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소 적자' SK온, 올해 하반기 흑자전환 재도전
SK온(대표 최재원)이 올해 하반기 첫 흑자전환에 재도전한다.SK온은 지난 2023년 매출 12조8972억원, 영업손실 5818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4분기만 보면 매출 2조7231억원, 영업손실 186억원이다. 해외공장 수율증가...
2024-02-0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구본상 LIG 회장...설 특별사면 받아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최재원 SK 수석부회장과 구본상 LIG 회장이 포함된 980명 규모의 설 명절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최 수석부회장과 구 회장은 이미 형집행이 종료된 만큼 특별사면으로 인한 경영상 입지 변화는 없...
2024-02-0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SK하이닉스 곽노정 ‘HBM 순풍’ 타고 D램 1위 도전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HBM(고대역폭메모리)’을 앞세워 글로벌 D램 시장 1위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때 지나친 고성능에다 비싼 가격으로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외면했던 HBM이 생성형 AI(인공지능) 바람을 타고...
2024-02-05 월요일 | 홍윤기 기자
기관 '현대차'·외인 '현대차'·개인 'SK하이닉스'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1월29일~2월2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1월29일~2월2일]
2024-02-04 일요일 | 정선은 기자
한앤컴퍼니, SK엔펄스 파인세라믹스 사업 3600억에 인수 완료
국내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는 SKC 자회사인 SK엔펄스의 파인세라믹스 사업부문 인수를 완료하고, 사명을 솔믹스로 정했다고 2일 밝혔다.앞서 한앤코는 작년 10월말 파인세라믹스 사업부문을 3600억원에 ...
2024-02-0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건설·롯데건설·SK에코플랜트, 회사채 흥행 청신호…시장 우려 불식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 이후 건설업계 전반에 퍼지던 부동산PF 부실 우려가 주요 건설사들의 회사채 흥행에 힘입어 모처럼 훈풍을 만났다. 현대건설·SK에코플랜트에 이어 롯데건설도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훨...
2024-02-0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김신·전우종 SK증권 대표, PF 실적 감소에도 연간 흑자 시현…순이익 15억원 [금융사 2023 실적]
SK증권(대표 김신, 전우종)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9억원으로 전년보다 44.2%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264억원으로 전년(1조2507억원) 대비 9.9% 줄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전년(86...
2024-02-01 목요일 | 전한신 기자
SK스토아, '디지털 가상 조명 시스템' 자체 개발
SK스토아(대표 박정민)는 방송 제작 환경 고도화와 당사만의 차별화 콘텐츠 확대를 위해 ‘디지털 가상 조명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TV홈쇼핑 제작 환경이 빠른 속도로 변화함에 따라 조명 콘텐츠 역시 개발이 필...
2024-02-01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올해도 불안전한 주택시장” 현대·대우·SK에코,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 박차
최근 신규분양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건설사들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돌파구에 나섰다. 지난 몇 년간 호황으로 효자 노릇을 했던 주택사업은 시장 침체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건설사들은 주택...
2024-01-31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오해순 SK하이닉스 부사장..."지난해는 D램, 올해는 낸드 업턴 원년"
2024년 임원인사에서 SK하이닉스 최초의 여성 연구위원(혁신기술 연구 전문 임원)에 오른 오해순 부사장이 올해 낸드(NAND)플래시 상승국면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29일 SK하이닉스 뉴스룸에 실린 인터뷰에...
2024-01-29 월요일 | 홍윤기 기자
기관 'LG화학'·외인 '삼성전자'·개인 'SK하이닉스'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1월22일~1월26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1월22일~1월26일]
2024-01-28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김도현 SK디앤디 대표, 환경부 주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김도현 SK디앤디(SK D&D) 대표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26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2024-01-26 금요일 | 장호성 기자
SK하이닉스, 직원들에 자사주15주·200만원 지급..."기업가치 상승 기여"
SK하이닉스는 1년만에 분기 적자에서 탈출하고 기업가치 상승을 이끈 직원들에게 자사주 15주와 격려금 2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격려금은 29일, 자사주는 추후 필요한 절차를 거쳐 각각 지급된다. ...
2024-01-25 목요일 | 홍윤기 기자
DDR5·HBM3 매출 각각 4·5배↑...SK하이닉스 4분기 흑자전환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34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022년 4분기 이후 1년 만에 영업적자에서 벗어났다. 고용량 DDR5 매출은 전년비 4배, HBM3(4세대 고대역폭메모리)는 전년 대비 5배 늘...
2024-01-25 목요일 | 홍윤기 기자
SK에코플랜트, 화성 양감 연료전지사업 본궤도…금융조달·주주협약 체결
SK에코플랜트가 참여하는 화성 양감 연료전지 사업이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2일 한국플랜트서비스(HPS), 한국발전기술 등과 함께 화성 양감 연료전지 사업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
2024-01-23 화요일 | 장호성 기자
SK에코플랜트, 미아11구역 재개발로 올해 마수걸이 수주 성공
SK에코플랜트가 서울 강북구 미아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이 사업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동, 총 612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
2024-01-2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TSMC 효과에 강세…반도체주 ‘부활’ [증시 마감]
삼성전자(회장 이재용)과 SK하이닉스(대표이사 사장 곽노정)의 주가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TSMC의 호실적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장(7만1700원)보...
2024-01-19 금요일 | 전한신 기자
SK온, 내년 전고체배터리 파일럿라인 구축
SK온(대표 최재원)이 미국 솔리드파워의 설계·공정 기술을 활용해 2025년까지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구축한다.SK온은 솔리드파워와 지난 10일 CES2024에서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SK온은...
2024-01-1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SK C&C, 파라다이스 그룹 ‘통합 IT 아웃소싱’ 사업 착수
SK C&C(대표 윤풍영)는 파라다이스그룹 통합 IT 아웃소싱 사업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SK C&C는 이달부터 3년간 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 워커힐 카지노, 파라다이스 시티, 파라다이스 부산 호텔 등 파라다이...
2024-01-17 수요일 | 이주은 기자
김도현 SK디앤디 대표, SK가스 손잡고 미국 ESS시장 공략 나선다
SK디앤디(대표이사 김도현)와 SK가스(대표이사 윤병석)가 새해 첫 행보로 급성장하는 미국 ESS 시장을 공략했다. SK디앤디와 SK가스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에이펙스클린에너지 (Apex Clean...
2024-01-1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SK온, 또 연기된 흑자전환
SK온이 작년 4분기 목표로 한 흑자전환에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 글로벌 전기차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올해 전망도 불확실하다. 올해 들어 SK온 기업분석 리포트를 낸 국내 증권사들은 작년 4분기 회사가 영업...
2024-01-1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美 네바다주와 태양광 등 신사업 기회 모색”
SK에코플랜트가 미국 전기차 및 배터리 산업 요충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네바다주와 협력을 강화한다. SK에코플랜트는 14일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테스(TES)의 라스베이거스 공장에서 조 롬바르도(Joe Lombardo...
2024-01-1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64년 용띠 SK 박상규·장용호, 청룡의 해 ‘내실 경영'
SK그룹 포트폴리오 관리 전문가들이 계열사 CEO(최고경영자) 자리를 꿰찼다. 확장 일변도로 그룹을 키워온 최태원 SK 회장이 당분간 내실 경영에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분석된다.SK는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그룹을 이...
2024-01-1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