외인 '한화오션'·개인 'SK하이닉스'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년 10월20일~10월24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10-26 일요일 | 정선은 기자
SK Telecom's 'major surgery': starts with SK Stoa after KRW 1 trillion cash bleed
SK Telecom (CEO Ryu Young-sang) has moved to sell non-core asset SK Stoa as losses from the USIM hacking incident accumulate. As SK Telecom restructures its business around telecommunications and arti...
2025-10-24 금요일 | 정채윤 기자
SKT의 '대수술'…1조 출혈 뒤 SK스토아부터 손댔다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이 유심 해킹 사태로 인한 손실이 누적되자 비핵심 자산인 SK스토아 매각에 나섰다. SK텔레콤은 통신과 인공지능(AI) 양축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는 가운데, 이번 거래가 18년 만의 홈쇼핑...
2025-10-23 목요일 | 정채윤 기자
이현승 전 SK증권·KB운용 대표, 금투협회장 출마선언…"맞춤형 소통·즉시 소통"
이현승 전 SK증권·KB자산운용 대표가 23일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이 대표는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연말 금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 대표는 행정고시 32회...
2025-10-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DCM] SK인텔릭스, 부채 부담 축소...신용도 방어 총력
SK인텔릭스가 신용등급 하락 요건을 일부 충족했다. 차입금 축소 등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렌탈업에는 오히려 부정적 이슈로 취급된다. AI 로보틱스 등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재무안정성 ...
2025-10-22 수요일 | 이성규 기자
SK바이오팜, 조인트 벤처 멘티스 케어 출범
SK바이오팜은 중남미 제약사 유로파마와 함께 AI 기반 뇌전증 관리 플랫폼 상용화를 위한 조인트 벤처(이하 JV) '멘티스 케어'를 설립하고, 지난 20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 마스 디스커버리 디스트릭트에서 출범...
2025-10-21 화요일 | 양현우 기자
SK AX, AXA손보 고객 AI 플랫폼 구축 완료
SK AX(사장 윤풍영)가 보험 산업의 인공지능(AI) 혁신에 나섰다.SK AX는 ‘AXA손해보험 금융 AX 1단계 및 고객 채널 AX 플랫폼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험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빠르...
2025-10-21 화요일 | 정채윤 기자
기관 'SK하이닉스'·외인 '삼성전자'·개인 'SK하이닉스'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년 10월13일~10월17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10-19 일요일 | 정선은 기자
SK오션플랜트-문무바람, 부유식 해상풍력 파트너십 구축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 기업 SK오션플랜트와 부유식 풍력 개발 기업 문무바람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부유체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
2025-10-17 금요일 | 왕호준 기자
SK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 ETF, 홍콩 증시 상장
SK하이닉스 단일 종목의 일일 주가 상승률을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가 세계 최초로 홍콩 증시에 상장됐다. CSOP자산운용(CSOP)은 16일 'CSOP SK하이닉스 데일리 2X 레버리지' ETF를 홍콩증권거래...
2025-10-1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SK 최태원 1.4조 재산분할 파기환송...재산분할금 줄어들 가능성↑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 소송에서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다. 두 사람의 이혼소송 상고심을 담당한 대법원은 재산분할금으로 1조3808억원을 판결한 2심을 파기환송했다. 이번 소...
2025-10-16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증권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OpenAI 제휴로 반도체 밸류에이션 재평가 본격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선도 기업 OpenAI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것을 두고 증권가에선 “단순한 반도체 납품 계약을 넘어, 글로벌 AI 생태계 내 전략적 파트너로 격상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2025-10-15 수요일 | 김희일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범용 코로나 백신’ 개발 나선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를 포함한 다양한 코로나 바이러스 계열에 대응할 범용성을 지닌 ‘차세대 백신’의 임상에 돌입한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등과 같은 ‘사베코 바이...
2025-10-15 수요일 | 양현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