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최근 중금리 대출시장 확대의 명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강화는 금융권 전반에 걸쳐 중·저신용자에 대한 소위 대출절벽을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 즉, 차주 신용도에 따라 대출시장 분할이 심화된 부작용이 나타난 셈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018-12-10 월요일 | 편집국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모빌리티·가전 앞세워 심기일전”
“사업의 혁신을 가속화를 위해 외부와 적극 공유해 새로운 영역의 사업모델을 만들어 내야 한다”최신원 회장이 이끄는 SK네트웍스가 모빌리티·가전 사업을 가속화한다. 이를 위해 다른 기업과 전략적 제휴와 인수...
2018-12-1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비탈릭 부테린의 가치 있는 시도
“열려 있고 탈중앙화돼 있고 투명하며, 누구라도 참여 가능한 쉽고 자유로운 플랫폼 구축이 이더리움을 만든 목표다. 이 플랫폼은 인류에게 긍정적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이더리움 재단 설립자인 비탈릭 부테린...
2018-12-03 월요일 | 장안나
[문종진 명지대 경영학과 교수] 법정 최고금리 인하의 문제점
지난달 22일 발표된 통계청의 3분기 가계소득동향 통계에 따르면, 상위와 하위 20%간 평균소득의 비율이 5.52로 2003년 통계작성이후 양극화가 제일 심화되었다. 최하위 계층의 근로소득은 22.6% 감소한 반면, 최상위...
2018-12-03 월요일 | 편집국
[김한 JB금융지주 회장] “오픈뱅킹플랫폼 비즈니스 글로벌로 확장”
“오픈뱅킹플랫폼(OBP)을 통해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에서 현지 비금융 기업과 제휴를 확대하고 있어요. 내년에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도 오픈뱅킹플랫폼 모델을 보급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확장하...
2018-12-0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카드 수수료 0%면 만족하시겠습니까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을 제로(0%)까지 내리면 만족할까요.” 어느 카드사 고위 관계자가 최근 기자와 만나 자리에서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계속 낮춰 제로(0%)가 되면 영세한 중소 가맹점주들이 만족하겠느냐...
2018-11-28 수요일 | 김의석 기자
은행지주, IB 가속페달 밟을 시점
“국내 금융그룹들이 앞다퉈 해외로 나가고 있기는 하지만 ‘그들만의 리그’에 매몰돼서는 안 됩니다.”한 금융지주 IB(투자금융) 담당 임원은 “국내 금융사를 해외 딜(Deal) 실적으로 순위를 매기는 일은 시기상조...
2018-11-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 한국벤처의 성공 요인
전 세계는 스타트업 열풍으로 가득하다.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된 열풍은 중국, 인도, 유럽, 동남아에서도 그 열기로 가득하다. 4차 산업혁명으로 기술혁신과 성장 한계에 봉착한 전통산업은 새롭게 무장한 기술 벤처들...
2018-11-26 월요일 | 편집국
당근도 필요한 저축은행 감독규정
“금융당국 감독 방식을 보면 그냥 저축은행은 죽으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아무리 원죄가 있다해도 채찍만 휘두르니 먹고 살만한게 없습니다.”저축은행 말단 직원부터 대표까지 기자가 저축은행 관계자를 만나면 항...
2018-11-19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소주’ ‘포용’ ‘효율’보다 경세제민 먼저
“문재인 정부는 ‘고졸취업자 지원’ 확대를 국정과제로 추진 하고 있다.” 한 지역 일간지 인터넷판에 발견한 기획시리즈 첫 회에 실린 리드문이다. 학벌보다 능력이 인정받는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고졸 취업문화...
2018-11-19 월요일 | 정희윤 기자
화려한 등장·쓸쓸한 퇴장… 김동연
상업고등학교와 야간대학을 나와 '고졸 신화'를 써내려간 입지전적인 인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문재인 정부의 1기 경제팀을 이끈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결국 취임 1년 5개월 만에 쓸쓸한 퇴임을 맞...
2018-11-14 수요일 | 김의석 기자
‘코스피 3000’ 시대를 위한 세 과제
“5년 내 코스피 3000 시대를 열겠다.” 기억하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2012년 대선에 하루 앞서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후보가 내건 공약이다. 그로부터 6년이 지났지만 코스피 3000 시대란 여전히 요원하기만 하다. ...
2018-11-12 월요일 | 김수정 기자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여전사 해외진출전략 재정립 필요
최근 여신전문금융회사(이하 여전사 지칭)의 해외진출 현황과 경영성과가 발표된 바 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 카드사와 캐피탈사의 해외진출현황을 살펴보면, 총 15개 국가에 37개 해외점포가 현지영업을 영위...
2018-11-12 월요일 | 편집국
[기자수첩] “저도 집을 살 수 있을까요?”
2018년이 두 달도 남지 않은 지금. 조금씩 송년 모임이 잡히기 시작하는 시기다. 송년 모임에서는 한 해를 돌아보며 회포를 풀고, 서로의 고민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 기자도 마찬가지다. 시간이 흐르면서 송년 모임...
2018-11-05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박덕배 서민금융연구원 학술부원장] 불법사금융과 최고금리
일반적으로 불법사금융은 건전한 서민금융시스템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암적인 존재로 여겨진다. 최근 금융감독원은 2017년 말 기준의 불법사금융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과거 여러 간헐적인 조사가 전화로 이...
2018-11-05 월요일 | 편집국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 “비정규직 전환·크라우드펀딩 지렛대 일자리 창출”
“청년 실업률이 심각한 상황에서 일자리 문제는 사회적 갈등과 경제 위축을 야기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큰 만큼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예탁결제원이 그러한 문제 해결을 선도하는 모범기관이 ...
2018-11-0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하마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할뻔 했다!
경제기자는 많지만 회계를 제대로 알고 기사를 쓰는 기자는 의외로 많지 않다. 일선 기자시절 밝은 회계 지식으로 의미 있는 특종기사를 쓴 언론인과 현직 회계사가 함께 쓴 회계입문서가 출간돼 관심을 끌고 있다. ...
2018-11-02 금요일 | 이창선 기자
공매도 늪에 빠진 금융당국
‘76.1%’.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희망나눔주주연대 의뢰로 지난 22일 전국 성인 남녀 1042명을 설문한 결과 국민연금의 공매도 주식대여 금지에 찬성하는 응답자로 집계된 비율이다. 반대...
2018-10-2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사장] 지역경제 위기, 데이터 활용으로 극복해야
지난 9월 한국기업데이터는 경남 창원에서 50여 개 지역기업을 초청하여 ‘신용 및 기술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 적이 있다. 그 자리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창원이 한때 대한민국 기계공업의 메카였지만 지...
2018-10-29 월요일 | 편집국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 “신·구 채널 5대5 균형 전략 , 디지털 금융 혁신”
“온라인보험 출시로 고객들이 NH농협생명을 더 쉽고 빠르게 만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펼쳐질 디지털 금융경쟁에서도 선진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이로운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NH농협생명은 국내 생명보험...
2018-10-2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욕먹을 용기’가 필요한 국민연금
문재인 정부는 앞선 두 정부보다도 ‘서민 보호’를 강조하는 정책 기조를 펴고 있다. 복지정책은 물론 금융정책에서도 그러한 기조가 나타나고 있는데, ‘포용적 금융’라는 슬로건에서 그 흔적을 여실히 확인할 수...
2018-10-2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이승룡 프로핏 대표이사] P2P금융, 투자자의 성숙이 필요하다
P2P금융은 2015년 말 393억 원에서 2018년 8월말 기준 4조 769억 원의 누적대출액 규모(크라우드 연구소, P2P금융 성장보고서)로 성장하였다. 업체 수도 꾸준히 증가하여 9월 27일 기준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업체 수...
2018-10-22 월요일 | 편집국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더 플래티넘’ 브랜드로 주택 사업 부진 타파”
“우리는 안타깝게도 워크아웃과 법정관리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주택시장에서 한 발짝 물러나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이제 우리는 연간 30만호 규모로 꾸준히 형성되어 있는 국내 주택시장에 주택브랜드 리론칭을 통해...
2018-10-22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인터뷰-송윤진 코스닥협회 상근부회장] “코스닥, 맞춤형 정책에 목마르다”
“코스닥은 첨단 기술주 시장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더 나아가기 위해 중소형 벤처 기업이 주를 이루는 코스닥 시장의 현황에 부합하는 맞춤형 코스닥 정책이 나오길 기대한다.” 지난 1월29일 코스닥지수가...
2018-10-22 월요일 | 김수정 기자
체어맨 ‘영욕’이 남긴 교훈
많은 사람들이 쌍용차를 선망의 눈길로 바라보던 화려한 시절이 있었다. 체어맨은 이름같이 최고급 대형차 시장을 주도했다. 쌍용차는 그동안 승용차를 만든 경험이 없었다. 초기 무쏘 엔진을 공급했던 벤츠와 다시 ...
2018-10-1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데스크 칼럼] 아마추어 마인드와 ‘헛바퀴’ 경제정책
야구팀에게 투타, 축구나 농구팀이라면 공수의 불균형에 비길만 한 정부가 있으니 먼 곳이 아니라 ‘2018년 대한민국’이라고 일컫는다 해서 돌 맞을 일일까? 문재인 정부가 라인업 구성을 마치고 국정 수행에 나선 ...
2018-10-15 월요일 | 정희윤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