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환구 현대중공업 사장] “한 번도 겪어본 적 없는 사태 직면…품질로 승부”
“오해는 원가경쟁력 강화로 수주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기술과 품질 향상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 수주절벽에 시달리고 있는 국내 조선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사태와 관련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
2018-08-27 월요일 | 유명환 기자
[최광호 한화건설 사장] 7년 붙든 이라크 사업 올해부터 ‘결실’
최광호 한화건설 사장의 지난 3년 성적이 가시화되고 있다. 최 사장은 지난 2015년 6월 대표이사로 선임된 후 3년간 임기를 마치고, 지난 3월 2019년 3월까지 연임이 결정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이라크 전후복귀...
2018-08-20 월요일 | 구혜린 기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패션·리빙·면세 ‘3대 화살’로 2020년 매출 20조 조준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올해 2020년 매출 20조원 목표를 골자로 하는 비전 ‘패션 비전(PASSION VISION) 2020’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와 함께 경상이익 2조원, 현금성 자산 8조원을 기록해 ‘성장과 내실...
2018-08-13 월요일 | 신미진 기자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백화점 끌고 면세점 밀고…유통 신세계 연다
‘은둔의 경영자’로 불리던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최근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정체기를 맞은 기존 백화점에서 벗어나 면세점‧홈퍼니싱‧뷰티 등으로 사업 영토를 넓히며 실적 ...
2018-06-05 화요일 | 신미진 기자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슈퍼 호황 끝나도 독보적 성장동력 확보할 것”
당장 인수하는 데만 3조원대에 달하는 막대한 자금, 침체된 반도체 업황으로 경영진들 모두가 반대했던 SK하이닉스가 이제는 시가 총액 60조원에 달하는 그룹 내 핵심 계열사로 우뚝 솟았다.SK하이닉스의 신화는 박성...
2018-05-14 월요일 | 김승한 기자
[현대상선 유창근 사장] “2022년까지 영업이익률 5% 달성할 터”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앉으나 서나 중장기 목표 구현을 향해 몰두하고 있다. “2022년 영업이익률 5% 달성을 비롯해 중장기 목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유 사장의 자신감은 올 상반기 실적을 통해 굳건해졌...
2017-10-30 월요일 | 유명환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 “인재와 K-컬처, ‘월드 베스트 CJ’ 열쇠”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CJ는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발전하고, 진화해갈 것이고 이를 위해 많은 인재와 일자리를 필요로 한다. 지난 20년간 일으켜 온 사업을 완성하고 ‘2030 월드 베스트 CJ’를 이루는데 있...
2017-10-10 화요일 | 신미진 기자
[NH농협은행 이경섭 행장] “올해 순익목표 조기달성…‘금융주치의’ 전환”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올해 상반기 사업물량 확대보다 수익성에 중점을 두고 2012년 은행 출범 이래 역대 최고의 실적을 냈습니다. 5000억원의 연간 손익 목표도 조기 달성했고요. 하반기에는 ‘고객 중심의...
2017-09-1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 재도약 모든 수단 동원”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그룹 재건에 시동을 걸고 나설 전망이다. 채권단이 금호타이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였던 중국 타이어업체 더블스타와 계약을 해지하면서 그룹 재건 ...
2017-09-1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LB인베스트먼트 박기호 VC부문 대표] “펄어비스 수익 20배 기대…대표 벤처캐피탈 자신”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1조2~3000억원대 상장 희망하는 펄어비스, 하이즈 항공, 덱스터 스튜디오 등 올해 하반기 3개 기업 상장이 예상되는 만큼 하반기에도 좋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LB인베스트먼트...
2017-09-0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NH농협카드 이인기 사장] “전국 농협망 활용 3등 카드사 도약할 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농민이 살아야 NH농협카드도 존재하는 만큼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이인기 NH농협카드 사장은 NH농협카드의 중심은 ‘농민’에 있다고 강조했...
2017-08-2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박종복 SC제일은행장] “로컬+글로벌로 차별화…‘제일’ 전통 잇는다”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4조원 이상의 글로벌 투자를 받고 전국적 네트워크를 가진 유일한 외국계 은행에 SC제일은행이 남는 겁니다. 로컬은행과 글로벌은행의 기능을 모두 서비스하는 ‘하이브리드(hybrid)’...
2017-08-2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송대현 LG전자 사장] “모든 생활가전에 스마트 기능 구현”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휘센 듀얼 에어컨을 시작으로 올해를 인공지능 가전의 원년으로 만들겠다”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 사장이 올해를 LG전자 스마트 가전 시대의 원년으로 지목하며 미래 가전시장 공략...
2017-08-14 월요일 | 김승한 기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세상에 없던 것 만드는 게 이마트 DNA”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이마트의 기업가정신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세상에 없던 무언가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 항상 호기심을 가지고 왜(WHY)라고 질문하며 생각의 틀을 깨고 발상의 전환과 변화를 시도...
2017-08-07 월요일 | 신미진 기자
[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 “W브랜치 등 서민중심 디지털 금융 주도”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행동할 때는 이미 늦을 정도로 세상은 빠르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환전 서비스, 디지털뱅킹 등 새로운 시도를 하는 이유는 이미 디지털 금융 시대에서 먼저 앞서가기 위함입니다.”김대...
2017-07-3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국제금융센터 정규돈 원장] “실시간 감시체제 강화에 주안점”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미 기존의 조기경보시스템(EWS)을 강화해 전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을 12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간 모니터링과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위기 감지 시점을 더욱 앞당길 계획입...
2017-07-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글로벌시장 승부”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장기적으로 돌핀감마 빅데이터 플랫폼을 필두로 한 객관적 가치투자 시스템으로 글로벌시장에서 승부를 내겠습니다.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선...
2017-07-17 월요일 | 고영훈 기자
[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사장] “자발적 입소문이 볼보트럭 만족도”
[한국금융신문 최천욱 기자] “고객의 성공이 볼보트럭의 성공이다.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회사가 되겠다.”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지난 달 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국내 판매 20주년 기념 기자 간담...
2017-07-03 월요일 | 최천욱 기자
[NH투자증권 정영채 IB대표] “기업금융 전분야 토탈 솔루션 제공”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NH투자증권 투자은행(IB)가 경쟁사 대비 가장 우수한 점은 각 부문의 서비스 역량을 모아 토종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유기적인 시스템을 갖춘 것이라 생각됩니다.”정영채 NH투...
2017-06-26 월요일 | 고영훈 기자
[NH농협생명 서기봉 대표이사 사장] “9월 온라인보험 출시…인슈테크 기반 마련”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농협생명의 새로운 도약을 맞이해야 한다. 현재에 만족하기보다는 새로운 변화에 빨리 적응하고 도전을 통해 많은 경험을 축적해 나와 함께...
2017-06-19 월요일 | 김민경 기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이용성 회장] “중소벤처기업부 신설, 시장 2~3배 성장 기대”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미래부, 산자부 등에 산재되어있는 중소벤처 관련 정책 콘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일관성있는 정책을 내놓는다면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공생 토대가 만들어질 수 ...
2017-06-1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넘버원(No.1) 아닌 온리원(Only One)으로 K뷰티 선도”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우리만의 아시안 뷰티로 전 세계에 ‘넘버원’이 아닌 ‘온리원’의 품격 있는 가치를 선보이는 뷰티 기업으로 나아갈 것입니다”지난 3월 취임 20주년을 맞은 서경배 ...
2017-06-05 월요일 | 신미진 기자
[신영자산운용 이상진 대표] “액티브펀드, 인덱스와 생존경쟁 불가피”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앞으로 수년 동안 액티브펀드는 인덱스펀드와 치열한 수익률 경쟁을 펼칠 겁니다. 그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 하면 액티브펀드는 도태될 수도 있습니다.”이달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는 이...
2017-05-26 금요일 | 고영훈 기자
[두산인프라코어 손동연 사장] “4차 산업혁명 맞춰 스마트 제품 개발 박차”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ICT를 접목한 스마트 제품·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5000억원에 육박한 영업이익을 기록, 2015년의 적...
2017-05-22 월요일 | 서효문 기자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 “기업투자금융(CIB)으로 범농협 시너지 제고”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기업투자금융(CIB)은 은행·증권부터 상호금융(중앙회)까지 범농협에서 선제적으로 잘 해낼 수 있는 모델이다. 지주에선 시스템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신경쓰고 계열사 별 평가도 반영...
2017-05-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IBK캐피탈 이상진 대표] “IoT 등 4차 산업혁명 투자 강화”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4차 산업혁명 흐름에 편승하지 못한다면 도태되는건 시간문제입니다.”이상진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진단한다. 4차 산업혁명이 목전에 온 만큼, IBK캐피탈도 빠르...
2017-05-0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