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갈등’에 업계 1·2위 삼성·현대건설 현장까지 멈추나?
건설업계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곳곳에서 공사비를 두고 공사 중단위기를 겪는 재개발·재건축 현장이 늘고 있다.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1일부터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
2024-01-04 목요일 | 주현태 기자
태영건설만 문제? 부동산PF 잔치 뒤 3년 연속 부도건설사 증가 [부동산PF 도미노 위기]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16위였던 중견 건설사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건설업계 전반에 부동산PF 리스크에 대한 공포가 퍼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 최근 3년 사이 부도처리된 건설사는...
2024-01-0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SK에코플랜트, 3년 연속 CES 무대 섰다…환경·에너지 혁신기술 전파
SK에코플랜트가 ‘첨단산업 경연장’ CES 무대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SK에코플랜트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SK그룹에서는 SK에코플랜트를 포함...
2024-01-0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윤세영 태영그룹 회장 “부동산PF 가능성 과신…문제 우발채무 2.5조 정도”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3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된 채권단 설명회에서 ‘사력을 다해 태영을 살려내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 날 윤세영 회장은 "최근 일부 보도에 부동산...
2024-01-03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단순시공은 성장 한계…해외에 답이 있다” [2024 신년사]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3일 오전 을지로에 위치한 본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에는 정원주 회장, 백정완 사장을 비롯해 주요 임직원과 올해 1월 1일자로 입사한 신입사원 86명...
2024-01-03 수요일 | 장호성 기자
KBI그룹 갑을구미재활병원, 병실·재활치료실 확장…"선도병원으로 도약"
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갑을구미재활병원은 본격적인 재활 전문 병원으로의 재탄생을 위해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중이라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지정 경북 최초 회복기재활...
2024-01-03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절대안전 핵심가치 실현" SR 노사, 안전실천 결의대회 개최
SR(대표이사 이종국)은 2일 SR 핵심가치인 ‘절대안전’을 실현하기 위한 2024년 안전감독관 임명식과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SR 안전감독관은 분야별 합동점검 및 안전컨설팅을 통해 열차...
2024-01-03 수요일 | 주현태 기자
‘공사중단’ 은평 대조1구역 재개발…서울시·법원 중재에 해결 실마리 찾나
강북 재개발 최대어로 손꼽히던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단지명 힐스테이트 메디알레)의 공사가 결국 멈춰섰다. 조합 지도부 갈등이 길어지며 집행부 공백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공사비를 받지...
2024-01-03 수요일 | 장호성 기자
GS건설, 공정거래 우수조직 포상…“자율준수 실천 강화”
GS건설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 사옥에서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전 임직원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각 조직 별 CP 활동을 평가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최우수조직 및 3개 우수조직에 대해 시...
2024-01-03 수요일 | 주현태 기자
허윤홍 GS건설 대표 "조직역량 강화로 신뢰회복" [2024 신년사]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2일 신년사를 통해 내실과 조직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한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이날 허 대표는 올해 경영 방침으로 ▲기반사업 내실 강화 ▲사업 포트폴리오 명확화, 전사 비전 재 수립 ▲조직...
2024-01-02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이종국 SR 대표 "고객의 눈높이가 철도의 기준" [2024 신년사]
SR(대표이사 이종국)은 2024년 혁신 방향을 ‘국민’으로 하고, 국민과 함께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해로 만들기 위해 더 많은 혁신에 나선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2일 신년사에서 “SR의 혁신으로 공급자 위...
2024-01-02 화요일 | 주현태 기자
호반그룹,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 개최…“상생‧동반성장 다짐”
호반그룹은 새해를 시작하는 시무식에서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다짐했다. 호반그룹은 2일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
2024-01-02 화요일 | 주현태 기자
태영건설發 부동산PF 리스크 일파만파, 국토부 1차관 반장 대응반 출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촉발된 건설업계 및 금융업계 전체의 부동산PF 불안심리 확산이 연초를 뒤덮고 있다.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내일(3일) 채권자설명회를 통해 워크아웃 이후 자구계획...
2024-01-02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경영효율화 바탕 내실경영 만들어야” [2024 신년사]
롯데건설 대표이사 박현철 부회장이 1월 2일 시무식을 통해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내실경영 실천’을 강조했다. 박현철 부회장은 먼저 “올해는 경영 효율화를 바탕으로 한 내실경영과 함께 포트폴리오 구조 ...
2024-01-02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 "변화·혁신으로 성장 기회 찾아야" [2024 신년사]
동부건설이 2일 2024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다짐과 함께 희망찬 새해 출발을 알렸다. 서울 역삼동 사옥에서 개최된 시무식에는 동부건설 윤진오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요 경영진과 본사 임직원 등 약 300여...
2024-01-02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땀으로 일궈온 위상·명성 높이는 한 해 되길”[2024 신년사]
“새롭게 펼쳐질 2024년에도 현대건설이 땀 흘려 일궈온 이 위상과 명성을 다시 한 번 드높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금리·환율·유가의 삼중고로 국내 건설시장...
2024-01-02 화요일 | 주현태 기자
한양, 에너지·건설부문 외부영입 통해 경쟁력 강화 나섰다
(주)한양(이하 한양)이 에너지부문 대표로 前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BU(Business Unit) 이왕재 대표를, 건설부문 영업본부장으로 이종태 前 DL이앤씨 수주영업실장을 각각 신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한양은...
2024-01-02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선별수주 전략" 정비업계, 신년 정비사업 수주 격전지는?
올해 정비업계의 가시밭길이 예상되고 있다. 이 가운데, 대어급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장에서 시공사 선정에 돌입하면서 치열한 수주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7차...
2024-01-02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우오현 SM그룹 회장 “건설부문 철저한 원가관리 필요” [2024 신년사]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 경영방침을 ‘과감한 변화와 강한 경쟁력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기업’으로 정했다고 2일 밝혔다. 우 회장은 지난 1일자로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우리 SM그...
2024-01-02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서른살’ 포스코이앤씨, 창립 30주년 기념 엠블럼 전격 공개
포스코이앤씨가 창립 30주년('24.12.1)을 맞아 Next 30년 지속성장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자 엠블럼을 전격 공개하고, '30개 성공스토리' 발굴에 나선다. '30주년 엠블럼'은 자연 속에 굳건히 뿌리내린 나무의 나...
2024-01-02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허윤홍 GS건설 사장, 쇄신·성장 두 토끼 잡아야 [건설CEO 뉴페이스]
지난해 40대 중반의 젊은 나이로 GS건설의 CEO 자리에 오른 허윤홍 사장은 건설업계가 놓인 미증유 위기에서 쇄신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는 무거운 과제를 안고 있다.허 사장은 2005년 GS건설에...
2024-01-02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장동현 SK에코플랜트 부회장, IPO 이끌 재무통 [건설CEO 뉴페이스]
지난해 말, 2024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통해 SK에코플랜트의 각자대표로 합류한 장동현 부회장은 SK그룹에서도 손꼽히는 재무전문가로 알려져 있다.장동현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의 전신인 유공, SK텔레콤 등을 거...
2024-01-02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능력보단 혈통’ 박세창 금호건설 부회장, 숙제 산더미 [건설CEO 뉴페이스]
박삼구 ;전 금호그룹 회장의 아들인 ‘오너 3세’ 박세창 금호건설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본격적인 오너경영 체계의 시작을 알렸다.다만 업계에선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박 부회장이 사장으로 취임한 ...
2024-01-02 화요일 | 주현태 기자
박유신 DL건설 대표, 영업이익 개선·신사업 확장 [건설CEO 뉴페이스]
DL건설이 도시정비 신규수주 최고기록을 달성했다.DL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신규수주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새역사를 썼다. 이 가운데, DL건설을 새롭게 이끌게 된 박유신 신임 대표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2024-01-02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물산,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경기 과천 중앙동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과천10단지 재건축 조합이 조합 임시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한...
2023-12-29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물산 컨소 ‘매교역 팰루시드’, 1순위 청약 2599건 접수로 '선방'
올해 수원 최대어로 관심을 모은 ‘매교역 팰루시드’가 1순위 청약에서 선방했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7일 실시한 매교역 팰루시드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959가구에...
2023-12-29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