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증가 지방 도시는 어디?…GS건설·코오롱글로벌 '알짜 지역' 공략
지방 소멸 위기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일부 도시들은 인구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양산, 충남 아산·천안, 제주 제주시, 강원 원주 등은 최근 10년간 인구 감소 흐름 속에서도 성장세를 보이...
2025-05-28 수요일 | 한상현 기자
코오롱글로벌, 청주 동남지구 마지막 퍼즐 ‘동남 하늘채 에디크’ 6월 분양
코오롱글로벌이 충북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일원에 위치한 '동남 하늘채 에디크'를 오는 6월 분양한다. 청주 동남 A-2BL 공공분양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 3층~지상 24층, 7개 동, 650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희소...
2025-05-19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이규호 합류 1년' 코오롱인더, 아라미드·골프장 부진에 어닝쇼크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허성)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316억원과 영업이익 269억원(영업이익률 2.2%)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 됐다고 8일 발표했다. 작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7.8% 증가했으나, 영업이...
2025-05-0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코오롱인더, 중간배당 도입...연간 최소 1300원 배당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배당 정책을 연 1회에서 2회로 변경하는 안을 포함한 2025~2027년 주주환원 계획을 7일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혔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중간 배당 도입으로 주가에 대한 시장 예측 가능성을 높...
2025-05-0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호반·코오롱·반도, 미래먹거리 확보 집중…신기술 개발 포트폴리오 확장
경기침체 장기화로 건설업계 불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건설사들은 미래의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스마트 건설·친환경 기술·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정비업...
2025-05-07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코오롱FnC 왁, '리브 골프 코리아' 한정판 컬렉션 출시
코오롱FnC 골프웨어 브랜드 왁(WAAC)이 오는 5월 열리는 ‘리브(LIV) 골프 코리아’ 한국 개최를 기념해 팀 아이언 헤드(IRONHEADS)와 콜라보한 한정 컬렉션을 23일 선보인다. ‘리브 골프 코리아’는 글로벌 남...
2025-04-23 수요일 | 손원태 기자
코오롱글로벌, 아파트에 비주택까지 ‘두 토끼’ 잡는다
지난해 흑자 전환한 코오롱글로벌이 주택뿐 아니라 비주택 분야 사업 영역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비주택 분야는 지난해 신규 수주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타 건설사 대비 안정적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
2025-04-21 월요일 | 한상현 기자
먼길 돌아온 ‘인보사’…코오롱티슈진, 퇴출에서 부활로
코오롱티슈진이 국내 출시가 좌절됐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TG-C)’를 미국에서 되살리기 위한 마무리 작업에 나섰다. 내년까지 현지에서 임상 3상을 매듭짓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따낸 후 ...
2025-04-16 수요일 | 김나영 기자
‘조용히 강하다’…코오롱글로벌, 서울 주요 지역 ‘하늘채’ 확장
아파트 브랜드 ‘하늘채’를 보유한 코오롱글로벌이 도시정비사업 단일 역대 최대 도급액 기록인 상봉7구역을 등에 업고 서울 주요 지역에서 하늘채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2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
2025-04-02 수요일 | 권혁기 기자
코오롱FnC 슈콤마보니, '212 Fev SCB' 론칭 및 팝업 전개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젠지세대를 공략하는 ‘212 Fev SCB’ 캡슐 라인을 출시,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212 Fev SCB’ 캡슐 에디션은 젠지세대(Gen-Z...
2025-03-17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코오롱FnC 헨리코튼, '플라이 피싱 클럽' 콜라보 선봬
코오롱FnC 남성복 브랜드 헨리코튼의 대표적인 컬렉션 ‘플라이 피싱 클럽(Fly Fishing Club, 이하 FFC)’이 색다른 컬래버레이션을 21일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절제된 디자인과 고급 소재로 차별화된 감성을 ...
2025-02-21 금요일 | 손원태 기자
허성 코오롱인더 사장, 반등 노리는 글로벌 화학 전문가
허성 사장(사진 왼쪽) 체제로 전환한 코오롱인더스트리(코오롱인더)가 지난 2년간 부진을 털고 본격 반등에 나서겠다고 벼르고 있다.코오롱인더는 지난해에도 다소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 오는 21일 2024년 실적발...
2025-02-20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코오롱글로벌, 지난해 신규 수주 4조원 돌파…역대 최고 실적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건설 부문에서 신규 수주 4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수주실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해 코오롱글로벌은 건설경기 불황 속에서도 수주 역량을 집중하며 건축 부문 약 2조3000억원, 인...
2025-02-13 목요일 | 한상현 기자
현대차·기아, 코오롱스페이스웍스에 200억 전략투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코오롱의 복합소재 자회사 코오롱스페이스웍스에 약 200억원을 전략투자한다. 미래 모빌리티 소재 개발을 위해 현대차와 코오롱이 손을 잡는 것이다.지난 3일 경기 화성시 현대차·기아 기술연...
2025-02-0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실적부진·갑질논란’ 김선진 코오롱생명과학 대표, 희망은 ‘인보사’ [라스트 1년]
김선진 코오롱생명과학 대표가 3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라스트 댄스'의 해를 맞았다. 올해는 그에게 중요한 기로다. 취임 초기부터 이어진 실적 부진, 갑질 등의 논란을 씻겨줄 한 방이 필요해서다.물론 김 대표...
2025-02-03 월요일 | 김나영 기자
코오롱FnC, 몽골 울란바토르서 현지 파트너사 MOU 체결
코오롱FnC가 ‘KOICA IBS-ESG 이니셔티브’ 사업’ 추진을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코오롱FnC는 지난해부터 패션 임팩트 비즈니스를 전...
2025-01-22 수요일 | 손원태 기자
“어려울수록 상생” 포스코·코오롱·한일시멘트, 설맞이 협력사 거래대금 조기 지급
건설업계가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상생 경영 실천을 위해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이날 633곳의 중소 협력사에게 지급해야 할 거래 대금 420억원을...
2025-01-17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재무구조 견고’ 코오롱글로벌, 협력사 상생협력 앞장
코오롱글로벌이 올해도 협력사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협력사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기조로 일찍부터 협력사와의 불공정거래 원천 차단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2025-01-1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코오롱인더, 300억 투자해 베트남 타이어코드 생산능력 확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타이어코드 공장에 열처리 설비를 추가한다고 14일 밝혔다. 가동을 멈춘 중국공장 유휴설비를 활용해 투자비 부담을 최소화 하면서 동남아 생산능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
2025-01-1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코오롱글로벌, 오토드 AI음식물처리기 와디즈 펀딩 론칭
코오롱글로벌(대표 김정일)의 생활가전 브랜드 ‘오토드’가 신규 가전제품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한다. 코오롱글로벌은 13일 와디스 오픈을 시작으로 1일 본펀딩하여 ‘오토드 음식물처리기’를 소비자들에게 선보...
2025-01-1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코오롱글로벌, 서울 모아타운 1호 번동1~5구역 시범사업 첫 삽
서울 모아타운 1호 사업장인 번동1~5구역 시범사업이 본격적인 첫발을 뗐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6일 오후 강북구 번동 일대에서 ‘번동 모아타운 1호 착공 조합원 초청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2024-12-1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코오롱글로벌, 원가·수주경쟁력 방점 조직개편 단행…하이테크사업실 신설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사장 김정일)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기민한 대응과 실행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사업부문을 ▲스포렉스본부 ▲상사사업본부 그...
2024-12-12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용산 '그린파크 코오롱하늘채' 41평, 9.85억 오른 19.35억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12월 12일 등록 기준 가장 상승폭이 큰 단지는 용산구 서빙고동 소재 ‘그린파크(코오롱하늘채)’ 41평(104.7㎡) 타입 15층 매물이었다. 이 타입...
2024-12-12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