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DX 비밀 활용 의혹' 한화오션 "일부 인용했지만 보안검증위 확인 마친 사안"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개념설계 원본을 허가 없이 보관하고 이를 인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12일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은 KDDX 비밀 활용 의혹 관련 입장문을 발표하고...
2024-12-12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현장] 한화 역점사업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첫 삽…강북의 코엑스 짓는다
서울의 교통 핵심지 중 하나인 서울역 북부역세권 일대가 미래 지식·문화교류 허브이자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글로벌 미래 플랫폼으로 재탄생한다. 경부선 철도가 지하로 들어간 자리, 시민의 삶에 획기적인 ...
2024-12-12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한화생명·한화손보·한화자산운용,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AI센터 개소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자산운용 등 한화 금융 계열 3사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AI 센터를 개소했다.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자산운용 등 한화 금융 계열 3사(이하 한화 금융)는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2024-12-09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김동관 한화 부회장은 ‘RSU 부자’!"...무슨 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한화, 한화에너지 등 기존 보유 지분 외에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대량 보유하고 있다. RSU는 현금으로 주는 성과급과 달리 일정 기간이 지나면 주식을 주는 장기성과보상제도다...
2024-12-09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김승연 회장 공들였던 비스마야 신도시…한화 건설부문, 공사 재개 추진
㈜한화 건설부문이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 재개를 추진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의 발주처인 NIC(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와 공사 재개를 위한 변경계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
2024-12-06 금요일 | 장호성 기자
[DCM] 한화생명, 4000억 후순위채 발행...자본 안정성 높인다
한화생명보험(대표이사 여승주)이 올해 들어 세 번째 자본성증권 발행으로 추가 자본 조달에 나선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이 4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을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7월과 9월...
2024-12-03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한화갤러리아·호텔앤드리조트, 새해부터 출산 가정에 1000만원 지급
한화갤러리아는 새해부터 출산 가정에 ‘육아 동행 지원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한 ‘직원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인 갤러리아와 호텔앤드리...
2024-12-02 월요일 | 박슬기 기자
72세 한화 김승연 회장, 한국경제에 고함 “I’m still young”
현장 경영을 잠시 놓았던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2024년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 재계에서는 “청룡의 해를 맞아 흑룡이 비상하는 것 같다”는 말도 나왔다. 김 회장은 1952년 2월생 흑룡띠로, 올해 만 72세다.김승연...
2024-12-02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피플라이프 업고 IPO 도전 [한화생명 김동원 M&A 승부수 (1)]
한화그룹 승계 방향이 정해지면서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최근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를 인수하는 등 M&A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이후 피플라이프를 필두로 한화저축은행을 최근에는 최고글로...
2024-12-0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 건설부문, 건설 도서관리 시스템 고도화 나섰다…복합개발사업 적용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은 지난 28일 BIM(빌딩정보모델링) 전문업체인 ㈜파이브디위드와 ‘건설 도서관리 시스템(nD-Folder, n Dimensional Digital Folder)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
2024-11-29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한화 3남’ 김동선의 갤러리아, 다시 ‘명품’ 될 수 있을까
'한화 3남' 김동선 부사장이 이끄는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실적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백화점 공간 리뉴얼과 일부 점포 영업 종료가 영향을 미쳤지만 업계 경쟁력 약화가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지...
2024-11-27 수요일 | 박슬기 기자
한화투자증권, 증권업 최초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서비스 출시
한화투자증권이 증권업 최초로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출시했다.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한두희)은 증빙서류 발급 및 심사를 자동화한 ‘계좌 출금한도 제한 해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서...
2024-11-26 화요일 | 조해민 기자
고려아연, 호주 BESS 사업 우선협상대상에 한화 선정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은 호주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의 우선협상 대장자로 한화를 선정했다.26일 고려아연의 호주 자회사인 아크에너지는 호주 BEES 사업과 관련해 배터리를 포함한 시스템 인티그레이션 ...
2024-11-2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와 4731억 규모 'KF-21' 핵심 구성품 공급 계약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손재일)가 국산 전투기 KF-21(보라매)에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보조동력장치(APU) 등 핵심 구성품을 공급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5일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과 4731억...
2024-11-26 화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관계자 경찰 고소 취하
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이상균·노진율)이 지난 5월 한화오션 관계자들에 대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25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소 취하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국내 조선...
2024-11-2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오션, '손해배상' 근거 마련하고 ㈜한화 해상풍력 품는다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다음 달 1일 ㈜한화 건설부문 풍력사업을 양도받는다. 두 차례 연기 끝에 손해배상금에 대한 합의를 이루면서 연내 양수를 완료할 수 있게 됐다. 한화오션과 ㈜한화는 지난 21일 이사회...
2024-11-2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 포인트 교차 사용 가능해진다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은 ‘포인트 교차 사용’을 통해 고객 편의와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의 ‘G포인트’는 백화점과 갤러리아몰에서만 사용 가능했다. ‘G포인트’는 갤러리...
2024-11-2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한화큐셀 美 자회사 '엔핀', 4500억 ABS 발행…금융사업 확장 자금 확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의 주택용 태양광 파이낸싱 자회사인 엔핀(EnFin)이 3억2500만 달러(약 4500억원) 규모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하며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조달...
2024-11-22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트럼프 2.0 시대' 한화 전태원 사업부장과 HD현대 이성배 상무가 주목받는 이유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가운데, 트럼프 당선인과 인연이 있는 재계 인물들이 주목받고 있다. 조선·방산 등 분야에서 경쟁하고 있는 한화그룹과 HD현대에도 숨겨진 트럼프 인맥이 있다. 트럼...
2024-11-22 금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경찰 고발 취소에 "늦었지만 다행스럽게 생각"
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이상균·노진율)이 22일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경찰 고발을 취소한 것에 대해 "늦었지만 당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공정하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한국형...
2024-11-22 금요일 | 신혜주 기자
[DCM] "한화오션, 공모채 경쟁률 8.4대 1… 효성첨단소재도 목표액 초과"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9년 만에 다시 찾은 공모채 시장에서 성공적인 수요예측 결과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지난 19일 실시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2024-11-22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경찰 고발 취소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이상균·노진율)을 상대로 경찰 고발한 사건에 대해 취소를 결정했다. 한화오션은 22일 오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방문해 고발 취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
2024-11-22 금요일 | 신혜주 기자
김승연 회장,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 방문 "미래에 조선·해양부문 가장 앞설 것"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0일 '한화오션 중앙연구원 시흥R&D캠퍼스(이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조선업은 한국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가운데, 김...
2024-11-20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